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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절단된 62세, 뇌사자 팔 이식 성공…법적 허용 후 첫 성공
서울 세브란스병원은 사고로 오른팔이 절단된 62세 남성 최모씨에게 뇌사 기증자의 팔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 세브란스병원 제공] 오른팔이 절단됐던 62세 남성이 이식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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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팔처럼 발·다리도 이식 가능해졌다
발과 다리도 손과 팔처럼 이식이 가능한 장기로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발·다리 이식기관과 이식대상자 선정 기준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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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병 고치자고 14세 아들 골수 뽑으라니" 말초혈 이식 막는 장기이식법 바뀐다
[중앙포토] 지난해 9월 백혈병 환자 A씨는 중학교 2학년생 아들(14)에게서 말초혈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로 했다. 조혈모세포 이식 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가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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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의 폐 '이식' 할 수 있다… 중증 질환자에 허용
━ 장기이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지난해 폐부전으로 폐 기능을 잃었던 오화진 씨에게 아버지와 어머니 폐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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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화된 손·팔 이식 … 희망자는 정신과 의사 소견 필요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1주년 기념 경과 설명회가 지난 2월 대구 W병원 송원홀에서 열렸다. 1년 전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왼쪽)씨의 팔과 손의 상태를 대구 W병원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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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이식 성공한 손ㆍ팔, 장기 이식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지난해 7월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수술 받은 왼쪽 팔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앞으로 손ㆍ팔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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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한 팔로 운전도 하지만···月100만원 치료비 어쩌나
━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1주년…"이식한 팔로 운전도 해요" 2일 대구 달서구 W병원에서 열린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1주년 기념 경과설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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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적용 한다며 환자가 90% 부담? 독특한 문재인 케어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가 진료비의 90%를 부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건강보험이 등장해 내년 4월 시행된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입원 진료비는 환자가 20%, 외래진료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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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장기받으신 분, 잘 계시죠”…유족들 '이식인과 교류' 호소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뇌사장기기증자 유가족 예우 촉구 기자회견'에서 기증자 이종훈씨 모친인 도너패밀리 장부순 부회장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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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 법률 금지 한국 유일” vs “생명체 설계도 바꾸는 건 문제”
━ 과학계 핫이슈 유전자 가위 인간 배아에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주입하고 있는 모습. 이 유전자 가위는 한국 기초과학연구원이 만들었지만 실험은 미국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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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팔 이식 환자 시구 … 손·팔 이식 합법화된다
국내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36)씨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손씨는 지난 2월 4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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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남성 새 삶 준 '손·팔' 이식, 법적 보장받는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왼팔 이식에 성공한 손진욱씨. 그는 "새 생명을 얻었다"고 말한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손진욱(36)씨는 2015년 공장에서 일하다 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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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의 기적' 멈춰버리나
단장 증후군이란 희귀병을 앓아 혈관에 늘 영양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지유양. [사진 서울아산병원] 다섯 살 여자아이 지유에겐 서울아산병원 136병동이 ‘놀이터’다. 2일 오전에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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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시험, 투약과 복약지도 등 시험과목 전면개편
약대 6년제 커리큘럼에 맞춰 약사시험 과목이 48년만에 전면 개편된다. 투약과 복약지도, 마약류 의약품 관리 등에 대한 실무 내용이 다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현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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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ㆍ십이지장ㆍ대장ㆍ비장' 장기이식에 포함
위장과 십이지장, 대장, 비장에 대한 장기이식이 가능해진다. 단 소장이식과 동시에 시행할 경우에 한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소장과 연결된 타 장기의 이식이 동시에 필요한 환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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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합법 이식, 4개 추가 … ‘은서의 기적’ 계속된다
중앙일보 2월 17일자 1면.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장기 7개를 성공적으로 이식받은 조은서(7)양의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곧바로 장기 7개 중 일부가 현행법상 이식이 허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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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취급기관 개인정보 권한 부여
장기나 인체조직, 제대혈 등을 취급하는 기관이 유전정보나 개인 식별 정보를 수집·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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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장기 동시이식 ‘은서의 기적’ 합법화
‘은서법’ 필요성을 제기한 본지 2월 18일자 1면.이르면 내년부터 소장과 혈관으로 연결된 대장·위·십이지장·비장도 합법적으로 이식이 가능해진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장기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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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제대혈, 의사에게 맡겨라
채규태가톨릭의대 병리학 교수 올해 7월 시행되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안(제대혈법)’은 제대혈(臍帶血, 탯줄 혈액, cord blood)의 수집과 보관, 사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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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본인 부담 크게 줄어든다
이르면 9월부터 중증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1.2급 중증 장애인들을 포함한 의약분업 예외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지금보다 최고 40% 줄이는 내용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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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교통
새해에도 달라지는 것이 많다. 외환위기 이후 중단됐던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내년에 다시 시행된다. 금융기관 예금도 전액보장에서 부분보장으로 바뀐다. 달러.엔화 등 외환거래와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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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합법화 문제 없나…MBC 'PD수첩' 집중 진단
지난 9일 발효된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안 시행령' 에 따라 뇌사자 장기기증이 합법화됐다. 우리 사회에서 생소하기만 한 뇌사를 이처럼 받아들인 이유는 장기이식으로 생명을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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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뇌사 합법화 집중 진단
지난 9일 발효된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안 시행령' 에 따라 뇌사자 장기기증이 합법화됐다. 우리 사회에서 생소하기만 한 뇌사를 이처럼 받아들인 이유는 장기이식으로 생명을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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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1)] 의약분업 시행外
새 술은 새 부대에. 개혁법안 개정 및 시행으로 새 천년 각 분야의 제도와 관행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1백20여개 3급이상 고위 공직이 개방돼 공직사회 전반이 변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