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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고집을 담다, 풀만 먹인 소 곰탕 감칠맛 두 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풀만 먹고 자란 소고기로 끓인 이드로 곰탕. [사진 이택희] 실패의 이유가 궁금했다. 주인도 만나자마자 그게 궁금하다고 했다. 스스로 말하듯 “에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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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11가지 전골에 산채 18가지 정식, 모두 직접 채취·재배
━ 이택희의 맛따라기 산채 정식에는 18~22가지 나물 반찬과 찌개가 나온다. [사진 이택희] 이런 음식은 처음이다. 문화적 호기심과 식탐 탓으로 색다른 음식을 찾아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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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줄 선 수제 버거집…양양 와서 섭 안 먹으면 섭섭
━ [일일오끼] 강원도 양양 양양을 찾는 피서객은 십중팔구 해안으로 빠지지만 꼭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산과 계곡, 국도변 등 곳곳에 이름난 먹거리가 있어서다. 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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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성지 양양 또다른 ‘맛’···정용진 2시간 줄세운 수제 버거집
━ 일일오끼 - 강원도 양양 서핑 성지로 통하는 양양 인구 해변. 보드를 든 서퍼들이 해변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백종현 기자 양양은 서핑 도시다. 이맘때 양양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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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은 가볍게, 배불리 먹자 … 맛과 건강 동시에 잡았다 3선
음식 칼럼니스트 김순경이 신선하고 건강하게 재배한 채소를 맛볼 수 있는 식당 세 곳을 골랐다. 유기농 재배 농장에서 기른 채소가 가득한 채식뷔페식당, 무려 50가지 쌈을 차려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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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릇파릇 돋는 봄, 입맛도 돋네요
쑥부쟁이가 지리산의 봄을 알린다. 조선호텔 조형학 총주방장(왼쪽)이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 있는 고영문·최문희 부부의 쑥부쟁이 밭을 찾았다. 봄이다. 싱그러운 맛의 계절이다.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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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산나물에 조선간장 양념장 싱그러운 ‘보약’
1 자연산 생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 향긋한 여러 산나물이 가득하다. 직접 담은 조선간장에 비벼 먹는다. 된장찌개를 몇 숟가락 넣어 같이 비비면 더 맛있다. 예부터 몸이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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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 5일장 따라 식도락 기행 1
목적지는 전라남도 장흥이었다. 화개장, 함평장과 함께 ‘남도 3대 장’으로 꼽히는 장흥 5일장이 서는 곳. 아직 개발 바람을 타지 않은 남도 끝자락이라 전통 시장 규모가 여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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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뜨끈한 한술 솥밥 든든한 하루
김이 모락모락 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밥 한 그릇이면 백 가지 반찬이 필요가 없다. 특히 지금처럼 추울 때는, 그 뜨거운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김을 내뿜으며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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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추천합니다] 노지 봄나물 첫선 … 제대로 고르는 법
유통가에 봄소식이 찾아왔다. 봄나물이 나오면서 매장에 향긋한 기운이 가득하다. 예전에는 겨울에 채소를 접하기 어려웠다. 가을에 말려두었던 나물을 정월대보름에 먹는 풍습도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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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오늘 저녁 밥상은 취나물 잔치
봄나물을 꼽으라면 취나물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만 100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요즘은 재배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먹을 수 있지만, 자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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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내륙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호산죽염된장산채한식당.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torch@joongang.co.kr (1) 국수로 한 끼 때운다는 편견을 버려라 - 신청 늘비식당 그러니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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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ell-being] 나물
"얘, 요즘 마트에 나온 냉이는 예전에 먹던 거에 비해 향이 약하더라." "노지에서 자란 것이 아니고 하우스에서 재배해 그런 거예요." "봄나물도 이젠 거의 모든 것을 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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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 맛이 머무르는 기찻길 옆
*** 영월역 '장릉 보리밥집' 강원도 영월역 앞에서 30년 넘게 보리밥(1인분 5천원)을 전문으로 해온 곳. 아담한 시골집을 연상케 하는데 지역주민보다 외지 여행객들의 발길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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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4월 18일
*** 이벤트 되살아난 난지도를 카메라에 담아보자. 서울시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난지도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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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맛기행] 도종환 시인의 청주 오정식당
그 흔한 점등식 돌출 간판조차 없는 '60년대식 대포집' 이 즐비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대성로. 시내 복판이지만 통행이 뜸하다 보니 단층짜리 허름한 건물들이 개발바람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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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주부의 상큼한 봄나물 요리
달래.냉이.두릅.봄동.돌미나리…. 자연이 봄을 알리며 인간에게 주는 선물들이다. 요즘은 하우스재배로 계절과는 상관없이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오지만 역시 제철에 나는 자연산이 향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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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겁게]백파 홍성유 식도락 30년 결산…추어요리
어려서는 미꾸라지를 잡아 본 일은 있지만 먹어 본 일은 없다. 미꾸라지를 주원료로 하는 음식은 탕이 주종이지만, 남도지방에서처럼 미꾸라지를 갈아 끓여내는 방법도 있고, 서울에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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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봄철 먹거리 기행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봄철이다.이런 때는 가족과 함께 계절의 미각을 찾아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각 지방에는 고유의 특산물을 이용한 봄철 먹거리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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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우체국서 우편주문 2~3일내 배달
『우체국에서 산나물도 구입할 수 있어요.』 우체국의 우편주문판매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체성회가 설악산.월악산 등지에서 나는산채류 세트를 장만해 판촉에 나섰다. 체성회가 올봄 특별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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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만난 봄나물 미나리 1단 500원
○…쑥·미나리·취나물·유채·달래 등 향긋한 봄나물이 한창이다. 이들 나물가격은 예년과 비교하면 약간 오른 시세. 강원도 등지에서 재배된 생취나물은 3일 가락시장 직판장에서 4kg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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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산나물
정월대보름을 맞아 땅콩·호두 산나물 등을 먹는 우리 민족의 오랜 풍속은 이들 음식을 먹음으로써 겨우내 부족한 비타민 등을 섭취하도록 하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것이다.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