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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36㎡ → 99㎡로 …‘개포동의 꿈’ 무르익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한 채에 8억원이 넘는 이 아파트 단지엔 아직도 연탄보일러를 때는 집이 남아 있다. 3.3㎡(한 평)당 5000만원이 넘어 투기의 온상으로 취급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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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좁아진 스트라이크존 … 플레이오프는‘투수 잔혹사’
#1 두산-삼성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이 열린 21일 대구구장. 1회 2사 만루 위기를 맞은 삼성 선발 배영수는 볼카운트 2-2에서 두산 고영민에게 7구째 바깥 쪽 슬라이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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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조인성-주진모 딥키스 담는다
영화 '쌍화점'(오퍼스픽처스)이 주진모-조인성의 딥키스 장면을 촬영해 화제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로 유명한 유하 감독의 첫 사극 영화 '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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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프런트는 겉돌고, 선수들끼린 ‘성골-진골’ 따지고
프로야구 LG 트윈스. 꼴찌 팀. 솔직히 말하자면 새로울 것 없는 얘기다. 2008시즌 시작과 거의 동시에 LG는 하위권에 둥지를 틀었으므로. 항상 이렇다 할 말이 없는 김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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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프런트는 겉돌고, 선수들끼린 ‘성골-진골’ 따지고
LG의 더그아웃 분위기는 시즌 초반부터 밝았던 적이 없다. 지기 바빴으므로.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체념이 느껴진다. 최하위 LG? 놀랄 일이 아니다. LG가 언제 명문 구단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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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어깨 김광현 14승 … 다승 부문도‘금메달’찜
롯데의 9회 말 공격에서 2루 주자 이승화(左)가 후속 조성환의 적시타 때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들며 결승점을 뽑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SK 김광현(20)이 프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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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일본 독도 침탈 막으려면
독도 문제는 일본이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침탈하려는 영토 확장의 역사적 포석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일본인들은 독도에 대한 헛된 꿈을 2세들에게까지 전수하려 하고 있다. 얼마 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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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8월 10일
◇튜더스: 천일의 연인(채널CGV, 밤 11시)=또 다시 아이를 유산한 앤. 게다가 사산한 태아는 기형아였다. 헨리8세는 새 아내를 맞아들이기로 결심한다. 크롬웰은 앤 왕비를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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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서 일제 침략사 부각시킬 수도”
18일 오후 독도에서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일본을 규탄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독도 접안이 가능할 경우 15분 남짓 체류할 수 있다. 연합뉴스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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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걷기-②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촬영지, 서원마을
암사 선사주거지를 나와 ‘걷기 좋은 길’을 따라 왼쪽으로 향하면 서원마을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영화의 배경이었다. 서울 동쪽 끝에 자리한 서원마을은 행정명칭으로는 강동구 암사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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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붙임머리-속눈썹 기술로 한국창업경영인대상 수상
‘e-붙임머리’(www.bestmo.com)는 국내 붙임머리와 속눈썹 시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다. 붙임머리는 머리숱이 적거나 잘못된 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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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에 유방암으로 홀연히 세상떠난 탤런트 김영임은 누구?
탤런트 김영임이 유방암으로 투병하다 사망했다. 향년 28세. 지난 2000년 캐스트넷 공개 오디션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인은 KBS'금쪽같은 내 새끼', '불멸의 이순신', '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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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내숭 없는 사랑이 아름다워
연애잔혹사 고윤희 지음, M&K, 328쪽, 1만원 21세기 연애코드를 해부했다는 책이다. 동거, 섹스, 낙태, 피임, 원 나잇 스탠드, 바람, 자위, 가부장제와 1부1처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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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이벤트로 교복 차림으로 ‘도전 골든벨’
한국과학기술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이 송년회에서 ‘도전 골든벨’ 문제를 풀고 있다. “미국에선 35세 이상만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몇 세부터 후보 등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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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까페] 궁궐여인 잔혹사
감독:김미정 주연:박진희·윤세아·서영희·임정은·전혜진 장르:스릴러·공포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20자평: 상업영화의 새로운 상상력, 기대에 비하면 절반의 성공 임금이 사는 궁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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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자영이 아빠' 김인권은 누구?
18개월 된 딸의 존재를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김인권은 1978년 1월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영화 '송어'를 통해 데뷔했다. 영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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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가 '괴물'을 닮은 5가지 이유
그랬다. 지난해 7월27일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모든 걸 바꿔놓았다. 장마철 신발처럼 눅눅했던 한국영화 부진도, '이무기 영화가 되겠어?'라는 기우도 모두 한 방에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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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유머의 ‘시골경찰 잔혹사’ - 뜨거운 녀석들
‘러브 액츄얼리’로 알려진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은 최근 다양한 장르를 건드리고 있다. ‘뜨거운 녀석들’은 패러디와 개그로 가득 찬 또 하나의 기획이다. 좀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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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환 8승 … 다승 공동선두
프로야구 LG의 'FA 잔혹사'는 길었다. 2001년 4년간 18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액수로 자유계약선수(FA) 홍현우를 잡았다. 그러나 그는 60경기에서 타율 0.198(2홈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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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영화여, 침을 뱉어라
살다 보면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 앞이 캄캄할 때가 있다. 상대방이 힘센 거물이라면 무력감마저 든다. 경찰에 신고해본들 일의 자초지종을 따진다고 사람 피곤하게 할 게 뻔하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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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릿한 욕망과 해학이 동침했던 ‘이대근의 시대’
왼쪽부터 영화 ‘땡볕’, 영화 ‘변강쇠’,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영화 ‘뽕’의 이미숙과 영화 ‘씨받이’의 강수연. 원로 스타 이대근(66)이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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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세계 - ‘조폭 가장’ 은 괴로워
‘친구’ 이후 한국영화의 주요한 장르 중 하나는 ‘조폭 영화’이다. 2006년은 이러한 조폭 영화 흐름의 전환기였다.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 감독은 ‘비열한 거리’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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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영화 모방 범죄 논란
어린이 유괴 살해 용의자 이모씨. "16년 전과 범인 나이 또래도, 범행 방식도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습니다." 16년 전 유괴돼 살해된 이형호(당시 9세)군의 아버지 이우실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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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정민 지음, 휴머니스트, 446쪽, 2만3000원)=18세기 조선 지식인의 자의식과 세계 인식, 지적 경향, 내면 등을 아우르는 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