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방송사들 유사시엔 방재기관-재난과 방송보도 韓日 토론회
끊임없었던 국내 참사와 일본 효고(兵庫)縣남부 지진을 계기로「재난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韓日 방송전문가들의 토론(24일 한국 프레스센터.「재난과 방송」보도)이 개최
-
세계사 유례없는 49년 권좌/김일성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국민엔 용서받지 못할 전범 낙인/6·25실패후 반대파 숙청 재기성공 북한의 김일성주석이 사망했다. 김일성처럼 극단적인 평가속에 살다간 인물도 드물 것이다.그는 북한주민에게「위대
-
군헬기,이토록 허술한가(사설)
우리는 온국민과 더불어 조근해 공군참모총장 부부 일행의 참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영공방위책임자의 비행이동중 사고였다는 점에서 그렇고,조 총장이 탁월한 작전·정보통으로 우리
-
「행정공백」이 빚은 철도참변/김석기사회부기자(취재일기)
사상초유의 인명피해를 낸 부산 열차 전복사고는 문민정부의 개혁외침을 무색케하는 어처구니없는 원시적 재난이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새정부의 개혁선풍 회오리속에서 일어난 이 참사는
-
클린턴 윤리규정… 깨끗한 행정 이뤄질까
◎“로비금지” 의지불구 실효에 어려움/정권인수팀장 조던·버거 “로비 전력”/취업제한 기간 늘려 인재난 우려도 빌 클린턴 미 대통령당선자는 14일 자신의 정권인수팀에게 적용할 윤리규
-
“북한 총체적 위기” 진단/통일연구원 국제학술회의
◎재화 부족으로 전경제 병목현상/동기유발 요인없어 사회 무력화 북한 사회를 「총체적 위기」로 전망하는 연구가 발표,주목을 끌고 있다. 민족통일연구원(원장 이병룡)은 28,29일 양
-
1천만 영남주민 “페놀공포”/사회(지난주의 뉴스)
◎「식수오염」에 전국이 “발끈”/“돈만 벌면…” 기업윤리 실종/후보 뒷돈거래 지자선거 곳곳 추태 사람이 어디까지 사악해질 수 있으며 사람에 의해 빚어지는 재난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
-
한국은 올림픽 통해 자신감 얻었다
『한국은 올림픽개최를 통해 경제적 측면에서 막대한 수요창출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감의 확보와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시각이 달라진
-
어린이·학생겨냥 보험전 뜨겁다.|사고보상에 학자금도 지급|보험료 연 1만원서 월 2만원까지
학생·어린이층을 겨냥한 보험상품이 잇달아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험의 세분화추세에 따라 전체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청소년층 주변의 위험에 파고들고 있는 이같은 보험상품은
-
10년전 산사태의 재발|「태만행정」의 본보기
그 악몽같던 태풍과 폭우는 한숨돌린듯하다.그러나 이번 재난에는「피할수도 있었던 죽음」과「당하지 않았어도 될 피해」들이 속출하고 있어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이러한 사례는 너무나
-
천재 이기는 능력 보이자
지금 우리 국민은 자연이 몰고온 재난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 태풍 셀마의 회오리가 3백30여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2천여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안겨준지 불과 며칠만에 숨돌릴
-
책임있는 답변 좀 듣자|이덕령
『이럴 수가 있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민족자존(자존)의 전당을 갖자고 고사리 손들까지 저금통을 털고 4천만이 정성을 모았던 그 짐을 그렇게 어처구니없이 태워
-
"임난의 대패" 역사는 일제가 조작|사학자 허선도씨 주장
임진왜난 (1592년4월∼1598년11월)에 대한 우리의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지난 13∼14일 임진왜란을 집중조명한 단국대동양학연구소의 동양학학술회
-
(12) 항일의 해외기지(3) 발굴자료와 새 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미주지역은 독립운동의 기지로서 단합된 출발을 했다. 국권을 강점하려는 적을 저격한 최초의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독립군단을 편성한 곳이 미주다. 조국에서 버림받았던 가난한 사람들
-
가까이서 멀리서-서울왔던 중공인들
요즘 우리국민 모두는 상기되어있다. 어디를 가나 피납중공민항기와 중공대표단의 방한 이야기로 화제이고 모두들 희색만면이다. 영화도 제대로 보지 못한 ET가 인기를 끌고있지만 한국에
-
수입원목의 해충
지구가 좁아지면서 인간의 생활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짐에 따라 풍토병등도 한나라에 국한되지는 않고있다. 그만큼 「글로벌」한 관점에서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최근 수입
-
감우
전국에 생명수와도 같은 단비가 내렸다. 10일 상오 7시 현재의 강우량을 보면 호남지방이 1백mm, 그 밖의 지방도 20∼50mm를 기록해 타 들어가던 산하와 농토를 일단 해갈시켰
-
문학·여초·김용현|"성장규모에 맞게 안전기준도 높이자"|천재와 인재-김태길 교수(서울대)와 함께
―최근 이리역 참사사건, 장성탄광 매몰사고 등 대형사고들이 잇달아 발생, 끔찍한 재난을 몰아왔습니다. 이들 대형사고는 어떻게 보면 안전관리가 뒤따르지 못한 경제성장의 그늘 속에 도
-
장마철과 수방
어느덧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충청·경기지방은 계속된 심한 가뭄으로 아직도 한해 대책 비상 조치령이 해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미 전국이 장마 권내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계절풍지대
-
「마나슐루」등반대 김정섭씨등들 부상 눈사태 만나
【카트만두7일AP합동】 해발8천1백56m의 「마나슐루」봉 정복에 도전한 한국등반대는 정장을 목전에 두고 지난5일하오 뜻밖의 눈사태를 만나 단장 김정섭씨와 「센퍼」 안내인 책임자 「
-
장마
무덥고 지루한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계절풍 지대에 속하는 우리 나라는 연강우량의 약 70%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며, 그 첫 신호인양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다.
-
마나과시 강진 계속
【마나과 27일 AFP 합동]강진이 할퀴고 간 「마나과」시에 27일 장「티푸스」가 발생, 이미 극심한 식품 및 식수난을 겪고 있는 생존한 주민들에게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는 한편
-
정신문화의 요람…향교
한국에는 고유한 전통적 교육기관 내지 문화기관으로 향교가 있다. 그 규모나 기능에 있어서 향교가 한국민족문화에 끼친 공헌은 컸다. 근래 한국의 전통을 발굴하고 정리해야한다는 소리가
-
제천 법원청사 전소
7일부터 9일 상오까지 삼척산업 북평공장과 충북 제천읍 청주지법 제천 지원청사에서 불이 나 전소되는 등 서울 전주 진천 김포 등에서 모두 9건의 화재가 발생, 1억2천여만원의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