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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한유아가 미래 될 수 있다" K팝 최전성기에 이런 전망
음악 평론가 차우진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성수동 자택에서 인터뷰 중 포즈를 취했다. 박상문 기자 ━ 음악평론가 인터뷰 시리즈(3) “K팝의 탄생과 위기, 성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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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 14년간 낮은 일 관동군, 밤은 ‘아마카스 천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6〉 출고를 앞둔 만주국 국기. [사진 김명호] 텐진(天津)에 있는 푸이(溥儀·부의)를 동북(만주)으로 빼돌리기 위한 관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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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어떤 상상하면 이런 작품 만들까" 팀 버튼의 세계서 영감 얻어봐요
창백한 얼굴에 빨간 곱슬머리의 사내, 쪽 진 머리에 컬러풀한 의상을 한 난쟁이들, 풍선껌을 먹고 보라색 공처럼 변한 소녀, 뼈만 남은 앙상한 몸매에 과장된 속눈썹과 큰 눈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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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돌려 막고, 계급장 떼고…군 지휘부 “나 지금 떨고 있니?”
━ 김정은 시대 고위 간부 잔혹사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2008년 말 평양을 방문했을 때다. 숙소 1층 연회장에서 평양 주재 무관단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행사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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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45년 사상 첫 韓촬영감독 정정훈, '올드보이' 장도리씬 오마주할뻔
지난 8일 디즈니+를 통해 출시된 '스타워즈' 스핀오프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 한장면. '올드보이'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찍었다. 한국인이 '스타워즈' 세계관 작품의 주요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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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홀린 '공포의 싸다구'…마동석 자체가 브랜드 됐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겁니까?” ‘범죄도시2’ 속 한 장면. 현지 수사권도 없건만, 베트남에서까지 강력 범죄자를 좇느라 가는 곳마다 쑥대밭을 만드는 형사 마석도(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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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먹 총소리나"…'범죄도시2' 기생충 앞지른 흥행비결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팬데믹 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3년 전 천만 관객을 동원한 ‘기생충’ 이후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이다. 지난달 18일 개봉해 25일 만이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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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김건희 체크재킷 협찬 의혹"…디올 "협찬 아니다"
디올코리아 측은 1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 참석 당시 입었던 의상이 디올의 협찬 제품일 것이란 추측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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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으로 따로 나와 2관왕" 칸 도전 38년만에 이런 쾌거
한국영화가 칸영화제에서 두 개의 경쟁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칸영화제와 한국영화의 인연이 시작된 지 38년 만의 일이자, 100여년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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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이어 3년 만에 칸영화제 2관왕…한국영화 저력 보였다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두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100여년 역사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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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친구 피 바르고 죽은 척 했다"…'美초교 총격' 충격 참상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 앞에 조화가 놓여있다. [신화=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때 생존한 아이들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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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미남 액션스타 신일룡 별세
신일룡 197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이조괴담’으로 데뷔해 70~80년대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약했던 배우 신일룡(본명 조수현·사진)이 26일 별세했다. 74세.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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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액션배우 신일룡 별세…이소룡 사망땐 대역 맡기도
배우 신일룡(본명 조수현). [중앙포토] 197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이조괴담'으로 데뷔해 70~80년대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활약해온 배우 신일룡(본명 조수현)이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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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여성 강간 말라"…칸 레드카펫 난입해 '나체 시위'
20일(현지시간) 칸영화제에서 한 여성이 우크라이나 여성을 상대로 한 러시아군의 성폭력을 비판하는 나체 시위를 펼쳤다. AFP=연합뉴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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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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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벌던 요리사가 악당 됐다…푸틴 일은 뭐든 하는 '빌런' 정체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시리아·리비아 내전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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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러시아를 어떻게 탈나치화할 것인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번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를 들여다보니 그곳 상황이 심상치 않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명분으로 ‘탈나치화’를 내세웠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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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초대 장관후보자 18명 평균재산 38억… 이종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160억, 조승환 해수부 후보자 11억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18명의 재산과 병역 자료가 담긴 인사청문요청안이 19일 모두 국회에 제출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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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측에 집요하게 금품 달라던 이 여성, 이유는 따로 있었다
6·1 지방선거 출마를 앞둔 김종식 목포시장 측 인사에게 금품을 요구한 5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후보를 낙마시킬 목적으로 기부 행위를 유도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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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기소여부 논의…공소심의위 개최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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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잔혹 장면 그대로…우크라 하늘서 쇠화살 '우수수'
알렉스 호튼 워싱턴포스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 부차에서 플레셰트를 발견했다고 적었다.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키이우 외곽 부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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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부차 학살도 정당한가" 베트남인, 피고 대한민국에 물었다 [그법알]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1명의 적대적인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그 마을 민간인을 다 죽여도 되는 겁니까? 그런 논리로 우크라이나 학살이 벌어지는 것 아닙니까?" 이런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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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계곡살인 '가평' 빼달라" 군민들 긴장시킨 '살인의 추억'
남편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경기 가평군 용소폭포의 모습. 뉴스1 경기 가평군이 2019년 6월 용소계곡에서 발생한 이른바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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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재탄생한 ‘돼지의 왕’…“피해자의 복수는 정당한가? 함께 고민하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을 집필한 탁재영 작가(오른쪽)와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이 29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원작과 드라마 사이의 차이점과 관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