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더미 자영업자 폐업 속출…은행들 3.2조 부실채권 정리
#수도권에서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부터 장사를 거의 접은 상태지만 매달 300만원 상당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 기존의 가계대출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
상환유예 끝나자 "원리금 300만원"…호프집 주인 '희망'이 없다
#수도권에서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는 A씨는 올해부터 장사를 거의 접은 상태지만 매달 300만원 상당의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 기존에 갖고 있던 가계대출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대형은행 ‘규제 포획’의 그늘, 진입 장벽 탓 안일한 경영
━ 게임이론으로 본 세상 영국의 은행 제도에 실망해 스스로 은행을 세운 데이브 피시위크. [사진 데이브뱅크] 어느새 15년 전의 일이 되었지만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
“잘못된 길 바로잡지 않고 맹종하는 건 친윤 아니라 망윤”
━ [설 민심 살펴보니]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을 설득해 민심과 보조를 맞추도록 돕는 게 진짜 친윤”이라고 강조
-
[현장에서] 플랫폼 자율 규제, 尹정부 ‘책임회피’ 안 되려면
디지털 경제를 민간이 끌고 가도록, 정부는 뒤에서 ‘밀어주겠다’ 한다. 그런데 그 수레 뒤에 7개 부처가 붙었다. ‘일을 잘하겠다’며 중요한 문제를 수레에 쓸어 담았다. 또 ‘자
-
"2년만에 숨돌렸더니…냉장고 소주·맥주 떨어졌다" 식당 비명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 수소충전소가 잇따라 운영을 중단했고 도심 식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이번 주 리뷰]‘평화 프로세스’가 남긴건 ICBM…文“군 통수권자”(21~26일)
3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경제6단체장 #청와대 이전 #북한 방사포 #북 ICBM #9ㆍ19합의 위반 #해외여행 #수능 #공시가격 #보유세 #우크라이나 #바이든
-
이재명 "민생 볼모로 표 계산만 하는 비열한 정치 안돼" [전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정치보복을 공언하고 국민을 겁박하고, 국민을 편 가르는 분열과 증오의 정치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가
-
포상금 안 줘도 ‘괘씸죄’ 신고…코파라치 이은 '방패라치'에 자영업자들 긴장
16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고객이 백신패스 QR코드 체크를 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18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까지로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축소 적용하고, 식
-
5월만해도 한국과 똑같았다...'신규확진 0명' 대만의 기적
대만 북부 지룽(基隆)의 지자체 공직자들이 지난달 30일 밤 거리를 돌며 ‘보행 중 취식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벌이고
-
남의 아이디로 방역패스 인증 “격리 안되게 동선 감춰” 지시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중식당 종업원 이모(56)씨는 지난 19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를 확인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남성 단체 손님 중 한 명이 내민 방역패
-
하루 5000명 확진…정동진 새해맞이 행사 안한다, 동해안 비상
━ 하루 ‘5000명’ 확산세 심상치 않아 취소 결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지난 1월 1일 강원 강릉시 정
-
위기의 ‘위드코로나’…“연말특수 기대했는데…” “재택치료 혼선”
30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가에 한 주점이 내놓은 간이 의자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위드코로나만 믿고 있었는데 뒤통수 맞았네요.” “2년간 방역은 헛수고. 억울하고 원망스러워요
-
코스닥 1000, 코스피 장중 2900선 붕괴…“앞으로 2주가 고비”
살아나려던 경기에 ‘오미크론’ 공포가 엄습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도 제동이 걸리며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
-
시름 커지는 자영업자들 “매출에 치명적 타격 올 수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모처럼 활기를 띠던 항공·여행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출현에 긴장하고 있다. 연말 대목
-
“얼마만의 수능 대목인데”…‘방역패스 확대설’에 긴장 감도는 노래방·PC방
“매출의 40%가 중·고등학생인데 그마저도 못 오게 단속하는 건 문 닫으라는 얘기랑 똑같죠.” 17일 서울 광진구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이모(53)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
"에일리언 아냐?" 다짜고짜 체온검사…이태원 '맨인블랙' 떴다 [르포]
최근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코스튬을 입은 이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촬영된 사진입니다. 박사라 기자. 핼러윈 데이를 하루
-
'위드 코로나'는 마스크 다 벗자?…"모호한 용어, 방역도 헷갈려"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직장인 A씨는 당시 ‘부스터샷(booster shot)’의 정확한 의미를 몰라 포털 사이트에 검색했다고 한다. 그는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
-
[이번 주 리뷰]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 코로나 K방역도 도루묵? (12~15일)
짧은 장마는 끝이 보이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원한 뉴스는 없다. 방탄소년단이 없었다면?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
文대통령 "4단계 고강도 조치 송구···'짧고 굵게' 끝내겠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여기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2일
-
대구 23명 경북 12명…아직 1단계 TK도 '아슬아슬'
━ 13명→15명→19명 대구 '아슬아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지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
-
[view]성급한 '5인금지 해제' 신호, 국민을 700m 줄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212명이었고, 이날도 오후 9시까지 1113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확진자 수가 이틀
-
[사설] 새 거리두기 급히 바꿔 불신 자초한 정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갑자기 1주일 늦춘다고 발표한 지난 30일 서울의 한 음식점 주인이 '7월 1일부터 6인까지 모임 가능하다'고 썼던 알림 글을 다시 지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