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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그린 우화적 애니메이션…베를린 영화제 네번째 초청된 정유미 감독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서클'. 사진 매치컷 한 소녀가 땅에 원을 그린다. 원 안에 하나둘 씩 모여든 사람들은 원이 지워지자 뿔뿔이 흩어진다. 지난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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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요?" 깜짝 초청 전화…칸 단편경쟁 최초 韓애니 '각질'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된 애니메이션 '각질'. 문수진 감독의 공식 연출 데뷔작이다. [사진 칸국제영화제, 문수진 감독] “칸이요? 거기서도 애니메이션을 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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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훈 감독 애니 ‘무녀도’ 안시영화제 간다
애니메이션 ‘무녀도’ 김동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무녀도(사진)’가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로 44회째인 이 행사는 크로아티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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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무대에 선다
애니메이션 '무녀도' [사진제공 연필로 상상하기] 김동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편 애니메이션 ‘무녀도’가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로 44회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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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 '아버지의 방', 자그레브 애니영화제 경쟁부문 수상
장나리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아버지의 방'이 지난 10일 폐막한 제27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학생 경쟁부문 '스페셜멘션'을 수상했다. '아버지의 방' 장나리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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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부천애니페스티벌, ‘오스카 인증’ 신청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 예술·과학 아카데미 협회’ 인증을 오는 6월 신청한다. ‘오스카 인증’이 확정될 경우 영화제의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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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매출 1500억, 현장실습 15만명 … 기업맞춤 인재 사관학교 쑥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은 학교기업인 CCRC를 통해 현장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CCRC는 2009년 출범한 이후 6년 연속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학교기업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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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 만화와 애니의 바다로 …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 올해로 18번째를 맞았다. 크게 만화전과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두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만화전에서는 ‘김동화 특별전’ ‘열혈강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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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아픔 사라지진 않아 … 상처와 함께 사는 법 익혔을 뿐
수묵화풍으로 그려진 ‘피부색깔=꿀색’의 주인공 소년 융(왼쪽)과 융 감독을 합성한 이미지. 그는 “내 그림에는 여러 문화가 섞여 있다”며 “동양과 서양 두 문화의 중간에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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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음치 클리닉감독: 김진영배우: 박하선, 윤상현 등급: 12세 관람가모태 음치인 주제에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부르겠다고 얼떨결에 나선 동주(박하선)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결국 지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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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대신 손으로 그려낸 유화, 스크린 속에서 생명을 찾다
러시아 유화 애니메이션의 거장 알렉산더 페트로프(53·사진)가 처음 한국을 찾았다. 제14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7월 21~25일)이 그의 대표작 5편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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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이곳, 황금연휴 가족 문화 나들이
엄마, 그림 잔치 가요 세계 인기 그림책 원화전 움직이는 그림 ‘애니’ 축제 어른·아이 모두 즐거워요 5월의 미술관은 새로 돋아나는 잎사귀마냥 말랑말랑하다. 동화책 그림이 벽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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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애니메이션 편견 깨보자
2년 전 딱 이맘때였을 겁니다. ‘매달 열리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라는 간판을 내걸고 ‘애니충격전’이 열혈 팬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한 건. ‘그동안 봤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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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살결에서 나를 발견한다 이성강
영화 ‘살결’. 사진작가인 민우는 10년 만에 옛 애인을 만난다. 그녀는 민우에게 아홉 번의 섹스를 제안한다. 이별이 예정된 섹스가 이어지는 동안, 새 자취방으로 이사를 간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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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단풍 보고 낙엽 밟으며 애니 보러 가자
건버스터포코요 형형색색 단풍 같은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11월의 길목을 물들인다. 국내 최초의 월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표방한 '애니충격전(Animpact)'과 올해로 8회를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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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만화·애니 한마당…재미나요, 진지해요
제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이하 시카프)이 11~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열린다. 1995년 시작돼 올해로 10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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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시네마 천국'으로 …
▶ 이미영 감독의 "사레가마 송". 5월 극장가에 규모는 작으나 내용은 알찬 영화제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전주.부천 등 국제영화제의 빈자리를 파고드는 '틈새 영화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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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일간 국내외 명작 단편 애니 특집
일부 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우수한 단편 애니메이션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8~31일 KBS2는 낮 12시25분부터 70분간 '여름방학 특집-가자! 애니의 세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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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는 새로운 활화산"
▶ ‘왕후 심청’▶ ‘마리이야기’▶ 주상영관인 봉뉴센터 내부. 지붕 부근에 페스티벌 마스코트인 흰토끼가 태극기를 들고 있다. [정형모 기자] 프랑스 남쪽 호반의 작은 도시 안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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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단신] 서울 애니페스티벌 812편 응모 外
*** 서울 애니페스티벌 812편 응모 제8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의 공식 경쟁부문 애니마시아(ANIMASIA)에 49개국 812편이 응모했다. 이는 지난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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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한국 애니 다섯묶음
세계적 성가에 비해 국내에서 푸대접받는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을 위한 잔치가 열린다. 2000년 히로시마 페스티벌에서 이명하 감독이 '존재'로 신인상을 수상한 이래 한국 단편애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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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펄펄 뛰는 대학생 애니
#어린이와 초보자를 위해 애니메이션에 막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거나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우선 개막작인 '고양이의 보은'을 권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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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짜리 컷 '그랜드 슬램'
네덜란드 태생의 영국 감독 마이클 두독 드 비트(49·사진)의 단편 애니메이션 '아버지와 딸'(2000년작)이 마침내 '그랜드 슬램(주요 4개 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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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영화 가능성 열어
한국 만화영화가 드디어 세계 중심권에 진입했다.1967년 '홍길동'이 만들어진 지 35년 만에 거둔 최대경사다. 이성강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가 제26회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