-
민주당 조순형, 사퇴 순간에도 '쓴소리'
민주당 조순형 후보가 6일 대선후보 경선을 포기하고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지난달 30일 이인제 후보측의 동원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운동을 중단한지 6일만이다. 조
-
70대, 미인계 사기도박단에 걸려 3시간 만에 2억 털려
70대 노인이 미인계를 쓴 사기도박단에 걸려 한순간에 수억원의 재산을 날리게 됐다. 100억원대의 재력가로 알려진 A씨(70)는 3월께 부동산 사무소에서 알게 된 이모(72)씨로부
-
남성은 ‘습습한 맨드리’요, 여성은 ‘결곡한 맨드리’라
맵시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걸음걸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세세한 연출법이 무궁무진한 맵시, 그 대강의 명칭만 해도 수 백 가지에 달한다. ‘맵시가 곱던지 추하던지,
-
[사설] 온 국민이 발가벗겨지고 있다
중요한 자리에서 분위기를 깨며 울리는 전화벨 소리. 눈치를 살피며 받았더니 들리는 광고 메시지.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낭패를 겪어 봤을 것이다. 지난달 KT와 하나로텔레콤이 고객의
-
"올 추석엔 혹시 모를 조상땅 찾아 보자"
거운 한가위 명절이다. 부모와 일가 친척을 만났다는 설레임에 벌써 고향에 한달음 가 있다. 오랜만에 모여 즐겁게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우겠지만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이 고향 부동산 점
-
이상업 전 국정원 차장 137억에 상장 기업 인수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차장을 지낸 이상업(60.사진)씨가 거래소시장에 입성한다. 유성금속은 최대 주주인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가 회사 주식 145만8000주(25.49%)를 이씨
-
신씨, 학력 위조 시인
신정아씨가 21일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해 구급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신씨는 갈색·보라색 줄무늬 티셔츠와 청바지에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 [사진=김상선 기자] 서울 서부지검
-
[세테크도우미] 아파트와 시세 비슷한 단독주택이 증여세 적어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고모(40)씨는 최근 아버지로부터 제주도 땅(임야)을 증여받았다. 최근에 매매 사례가 없어 고씨는 이 땅을 공시지가(9억5000만원)로 평가해 증여세를
-
[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지역가입자 보험료: 자동차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야가 자동차 보험료다. 소득에 대해 보험료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자동차에 건강보험료를 물리는 걸 선뜻 이해하지 못한다. 지역가입
-
“풍납토성, 1800년 전 백제 첫 왕성 맞다”
송파구 풍납동 197번지, 동서 너비 16m의 초대형 건물터. 궁전·종묘 구역으로 추정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도성은 짜임새 있게 구획돼 있었다. AD 200년 무렵에 이미
-
예산처 예산으로 그림 구입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획예산처 장관 시절 부처 예산으로 구입한 미술작품을 정부재산으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13일 제기됐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조달청으로부터 제
-
'매들린 실종사건' 부모가 용의자
지난 넉 달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국 소녀 매들린(사진)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소녀의 부모가 새롭게 지목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포르투갈
-
시간과 상관없는 돈에 관한 20가지 진리
'돈과 재테크, 자산관리…' 현대인들이 끊임없이 목표로 삼고 추구하는 대상이다. 바쁜 시간을 쪼개 재테크를 위해 투자해 보지만, 결국 손에 넣은 것은 별로 없다는 허탈감에 빠지기도
-
결혼식은 YES, 혼인신고는 NO
맞벌이 부부 이모(29·여)·정모(34)씨. 2년 동안 열애 끝에 지난해 성대한 결혼식을 했다. 이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결혼했다. “결혼 후 1년쯤 살
-
[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지역가입자 보험료: 재산부문
지난 호에서는 소득에 따라 부과되는 보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역가입자의 경제적 상황을 측정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바로 재산이다. 토지·건물·주택·선박 등 재산세 부과대상
-
결혼식은 YES, 혼인신고는 NO
일러스트= 강일구 맞벌이 부부 이모(29·여)·정모(34)씨. 2년 동안 열애 끝에 지난해 성대한 결혼식을 했다. 이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결혼했다. “
-
[세테크도우미] 아들 명의로 든 펀드, 증여세 신고 늦게 하면 운용수익도 세금 내야
서울 송파에 거주하는 양모(45)씨는 3년 전에 아들 명의로 5000만원 규모의 펀드에 가입했다. 아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투자한 것이다. 그런데 예상 외
-
요즘 오피스텔이 뜬다는데
회사원 박모(35)씨는 올해 초 여유 자금으로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 53㎡(16평)형을 1억1000만원에 구입해 보증금 1000만원, 월 임대료 70만원에 세를 놓았
-
[건강보험 아는 게 힘] 지역가입자 보험료: 소득부문
직장가입자는 월급의 4.77%(절반은 기업주 부담)를 보험료로 낸다. 소득만 따져 보험료가 결정된다. 지역가입자는 매우 복잡하다. 소득·재산·자동차·경제활동참가율 등을 따져 매긴다
-
[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
돈 준 김상진, 받은 정상곤, 주선한 정윤재 '미스터리 행적'
노무현 대통령 주변의 파워 엘리트 가운데 부산을 중심으로 한 PK(부산·경남) 출신이 많다. 1억원 뇌물 사건의 당사자인 건설업자와 국세청 고위 간부의 만남을 주선해 의혹을 받고
-
서울 종부세 1조 거둬 2825억원만 배정받아
2005년 여름. 부동산 값 급등으로 민심이 들끓자 정부가 8·31 대책을 내놓을 무렵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헌법보다 고치기 어려운 종합부동산세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 아는 게 힘] 실직 후 보험료가 더 많은 이유
직장을 그만둔 후 처음으로 집으로 배달된 건강보험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회사를 다닐 때보다 너무 많은 보험료가 나와서다. 갑자기 고지서를 받고 보니 어디에 어떻게
-
세제개편 주요 내용
Q: 소득세 과표구간이 조정되면 세금이 얼마나 주나. A: 연봉 4000만~6000만원 근로자라면 내년부터 연 18만원, 8000만~9000만원이라면 연 72만원가량 갑근세를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