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파업 불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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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경남 창원공단 내 두산중공업 노조가 23일 파업을 벌이려 했으나 조합원 대부분이 농성장을 외면하고 사업장으로 가는 바람에 당초 계획이 무산됐다.

또 인근의 통일중공업 차량공장은 노조가 특근.잔업 거부 지침을 철회함에 따라 사측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던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24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창원=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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