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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당했던 가마니 속 유물···한땀한땀 맞췄더니 금동신발
1971년 무령왕릉 발굴 당시엔 뒤꿈치가 부서진 채 발견됐던 왕비 신발 한쌍은 수십년에 걸친 연구와 복원을 통해 현재 거의 완전한 형태를 찾았다. [사진 국립공주박물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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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아닙니다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 ‘단산’입니다
━ 힘내라 대구경북⑪문경 액티비티 경북 문경이라면 문경새재가 전부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 물론 문경새재는 자랑할 만한 유산이지만 문경에는 최근 몇 년 새 새롭게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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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자연에서도 거리두기는 필요해요
다행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세가 잦아들었다. 아직은 경계를 풀지 말라면서도, 정부는 21일 국립공원·휴양림 등 야외시설을 제한적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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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어린이날 연휴를 보내는 슬기로운 여행법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휴양림, 수목원과 함께 템플스테이도 재개됐다. 경북 영천 은해사는 아늑한 숲, 맑은 계곡을 즐기며 쉬기 좋은 사찰이다. [사진 한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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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이불 덮고 자볼까…봄꽃 좋은 자연휴양림 6
매화와 산수유꽃이 남쪽을 물들이고 있다. 벚꽃 필 날도 머지않았다. 사람 붐비는 축제장에 가지 않아도 봄꽃을 만끽하는 방법이 있다. 휴양림을 가는 거다. 캠핑을 하거나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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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짭짤한 종자산업···세계가 빠진 '블루오션'
━ 총성없는 종자전쟁 "일본종자 90%던 우리 딸기, 주권 회복했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종자'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5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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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평양의 모감주나무
김남중 논설위원 6월 하순 지나 장마 소식이 들리는 무렵이다. 태안 안면도나 완도 대문리 바닷가에 가면 색다른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모감주나무 군락이 꽃을 피워서다. 꽃이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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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잘 가라 폭염아! 남은 여름 걷기 좋은 길 6
1 ━ 1) 설악누리길-강원도 속초 설악누리길은 트레킹의 묘미는 물론 다양한 자연환경을 둘러보고족욕체험으로 피로까지 풀 수 있는 명품 휴양산책로다. ◇코스: 척산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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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폭염…그래도 여름 가기 전 가볍게 걷고 싶다면?
며칠 뒤면 말복이다. 폭염도 끝이 멀지 않았다. 등산이든 가벼운 산책이든 엄두가 나지 않아 미루고 미뤘다면 이제 슬슬 움직일 때다. 한국관광공사가 걷기여행 전문가와 함께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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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 하백도, 소쿠리섬…여름 휴가, 무인도로 떠나볼까?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사승봉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승봉도는 유인도인 승봉도에서 약 2.2㎞ 떨어진 무인도로, 전체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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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프랑스 대사가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은 사연은
부산현대미술관 외벽에 설치될 수직정원 개념도.[부산시] 지난 9일 오전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 가림막과 비계가 설치된 건물 외벽 사이로 드문드문 녹색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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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원숭이 얼음동상, 거창 금원산에 세워진 이유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 입구에 있는 황금원숭이 얼음동상. 위성욱 기자 거창 금원산 얼음축제장에 있는 얼음동굴. [사진 경남도]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 금원산 자연휴양림 입구.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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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만지고 느끼는 '미래 자원' 재미+교육효과에 관람객 밀물
열흘 만에 30만 명 돌파…국제해조류박람회 대박 예고 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미역과 다시마·톳 등 해조류를 만져보고 있다. “축하합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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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만지고 느끼는 '미래 자원' 재미+교육효과에 관람객 밀물
열흘 만에 30만 명 돌파…국제해조류박람회 대박 예고 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미역과 다시마·톳 등 해조류를 만져보고 있다. “축하합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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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가 볼만 한 도심 속 수목원 6곳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까지 최장 닷새 동안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3200만 명이 이동한다는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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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CEO가 추천한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20선
“오대산 선재길은 깨달음의 길입니다. 일 년에 한 번은 꼭 찾아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가 ‘황금연휴’를 맞아 선재길을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며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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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마·드: 농부 마음 드림] ⑤ 비엔나에 수출되는 명차 '보향다원'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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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인들 전통요법서 아이디어 … 그들과 공동 개발”
예순을 바라보는 그는 원래 시인을 꿈꿨다고 했다.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 맘씨 좋아 보이는 그는 자연이 만든 또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제품 디자인을 ‘눈으로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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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세계 최대 뷰티 복합단지 출발은 할머니의 부엌”
고 윤독정 여사매출 4조원대 회사를 이끄는 마흔아홉 살의 최고경영자(CEO), 이 남자의 아침은 ‘버블클렌징’으로 시작한다. “아침 세안은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부드러운 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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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나라꽃 (國花) 톱 6
“꽃송이가 그 꽃 한 송이가 피었구나~.” 나도 모르게 봄 노래를 흥얼거리며 꽃향기를 만끽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유독 늦게 분 봄바람 탓인지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꽃 한 송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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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자생지 복원 나선 천안시야생화연구회
사계절이 뚜렷해 식물 자생조건이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다. 사통팔달 고장인 천안에도 수많은 야생식물이 동네주변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다. 특히 천안을 대표하는 광덕산, 태조산, 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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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효능으로 만든 안티에이징 화장품 효시아
여성의 피부 노화는 25세부터 시작돼 30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는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철에는 피부 건조와 함께 노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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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버섯, 가을숲이 보낸 귀한 선물
“말로만 듣던 능이버섯을 제 눈으로 직접 봤습니다. 그것도 여기저기 매우 많아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주말마다 산에 다니며 야생버섯을 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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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Special Knowledge아이와 가기 좋은 이색 박물관
문경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3층 전시실에서 굴진(굴을 파고 들어감)과 채탄(석탄을 캐냄)작업에 쓰이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박물관’ 하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