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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도 LA행 가물가물
【홍콩=이민우 특파원】11초의 미스터리였다. 한국은 경기종료 11초를 남겨놓고 80-80에서 파울로 얻은 자유투 대신 사이드 공격을 선택했으나 실패, 결국 연장전에 들어가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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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직전 자유투 2개로 엇갈린 "눈물"|은광, 동주에 1점차 승리
자유투 2개로 희비가 엇갈려 승자 은광여고와 패자 동주여상이 모두 눈물을 흘렸다.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9회 쌍용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7일째 여고부 준결승에서 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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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방·송요파에 빗장수비"|세계여자농구
【사웅파울루(브라질) =이민우특파원】『4번 진월방(2m15cm)과 7번 송요파(1m82cm)를 빗장수비로 묶어야한다. 이것이 바로 승리의 열쇠다』 7일상오7시반(한국시간)이곳 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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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농구선수권|한국, 연장 끝에 중공에 분패
【사웅파울루=이민우특파원】 아슬아슬한시소, 안타까운 패배였다. 중공장신콤플렉스에 너무 긴장한 탓인가. 한국은 마지막몇차례의 승기를 아깝게 놓치고 결국연장서 꺾이고 만것이다. 한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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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41득점도 헛되이…어들힘과통선예…|대학선발, 애에 분패…예선통과 힘들어
83 서울 국체초청 남자농구대회 개막첫날 한국대표팀은 이기고 대학팀은 패배 ,명암이 엇갈렸다. 18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경기에서 A조의 한국대표팀은 약체 사우디아라비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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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겨우 환은꺾어|슛 난조·범실 겹쳐 연장 끝에 60-56
제21회 춘계 전국여자실업농구연맹전 첫날 경기에서 호화멤버의 태평양화학은 외환은의 투지에 휘말려 연장전까지 끌려가 박찬숙이 연장 전 득점인 8점을 따내는 분전으로 60-56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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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의 간판스타 이민현·김현준 실업 첫무대서도 맹활약
83년도 남자실업농구의 첫대회인 코리언리그 l차전은 지난해 대학농구의 간판스타인 이민현(고려대→기업은)과 김현준(연세대→삼성전자)이 첫날부터 종횡무진 활약, 새바람을 불어 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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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심판, 선수기술 못따라가|오판잦아 경기망쳐
제11회 대통령배쟁탈 전국남녀 농구대회는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수준낮은 심판의 오심과 선수들의 거친 항의가 급기야 폭력사태를 빚는등 뉴델리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이 얼룩지고 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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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아시안게임 "한국 한국" 대미장식한 환호
【뉴델리=한국신문공동취재단】 아시아의 고도 뉴델리의 3일밤은 온통 코리아일색이었다. 제9회 아시안게임 피날레를 장식하는 3일저녁 복싱경기가 벌어진 스테이트홀에는 무려 7차례나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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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이젠 중공만 남았다 일과 연장 끝에 91-90으로 제쳐|금 14개로 종합 3위 안정권 돌입|테니스3부문 또 결승 올라 오늘 복싱6명 결승진출전
【뉴델리=한국신문공동취재단】제9회 뉴델리 아시안 게임 11일째인 29일 한국은 메달박스 복싱이 12개 전 체급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테니스 개인전에서도 남자복식 금메달확보 등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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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우승확정…대회 2연승|대학농구 한양과 연장 끝에 99-98 신승
한양대가 19초를 못 버텨 다 잡았던 대어 연세대를 놓쳤다. 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9회 추계 전국대학 농구연맹전 결승리그 이틀째경기에서 연세대는 후반 종료19초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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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고려대로서는 대어를 낚아 그물속에 담는순간 놓친격이 되고말았다. 고려대는 후반9분께 65-49로 크게 뒤지는등 패색이 짙었었다. 그러나 이후 고려대는 특유의 전코트 강압수비를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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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동생 종료직전 역전패
한국남자농구 최악의 날이었다. 대표팀과 대학선발팀이 모두 반칙에 의해 자유투를 허용한뒤 리바운드볼을 뺏겨 경기종료와 함께 골밑슛으로 역전패하는 불운을 맛본 것이다. 82서울국제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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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남기고 권정은 8강 진입 슛|상은, 코오롱 따돌려
【광주=이민우 기자】투지의 상업은이 춘계 연맹전 우승팀인 코오롱을 탈락시키고 기사회생, 외환은과 함께 마지막으로 8강에 합류했다. 14일 광주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7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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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초 남기고 박진숙 중거리 슛 꽂혀
【동경=신성순 특파원】경기종료 16초 전 박진숙의 중거리 슛이 링을 꿰뚫어 4천만의 낭자군이 10억을 대표한 장신의 중공을 극적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3일 이곳「요요기」(대대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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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현대-4승 복지단 내일 정상 다툼
82년도 남자실업농구 코리언리그의 패권은 무패의 현대와 복지단의 한판승부(25일 낮1시)로 판가름나게 됐다. 23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5일째 경기에서 현대는 득점기계 이충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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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팀웍-투지`의 국민대 `대학패자`연대꺾어 73-71|막판에 역전극 9차례 김인오 이병주 외곽슛 폭발
국민대가 지난74년 창단이래 8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대학농구 전타이틀(4관왕)을 휩쓴 연세대를 격파해 최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6회 전국남녀종합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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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에 대패 96-64
【캘커타=이민우특파원】한국은 「인간장대」 목철주(2m38cm)에게 무참히 눌려 중공에 4연패를 안겨주고 말았다. 20일 1만5천여 관중이 모인 네타지스타디움에서벌어진 제11회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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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연장 끝에 단국 꺾고 "부활"|고대와 결승진출다툼
한양대와 고려대가 제2회 전국대학농구대회 패자결승에서 격돌케 됐다. 한양대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7일째 패자준결승에서 윤재근(21득점·1m94㎝) 윤득영(20점·1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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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에 대역전승 65-56 남자부|종합농구
전반이 끝났을 때 대부분의 관객들은 현대의 승리를 믿었다. 32-25로 3「골」반을 현대가 앞섰고 경기의 흐름이 현대 쪽으로 기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은 의외로 「슛」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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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충희와 신동파 감독 농구
「유니폼」하나만을 덜렁든 이충희(23·고려대)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신동파씨(37·태평양화학 감독)를 체육관으로 찾아오자 순간 두 사람은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긴장(?)한 듯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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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화 화장품 업계 두「라이벌」 패권 놓고 한판(여자부)|대통령배 남녀농구
화장품 업계의 「라이벌」인 태평양화학과 한국화장품이 제9회 대통령배쟁탈 전국남녀 농구대회의 패권을 놓고 격돌케 됐다. 1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7일째 여자부 준결승에서 태평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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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의여상, 첫 정상에
78년 4월 창단한 지방의 신예 광주신의여상고가 여고농구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15일 장충체육관에서 폐막된 제17회 춘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최종일 여고부 결승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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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3승…결승토너 선차
노장 박성자(26)가 이끄는 국민은이 6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제일 먼저 뛰어 올랐다. 제18회 춘계전국실업여자농구연맹전 3일째경기(6일·문화체)에서 국민은은 후반 지역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