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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노조가 黨인가
▶ 정철근 정책기획부 기자 "노조 집행부가 이라크 전쟁이나 유럽연합(EU) 헌법 제정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서 노조원들까지 이와 관련한 운동에 적극 나서야 하는가? 노조원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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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잔업거부"
민주노총이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산하 사업장별로 잔업 거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규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탄핵 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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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고동체 '정토회' 체험해 보니…
무소유와 청빈한 삶. 불교의 가르침이지만 이를 환경운동으로 펼쳐나가는 공동체가 있다. 그것도 공해 투성이의 서울 한복판에서. 서울 서초동 정토회관의 40여명의 수행자들. 맑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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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현대차, 파업 노조간부 9명 고소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2일 민주노총의 파업에 동참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방해)로 이헌구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9명을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소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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使측, 왜 서둘러 수용했나
현대차가 서둘러 노조안을 대부분 수용한 것을 놓고 재계에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그럴 바에야 왜 46일이나 끌었는지 모르겠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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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노조 경영참여' 일부 수용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해 단체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노조의 경영권 참여'를 일부 인정키로 하는 등의 올해 임단협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 회사 노사는 사업 확장 및 공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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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막판 힘 대결
정부가 현대자동차 장기 파업사태에 대해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로 중단됐던 이 회사 노사 간 임단협이 4일 오후 3시 재개됐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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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긴급조정권 필요하면 발동해야
정부가 현대자동차의 장기 파업사태에 대해 긴급조정권 발동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긴급조정권이란 말 그대로 국민경제의 운영이나 국민 생활에 중대한 위험이 있을 때나 발동하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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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파업 여파 해외공장도 '스톱'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해외 공장 일부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파업의 여파가 해외로 퍼지고 있다. 또 파업으로 인한 수출 차질은 이미 6만3천여대에 이르렀다. 현대차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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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파행조업 장기화
현대차 노사 협상이 재계와 노동계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 엔진인 자동차산업이 멍들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당초 협상 시한으로 잡았던 25일 막판 임단협 교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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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상조업 35일중 3일뿐
지난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기자간담회. 남충우 부회장은 '2010년 국민소득 2만달러 실현을 위한 자동차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면서 "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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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파업 불발
경남 창원공단 내 두산중공업 노조가 23일 파업을 벌이려 했으나 조합원 대부분이 농성장을 외면하고 사업장으로 가는 바람에 당초 계획이 무산됐다. 또 인근의 통일중공업 차량공장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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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조합원 참여 거부로 파업 불발
경남 창원공단 내 두산중공업 노조가 23일 파업을 벌이려 했으나 조합원 대부분이 농성장을 외면하고 사업장으로 가는 바람에 당초 계획이 무산됐다. 또 인근의 통일중공업 차량공장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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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넘게 계속 파업… 현대車 1조원 '펑크'
현대자동차의 파업사태가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하루 4~6시간씩 부분파업과 잔업 거부 투쟁을 벌여온 현대차 노조는 이번 주부터는 주.야간 근무조가 하루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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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하루 파업…주 5일제 등 타결 안돼
현대자동차 노조가 18일 하루 동안 전면파업을 했다. 또 19일과 20일은 토요 격주휴무와 일요일로 근무를 하지 않아 현대차 공장은 제헌절 휴무 때부터 4일 연속 가동이 중단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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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이틀째 부분파업
금속노조가 11일 하루 동안 시한부로 전면 파업을 했다. 금속노조는 "지난 10일 사용자 측 대표와 제12차 산별 중앙교섭을 벌였으나 사용자 측이 통합안을 마련하지 못함에 따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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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鬪 큰 고비 넘기나
철도노조의 파업중단을 계기로 '하투(夏鬪)'현장에서 파업보다 협상을 우선하는 노조들이 잇따르고 있다. 처음부터 무리한 강경투쟁에 나서기보다 파업선언을 하되 이를 협상카드로 활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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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화섬연맹 부분 파업] 민노총 다시 세력 규합
금속연맹과 화학섬유연맹이 2일 오후 1시부터 일제히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부분 파업은 4일까지 매일 이어진다. 이번에도 민주노총이 세 규합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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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노조 전면파업 철회
현대자동차 노조가 다음주 예고한 전면 파업을 전격 철회했다. 동시에 임단협 결렬 선언으로 중단됐던 협상을 다음달 1일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 투표와 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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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노조 "전면파업 철회"
현대자동차 노조가 다음주 예고한 전면 파업을 전격 철회했다. 동시에 임단협 결렬 선언으로 중단됐던 협상을 다음달 1일 재개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 투표와 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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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일째 부분파업
현대자동차 노조는 26일 이틀째 부분파업을 했다. 또 산업별 단위노조(산별노조) 전환을 놓고 조합원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이 투표는 27일 오후까지 진행되는데 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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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여름 3重苦
26일 오후 4시 노조원들이 부분 파업 중인 현대차 울산공장 산타페 생산라인. 시끄러운 작업이 한창 진행될 시각에 생산라인엔 차체만 덩그러니 놓인 채 컨베이어벨트가 멈춰서 정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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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이모저모] "현대車만 5년째 연속 분규"
25일 민주노총이 부분파업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참가 인원이 많지 않은 데다 조합원들의 호응마저 높지 않아 큰 혼란은 없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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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25일 부분파업…쟁의투표 55% 찬성
현대자동차 노조가 24일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54.8%로 쟁의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이는 현대차 노조가 출범한 1987년 이래 실시한 투표에서의 최저 찬성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