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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화주의’ 시대 외교 해법은
이달 초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 시내 호안키엠 호수 주변. 20여 명의 젊은이들이 중국과의 해양 영유권 분쟁을 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응우옌티탐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대학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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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e편한세상 양덕, 포항 신주거중심지 … 신항만 개발 호재 많아
대림산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1455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양덕 637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 동 규모다. 84㎡형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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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공들인 현지화 … 중국 아웃도어시장 1위
블랙야크는 중국에서 만리장성과 그 인근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중 수교 20년, 국내 아웃도어업체 블랙야크의 중국 시장 진출도 올해로 20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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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봉재(대구본리중 교사)·량희(밀레니엄 서울힐튼 근무) 부친상 外
▶김봉재(대구본리중 교사)·량희(밀레니엄 서울힐튼 근무)·현희씨(르네상스 서울호텔 홍보마케팅 팀장)부친상, 강지민씨(대구서부공고 교사)시아버지상=19일 오후 11시 대구카톨릭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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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2382명 전남으로 귀농
전남도는 올 들어 6월 말까지 전남 농어촌에 정착한 귀농인이 1092가구(2382명)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7가구에 비해 57%(395가구)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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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지 40여 년 … 깊어만 가는 배호 사랑
가수 배호는 현재진행형이다. 타계 4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60년대 최고 스타였던 그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무대를 떠나지 않았던 진정한 가객(歌客)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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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발칸반도? 분단? … 민주화 희망은 요원
지난 6일 AP통신은 시리아의 리아드 히자브 총리가 반정부 세력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히자브 총리는 장관 2명, 고위 장성 3명과 함께 이웃 요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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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반신욕 즐기는 건식 족욕기 국내 첫 개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기업지원단(단장 김순권)은 16일 입주기업 실버텍㈜이 뜨거운 물이 없어도 땀이 나는 반식욕기 ‘웰빙미인 건식각찜질기(건식 족욕기-LH301)’를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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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법정구속] 한화그룹 운영 어떻게 될까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 장기 공백 사태에 대비한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일상적 경영은 계열사별로 자율 체제가 갖춰져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미래 먹거리를 염두에 두고 추진 중인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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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최대 70% 할인 … 다문화 가족에겐 더 싸게 팝니다
15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에스콰이아 브랜드 그룹전에서 이주여성들이 구두를 고르고 있다. 이 행사는 19일까지 이어지며, 에스콰이아·영에이지·미스미스터·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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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장성택의 꿈
안희창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생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매제 장성택의 경제 식견에 대해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2002년 4월 김 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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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성태씨(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 사업단장)별세 外
▶박성태씨(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 사업단장)별세, 박성만씨(건설경제 편집국 부국장)형님상=15일 오후 4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31-787-151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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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창 갈 줄 알면서 스마트폰 쓰는 군인
군에 간 신세대 사병들이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는 스마트폰을 부대에 들여와 사용한다고 한다(중앙일보 8월 13일자 22면). 입대 전 습관을 버리지 못해 부대 안에서도 검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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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배우고 월급 받고 … 나는 ‘인턴 농민’
인천에서 직장을 다니다 귀농한 손영식(왼쪽)씨가 30년 농사 경력의 김용연씨로부터 표고버섯 종균 활착과 습도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표고버섯을 기를 땅 2800㎡를 사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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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문무대왕부터 만나봐야 해”
여름은 잔인했다. 찜통더위 속에서 시민들은 에어컨에 생명줄을 대고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그사이 예비 전력은 블랙아웃 언저리에서 간당간당 적신호를 보냈고 가뭄까지 더해진 한강과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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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턱밑까지 쫓아간 중국 … 소득 3만 달러 스포츠 요트서도 금메달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중국의 여자 역도선수 주룰루(23)가 5일 열린 역도 인상 종목에서 146㎏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인상 146㎏, 용상 187㎏, 합계 333㎏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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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자연목장 … 그녀를 유혹해볼까
대관령 양떼목장(왼쪽)과 자연목장,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정인과 성기. 영화를 보면서 촬영지가 어딜까 궁금한 적 많으셨죠? 이제 ‘시네마 투어’가 한 달에 한 번 그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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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벽 높았다" 男 탁구, 단체전 은메달
중국의 벽은 높았다. 베테랑의 경험도 만리장성을 넘는데 실패했다. 오상은(35·KDB생명)·주세혁(32)·유승민(30·이상 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탁구대표팀은 9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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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런던] 눈빛은 금빛
유승민이 7일(한국시간)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탁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 탕펑에게 강력한 공격을 하고 있다. 유승민은 첫 번째 1단식 경기에서 탕펑과 풀세트 끝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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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사 대신할 작전기구 창설 협의 중
한·미 군 당국이 2015년 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한 뒤 잠정적으로 새 연합작전기구를 두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재로선 연합사의 작전 기능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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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막후 역할 류야저우…중국 군개혁 주도할 별로 떴다
중국 인민해방군이 개혁과 민주화의 시험대에 올랐다. 중국군은 30일 6명의 장성을 상장(대장에 해당)으로 승진시켰다. 중국 군에는 육군 27명, 해군 4명, 공군 5명, 무경(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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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즐기며 공부하기
올림픽은 세계지리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은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2012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다. 올림픽은 어렵고 복잡한 세계지리와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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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의 별 20명 야전으로 보낸다
계룡대 육·해·공군 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별(장군)들의 상당수는 조만간 책상 뺄 준비를 해야 할 판이다. 익명을 원한 국방부 당국자는 2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최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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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독재 다음엔 내전이 올까
이타마르 라비노비치전 주미 이스라엘 대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는 “우리는 ‘시작의 종말’과 ‘종말의 시작’ 사이에 놓여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