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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에너지 자원 확보, 맑은 날 우산 챙겨라
“정부는 공공부문의 모든 에너지 절약 조치를 앞당겨 시행하겠습니다. 7월 15일부터 승용차 홀짝제를 실시하겠습니다. …기업과 온 국민이 내 일처럼 나서 주셔야 합니다.”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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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알짜 유전 확보” 대규모 M&A 나선다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남동쪽 해상 60km 지점에 개발한 동해-1 가스전. 우리나라는 세계 석유수입 5위, 소비 7위인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국가다. 그러나 에너지의 거의 전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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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그린 뉴딜' 나온다
이명박 정부의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면 2012년까지 향후 4년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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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
얼마 전 세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자 석유자원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 사회에는 아연 긴장감이 돌았다.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돼 출퇴근 불편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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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하이브리드 … 증시에 벌써 ‘녹색 바람’
18일 주식시장에 ‘녹색’ 바람이 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저이산화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60년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다. 당장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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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은 성공의 역사 신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건국 60년은 성공의 역사, 발전의 역사, 기적의 역사였다”며 “대한민국 신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복궁 광장에서 열린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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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특위 “가스 요금 30~50% 인상 사실인가”
국회 민생안정대책특위(민생특위)가 24일 시동을 걸었다.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대책과 물가 안정 방안 등을 따져보기 위한 민생특위는 이날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과 홍석우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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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지구촌 에너지 개발권 따내려면
2년 전 나이지리아의 심해 유전 탐사권을 우리나라가 땄다. 석유공사와 한전,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맺은 결과다. 당시 탐사권리에 대한 프리미엄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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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장관, 하반기 전기·가스 요금인상 시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6일 "전기와 가스공급 요금을 이제 조정해야 할 시점에 왔다"고 말해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에너지 공급요금을 인상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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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코로 광산의 혈투…한국, 간신히 따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관계자가 볼리비아 측과 공동개발키로 계약한 코로코로 동광산 안을 둘러보고 있다.대한광업진흥공사·LS니꼬 등 5개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18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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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대형화 추진 … 2012년까지 19조 투입
한국석유공사의 석유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2년까지 정부와 민간 자금 19조원이 투입된다. 대형화가 궤도에 오르면 2012년 이후에는 기업을 공개한다. 지식경제부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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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기름값 급등은 세계경제 ‘공공의 적’
울산광역시의 한 석유화학 공장이 최근 계속된 기름값 급등으로 가동을 중단해 원료공급 펌프의 압력계가 0을 가리키고 있다. [중앙포토]“노새(말과의 포유류)가 트랙터 대신 밭을 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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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가 걸림돌 10년 기다릴 줄 알아야
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올 1월 10여억 달러 이상을 들여 인수한 멕시코만 해상유전. 확인된 매장량이 6500만 배럴이며 하루 평균 1만85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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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잠빌 광구’ 지분 27% 확보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추정 매장량 10억 배럴 이상인 카자흐스탄 잠빌 해상광구의 지분을 27% 확보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27%를 한국이 갖는다는 의미다.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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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원자재 마구 사들이고, 달러 약세로 투기자금까지 몰려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를 뚫자 제조업체들은 허탈한 표정이다. 수입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데다 환율까지 올라 비용부담이 눈덩이처럼 부풀고 있어서다. 유화업계의 한 관계자는 “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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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30’ 진짜 공상소설 되나
“비전 2030은 총 1160조원(불변가격 기준)이 소요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참여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이 막대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한다는 것입니까? 이리 재고 저리 재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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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유가 시대, 유류세 내려야 하나
11일 열린 KDI 국제정책대학원-중앙일보 공동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유류세 인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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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억 달러 규모 구리광산 볼리비아서 개발권 따내
대한광업진흥공사가 볼리비아 최대 구리광산인 코로코로 광산 개발권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현지에서 생산한 구리를 전량 한국으로 가져 온다는 조건이 들어 있다.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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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가스전, 국내 9년치 소비량 매장
대우인터내셔널은 개발 중인 미얀마 A-1, A-3 광구 천연가스전 3곳의 매장량이 최대 2577억㎥에 달하는 것으로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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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 개발에 예산 10조 투입한다
현재 3%대인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2016년까지 28%로 끌어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연탄·철광·동광·아연·니켈과 같은 전략 광물의 자주개발률도 2016년까지 30%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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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광진공 "광물 자주 개발률 40%로 확대"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가 2020년까지 주요 광물의 자주 개발률을 4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광진공은 4일 이한호 사장과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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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LS 컨소시엄, 페루 '틈새시장'서 대박
페루 미나후스타의 마르코나 광구에서 한국 컨소시엄과 캐나다 회사의 합작사 마르코브레 직원들이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사업타당성 평가를 마치고 내년부터 광산 건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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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배럴 유전 공동 개발한다
아제르바이잔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안성식 기자 중앙아시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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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 호주·브라질 광물 메이저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 떨어진 필바라 사막.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 그러나 흙속에는 '붉은 황금'이 묻혀있다. 이곳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