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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터뷰] 존 던컨 미 UCLA 한국학연구소장
1960년대 후반 주한미군으로 문산의 비무장지대에 2년간 근무했던 존 던컨 교수. 그는 당시 한국 시골의 모습은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을 풍경이었을 거라고 회상했다. 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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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이 우경화되고 있다? 일시적 현상일 뿐”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파동에서 알 수 있듯 과연 일본에선 ‘민족주의’나 ‘애국심’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가? 일본의 우파는 “최근 젊은이들의 애국심이 희박해지고 있다”고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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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는 1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 "(일본군이나 정부가)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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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침몰
'일본침몰'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애니메이션 제외). 대지진 끝에 일본이 세계 지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일본 내에서만 60억 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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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고쳐 자위권 행사" 강한 일본 만들기 야심
'아베의 일본 호'가 어디로 향할지 항해도가 드러났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이 1일 히로시마(廣島)에서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발표한 공약(제목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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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우리 대통령들에겐 허물뿐인가
대통령과 국가경영 김충남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부, 752쪽, 2만6000원 "전두환 대통령의 유일한 업적은 전두환.이순자 시리즈를 유행시킨 것이다." 한 인터넷 언론의 독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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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근대화 이끈 계몽군주인가 무능한 봉건군주인가
한영우 교수.[자료사진=중앙포토] "패자는 말이 없다고 하지만, 대한제국의 경우는 다르다. 제국주의의 희생물이 된 대한제국의 멸망을 대한제국 자체에서만 찾는 것은 폭력을 정당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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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 파문을 보고…보수-진보의 자기 성찰
박효종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 교수 이상과 비전 제시에 둔감 '진보의 실패' 반사이익만 추구 한국의 진보와 보수를 생각할 때 하늘을 향해 나는 새의 은유가 제격이다. 새는 좌우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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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논란' , 학계 본격 논쟁으로 확산
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서술을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올해 초 출범한 "교과서포럼"이 29일 심포지엄에서 강만길, 조동걸, 이만열씨 등 이른바 진보 성향의 대표적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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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문부상 "위안부란 말 없었다"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 일본 문부과학상이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종군위안부라는 말은 원래 없었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나카야마 문부상은 11일 시즈오카(靜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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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유교가 조선을 망쳤다? 한국도 역사 다시 써라
한국문화와 역사의식 유봉학 지음, 신구문화사, 334쪽, 1만6000원 "조선왕조가 '왜 망했느냐'에 대한 설명을 더 이상 우리 자신의 책임으로만 돌려서는 안된다." 한신대 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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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 문부상 막가자는 건가
지난해 11월 그는 "일본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나 강제연행 같은 표현이 줄어든 것은 잘된 일"이라고 했다가 여론에 밀려 사흘 만에 공개 사과했다. 올해 1월 그는 "자학적인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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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모' 반박 위해 일본인이 쓴 '세계의 역사교과서' 번역
"고대부터 쇼와시대까지 일직선으로 발전했다는 '단선형 일본사'의 관점으로 서술합니다.… 식민지의 가해와 피해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전쟁책임에 대한 기술이 명확하지 못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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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역모' 교과서 문제점-역사학자 릴레이 기고] 상. 황국사관 부활하나
일본 역사 교과서 파문이 2001년에 이어 다시 되풀이되고 있다. 일본 우익세력은 주변국의 반발을 뻔히 예상하면서도 왜 같은 일을 반복할까. 문제의 핵심인 '새 역사 교과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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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역모', 채택률 높이려 안간힘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의 올해 지상 목표는 교과서 채택률 높이기다. 2001년엔 엄청난 파문 속에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했지만 전국 학교에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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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또 일 교과서 왜곡 파동 ?
"종군위안부.강제연행 등의 용어는 애초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뒷날 마르크스.레닌주의 학자들이 지어낸 용어다." 일본 문부과학성 정무관(차관급)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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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경화 바람' 또 부나
▶ 아키히토 일왕이 7일 도쿄 궁에서 말레이시아 국왕을 영접하기 위해 서있다. 앞쪽에 뒷머리가 보이는 사람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도쿄 AP=연합] 일본의 역사교과서 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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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지형이 바뀐다] 하. 국사교과서 찬·반 토론
'자유지식인선언그룹'이나 '뉴 라이트'에 참여한 지식인들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진보 진영의 시각에 우려를 표명한다. 산업화.민주화를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단기간에 성취해낸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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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의로운 사회, 부끄러운 사회
정의로운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정의에 대한 정치사상적 정의는 인간이 집단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이상 피해 갈 수 없는 문제다. 그만큼 해묵은 문제지만, 숱한 논쟁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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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근·현대사 교과서' 비판은 과장됐다
지난 1월 25일 '교과서포럼'이 창립되고 기념 심포지엄이 열려 그 내용이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교과서포럼'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역사인식을 문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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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일본은 자성하고 한·일협정 재고를
한.일협정 관련 외교문서 공개로 일제 강점기 피해자에 대한 보상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문서 공개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기보다는 협정 내용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는 데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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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 올바로 다시 써야"
▶ 교과서포럼 창립 심포지엄이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김태성 기자 "어떤 기준을 적용해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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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연대 홍진표 위원, 이철우 의원 옹호
1980년대 주로 학생운동권에서 활동하다가 '전향'을 선언하고 '뉴 라이트(New Right, 신보수)'로 돌아선 이들의 모임인 '자유주의연대'의 한 회원이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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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상 발언 파문
일본의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61)문부과학상은 27일 "최근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나 강제연행 같은 표현이 줄어든 것은 정말 잘된 일"이라며 "과거의 교과서는 매우 자학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