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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스토리 (25) - 에토 아키라
33번. '일본야구의 천황' 나가시마 감독이 99년까지 사용했던 백넘버이다. 하지만 이제 이 33번 유니폼의 주인은 더이상 나가시마 감독이 아니다. 나가시마 감독이 작년 어떤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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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목 받았던 신인들(9) - 95년
프로야구의 르네상스로 기억될 만한 95시즌은 사상 최초로 500만 관중을 돌파하며(540만명)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는 가장 규모가 큰 잠실,사직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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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 스토리(24)-노구치 시게키
방어율 4.63, 200피안타, 99실점, 89자책점. 이번 스타스토리 주인공의 작년 성적이다. 기록에선 드러나듯 이 투수는 작년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줬고, 방어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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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52) - 브래드 레드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의 특징 중 하나는 저예산팀의 선전이었다. 거대한 연봉을 자랑하는 '메이저' 팀들을 상대로 이들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하지만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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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 스토리(23)-사이토 마사키
90년대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는 누구인가? 일본에서 불과 5년만(90-94년) 뛰고도 4년연속 다승왕과 탈삼진왕을 이뤄낸 '닥터 K' 노모 히데오(보스턴). 작년을 포함해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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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역지명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영광의 역사가 드래프트 제도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 왔음을 알 수 있다. 일본야구가 드래프트제를 처음 실시한 건 1965년이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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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43) - 대린 얼스태드
대린 얼스태드의 라커 가장 위쪽 선반에는 'N'이라는 알파벳이 새겨진 자그마한 미식축구용 헬멧이 놓여져 있다. 이 'N'은 그가 미식축구 명문교 네브라스카대학의 일원이었음을 말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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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결산7. 올시즌을 빛낸 선수들 (1)
◆ 센트럴 리그 * 마쓰이 히데키(요미우리 자이언츠 중견수) 2000년 페넌트레이스 MVP,재팬시리즈 MVP,센트럴리그 MVP. 올시즌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플레이어는 누가뭐래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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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40) - 저메인 다이
신은 인간에게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는 말이 있다. 또한 시련은 인간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부상과 트레이드의 시련을 뚫고 메이저리그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선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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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기태·홍현우, 10억원대 계약 도전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로 10억원대 몸값 '대박'을 터뜨릴 주인공이 조만간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첫 시행된 프로야구자유계약선수(FA)제도는 송진우(한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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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 스토리15. - 이시이 다쿠로
역대 일본프로야구의 도루왕 계보를 살펴보면 단연 돋보이는 이름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70년대 한큐 브레이브스(오릭스의 전신)의 전설적인 대도 후쿠모토 유타카(69-88년)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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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 스토리14.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2루수중 하나로 손꼽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루수 크레이그 비지오는 2루수를 맡기전 포수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포수에서 다른 포지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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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주간리뷰: 10월 둘째주(10.10-10.15)
어제 경기에서 오릭스는 롯데에 1:4로 패함으로서 64승 66패를 마크, 8년만에 처음으로 5할승률을 넘지 못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오기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오릭스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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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스토리10. 마쓰이 가즈오
세이부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메인화면을 장식하고 있는 투수와 타자의 모습이 눈에 띈다. 투수는 마쓰자카이고 타자는 마쓰이 가즈오이다. 이는 현재 세이부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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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인조 잔디와 돔 구장
일본에서 프로야구가 시작한지 올해로 50년이 되었다. 처음 25년 동안 일본구장은 흙과 자연 잔디로 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비가 온 직후의 구장은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시합이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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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스토리8. - 마쓰자카 다이스케
최근 일본에는 마쓰자카 다이스케(20) 신드롬이 불고 있다. 그 신드롬의 시작은 요코하마 고교시절부터 였다. 98년 마쓰자카는 일본의 고교야구대회 3개(봄철,여름철,전국체전)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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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32) - 토니 그윈
1999년 8월 6일은 메이저리그에 또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창조된 날이었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토니 그윈은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몬트리올과의 원정경기 1회초 상대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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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스타스토리 6. - 나카무라 노리히로
65년 일본프로야구사에서 긴데쓰 버펄로그만큼 초라한 팀도 없다. 긴데쓰는 일본12개 구단중에서 65년동안 일본시리즈 우승을 단 한번도 못한 유일한 팀이다. 그나마 90년대 말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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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30) - 카를로스 델가도
올시즌 장타력과 더불어 정확한 타격을 과시하며 토론토 공격의 핵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카롤로스 델가도, 그에게 있어 지난 7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은 화려한 올시즌을 위한 준비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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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28) - 데릭 지터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 25차례 우승이 말해주듯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팀이고 숱한 대스타가 거쳐갔지만, 이루지 못한 것이 있었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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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니콘스의 샛별 마일영
현대 유니콘스의 고졸신인 마일영은 8월 3일 해태 타이거스와의 광주경기에서 6이닝동안 1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3승째를 올렸다.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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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4. 이종도
1. 이종도의 대표경기 ‘이종도’ 하면 생각나는 경기가 있다. 야구선수에게 그런 경기가 있다는건 크나큰 영광이다. 더군다나 그 경기가 평범한 리그전의 한 경기가 아닌 사회적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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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경제학이 바라 본 위기의 빅리그
1년 6개월의 야구 경제학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 패널 중 한 사람은 스포츠 팀들은 수익배분을 폭 넓게 증가시켜야 하며, 경기 방영권의 독점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혀 화제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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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사회인리그 - 하이텔 호네츠(HONETS)
찬란한 태동… "해태 타이거스의 영광을 다시 한번". 95년 6월, 통산 7번 우승으로 역대 최다우승팀의 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이텔 해태 타이거스 팬클럽의 몇몇 청년들이 뭉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