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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도전, 장애는 없다
지적장애인 올림픽인 제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16일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선수들이 군악대의 음악에 맞춰 손나팔을 불며 환호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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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찾기 쉽게 오늘부터 지문 사전등록제
경찰청은 16일부터 아동·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보호자의 신청(동의)으로 어린이나 치매환자 등의 지문과 얼굴 사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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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성인 보호자 없으면 국가가 돌본다
지적장애(3급)를 앓고 있는 40세 형우(가명·무직)씨는 지능이 유아기에 머물러 있다. 칠순을 바라보는 어머니가 그를 돌보고 있다. 어머니는 “내가 죽고 나면 누가 아들을 돌봐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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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매장서 회수한 옷을 빈민국으로…매장당 장애인 1명 이상 채용도
유니클로는 리사이클 캠페인 매장에서 회수된 옷을 빈민국에 기증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개중인 유니클로 리사이클 캠페인은 매장에서 회수된 유니클로 옷을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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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형주, 토 점프 땐 수퍼맨
기형주가 24일 열린 프리스케이트 경기에서 룹점프를 시도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 제공]“토 점프(발끝을 이용한 점프)를 할 때가 제일 기분 좋아요. 하늘을 나는 수퍼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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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제1회 포트메리온배 지적장애인 골프대회 外
■제1회 포트메리온배 지적장애인 골프대회가 2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드림듄스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지적·자폐성·발달장애인 중 13세 이상 중·고등학생 60명이 선수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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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나눔이야기] 장애있는 친구의 ‘굿프렌드’ 되기 어렵지 않아요
우리 학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다. 그래서 반마다 이런 친구들의 단짝친구가 되어주는 봉사 활동이 있다. 이 단짝친구를 ‘굿프렌드(good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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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님 25만원짜리 맞춤복, 우리가 만들었어요”
지난달 21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25만원에 양복을 맞췄다며 트위터에 띄운 글 때문에 화제가 됐던 곳. LG패션과 SK 등 대기업에 신사복을 납품하는 직원 183명의 중소기업.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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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자폐증 아들 손 잡고 부산 → 서울 40일 걷기여행 나선 아버지
이진섭(오른쪽)씨가 발달 장애인인 아들 균도 군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다. [송봉근 기자] “난 할 수 있다. 균도는 할 수 있다….” 16일 경남 양산과 밀양을 잇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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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희망 심는 장애인 극단
6일 오후 2시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성인 장애인 10여 명이 인형을 한 개씩 든 채 환한 표정으로 둘러앉아 있다. 이들은 ‘늑돌이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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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적장애 귀화 신청자 필기시험 면제
법무부는 귀화 신청자가 지적장애인일 경우 심사과정에서 필기시험을 면제해주는 내용의 ‘국적업무 처리지침’ 개정령을 7월 1일 공포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개정령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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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증상 알아야 편견도 줄어든다
발달장애인은 어디서나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계속해서 혼잣말을 하고 손을 흔드는 등 비장애인이 보기에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상행동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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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전용택시 늘린다
광주시는 “3월 중 교통약자 전용택시 10대를 추가해 올해 모두 30대를 운행한다”고 말했다. 교통약자 전용택시는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08년 8대로 운행을 시작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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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노약자 여권발급 우대창구
중소기업인과 노약자를 위한 ‘여권발급 우대창구’가 운영된다. 또 둘째 이상의 아이를 갖거나 출산했을 경우 10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 준다.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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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돼 내 힘으로 세상 살래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 20평 남짓한 카페처럼 꾸며진 곳이었다. 이은진(31)씨가 조심스럽게 커피잔을 테이블에 내려놨다. “커피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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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배려는 정확한 호칭에서부터
관련기사 성인 知的장애인들 “일터를 달라” 현재 정부에 등록된 장애인만 210만 명(2007년 12월 기준·총인구의 4.27%)에 이르지만 장애인에 대한 용어조차 일상적으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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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知的장애인들 “일터를 달라”
관련기사 장애인 ‘민간 보험의 벽’ 결혼·취업보다 넘기 힘들다 #1. 올 7월 초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만난 경기도 안산시의 최모(44·지적장애 2급)씨. 복지관 하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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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장애인 전용택시 달린다
광주시가 장애로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택시(사진)를 운행한다. 교통약자 전용택시는 ‘행복 콜 택시’라 이름 지어졌다. 이 전용택시는 7인승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을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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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에너지는 줄이고 희망은 키워야죠”
서울 방배동의 장애인 작업시설 ‘사랑손’의 지하 장갑공장에서 직업교사 황태환씨와 삼성에버랜드 LED 사업부의 김덕규 차장이 조명 개선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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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장애 10여명 나가노 특수올림픽에
"재미있게 놀다 와라. 선생님 잘 따라다니고 말씀 잘 들어야 해." 22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 3층 출국장. 은빛 파카 차림의 덩치 큰 아들을 안아주며 어머니 김미경(43.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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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잔 밑' 못본 경찰
경찰이 실종된 장애인 중학생의 시신을 실종 당일 발견해놓고도 자체 공조가 이뤄지지 않아 48일 지난 뒤에야 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폐성 언어장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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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없는 자폐성인, 취업자 1~2% 뿐
경기도 안양의 한 전자부품업체에 다니는 '자폐 성인' 정모(33)씨. 온갖 궂은 일을 하고 받는 월급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40만원이다. 김포공항 근처의 집과 회사를 한시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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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성인 그룹 홈 '마라회' 자활 성공
서울 송파구 문정1동 주택가에선 '마라회' (원장 이영민)집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여기에는 19~26세의 중증 자폐성인 아홉명이 산다. '마라' 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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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없는 자폐성인, 취업자 1~2% 뿐
경기도 안양의 한 전자부품업체에 다니는 '자폐 성인' 정모(33)씨. 온갖 궂은 일을 하고 받는 월급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40만원이다. 김포공항 근처의 집과 회사를 한시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