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시민적 행위 일소|계몽궐기대회 개최
비시민적 행위 일소를 위한 계몽궐기 대회가 3일 상오 9시부터 해양소년단 등 각 사회단체 대표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시민회관에서 거행되었다. 명랑한 시민생활전개위원회에서 주
-
사전 선거운동
사실상의 선거운동 기간이 법에 규정된 기간을 넘는다는 것은 각국의 상례이기는 하나, 흥분과 혼란의 기간이 되도록 짧은 것이 좋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론적으로는 유권자가 입후보
-
비시민적 행위 일소|계몽궐기대회 개최
비시민적 행위 일소를 위한 계몽궐기 대회가 3일 상오 9시부터 해양소년단 등 각 사회단체 대표 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시민회관에서 거행되었다. 명랑한 시민생활전개위원회에서 주
-
조용하고 뜻있는 「크리스마스」를
올해도 벌써 다 저물어간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제 일곱장 밖에 안남은 「캘린더」 에 다사다난했던 올해 한해동안의 온갖 감회가 서리고 있는것 갈은 느낌을 갖는 것은 역
-
사랑의 유대
첫째로 그것은 이날이 우리 고내의 명절인 섣달그믐과 정초등과 거의 때를 같이한 것 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평소 신세를 진 분들에게 대한 보은과 가난한 동포들에게 대한 인부상조의
-
「요르단」순회대사 「유소프·하이칼」박사
「요르단」사람이라면 우리로선 아직도 낮선 「진객」. 1년 작정으로 세계를 순방중인 「요르단」 순회대사 「유소프·하이칼」박사는 질문에 앞질러 먼저 입을 열었다. 『한국사람들 얼굴엔
-
협정요금과 서민생활
연말에 접어들면서 각종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발요금·목욕요금 등이 껑충 뛰어 도민생활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메리야스」 등, 의류가격이 이미 2할 내
-
다시 밀수 없게 모두 자숙자계 경협 홍회장 언명
홍재선 경제인 협회회장은 20일 상오에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최근에 문제된 「재벌밀수 운운」에 대해 논의한 결과 『경제인으로서 사회에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
군·관차의 사고만 뒤쫓은 변호사|「앰블런스·로여」의 진상
「앰불런스·로여」의 일부 탈선된 행실이 법가에 말썽이다. 검찰은 주로 교통사고의 피해자를 찾아다니며 국가상대의 손해배상청구사건을 위임맡고 다니는 변호사들의 부정행위를 밝혀보는 한편
-
귀족화 막고 학구제
시내 36개 사립국민학교 교장회의는 6일 하오3시 동북국민학교에서 사립학교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립학교 교육도 국가의 초등교육이라는데 의견을 모아 공립학교 교육과의 조화를 위해
-
전국에 퍼진 학원정화운동|교사·학생·부형 삼위일체로 이젠「범국민」결의 당국의 항구보장책 아쉬 워
지난3월30일 대구의 일부 국민학교 6학년담임교사들이 「6학년담임헌장」을 선포하자 이것이 발단이되어 「학원정화」운동이 전국학원에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가고 있다. 처음에는 「입시위주
-
서울시 전역 야간통금 해제 건의설
공화당 주변에서는 5·16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 일원에 걸친 야간통금 해제를 정부에 건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그에 소요될 예산의 조기 확보 난과 주무부인 내무부
-
또 하나의 자숙…무역 윤리 요강
무역업자들의 수출입과 관련된 제반 상행위를 윤리적으로 규제하기위안 전문 5장13항목의 무역 윤리 요강이 28일의 무협정기총회에서 채택, 선포되었다. 65년10월에 선포된 경제윤리강
-
사도 정화운동의 봉화
도시를 중심으로 한 우리 나라 의무 교육의 실태가 지금 말이 아니라는 것은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국고의 빈곤을 핑계로 한 이른바 「교실난」이 도저히 정상적인 교육 환경을 유
-
사고안내겠소
『운전사는 자숙하여 사고 없는 명랑거리를 이룩하자』 『개문발차 하지말자』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서울시내 각종차량 3백여명의 운전사들은 『손들면 멈추셔요』하고 호소한 어린이들의
-
시대적 의식의 자긍부터
올해 신문 주간의 표어는「신문의 긍지」. 신문주간이 설정되면서 올해까지 나오던 신문인의 구호들은「자유」「독립」「책임」「윤리」…등 신문인이 기초적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 사회 조건이나
-
신임장 제정
「기무라·시로시찌」 초대 주한 일본 대사는 16일 상오 10시 반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기무라」 대사는 이날 제정사를 통해 『과법의 양국 관계에 대한 일본
-
군의 대민 지원·경제건설 사업계획을 보고
육군참모총장은 기자회견석상에서 군은 국토방위·월남전쟁지원 등의 과업을 수행하면서 금년에는 그 여력을 국가경제건설과 대민 지원사업에 대규모로 집중·투입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육군당국
-
목촌 영접에 명함이 활약
국교 정상화후 첫 주한 일본대사로 9일 낮 부임한 「기무라」(목촌서랑칠)씨는 「트랩」을 내리면서부터 증원된 경호원들이 싱거울이 만큼 쓸쓸하고 조용한 공항분위기에 의외라는 듯 아주
-
을사년 정국의 분기점
『나는 학원에서 학구에 전념하는 대다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순한 동기로 또는, 비록 동기에 있어서는 선의일망정 그 결과에 있어서는 사회공공질서를 파괴하는「데모」행위를 본직으로
-
지나친 유흥단속 연말·연시 앞두고
서울시당국은 연말·연시를 맞아 미풍양속을 해치는 각종 영업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히고 「바」·요정·「카바레」등 유흥업소의 자숙을 요망했다.
-
파문 던진 의무교육정상화
의무교육 정상화를 둘러싸고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시내 공·사립 국민학교 교장들에게" 교육자의 위신을 되찾으라"고 경고하자 교장들은 "정상화는 상부로부터"라고 반발-의무교육 정상화 문
-
한·일 국교 정상화 후 펼칠 일본의 속셈(4)
서울로 달리는 특급 청구권열차는 이미 동경 역을 출발했다. 『서울 가는 급행 열차를 놓치면 큰일이다』―이 말은 일본 재계·경제계에서 대한경제 진출을 서둘러 서로 주고받는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