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특집 2 | 영차이나가 몰려온다
그들이 온다. 인터넷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 당당하고 활기 찬 ‘샤오황디(小皇帝)’다. 1980년 이후에 탄생한 ‘바링허우(80後)’다.
-
[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⑩ 청주 산남동
청주 지역은 대표적인 다핵 상권이다. 타 지역과 달리 신도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을 하나로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핫플레이스에 대한 설문에서도 산남동(11.8%), 복대동(10.9
-
[food&] 택시기사님들이 꼽았다, 이 집
인터넷이 없던 시대에 가장 빠르고 넓은 정보망을 가진 그룹은 택시기사들이었다. 시내 구석구석을 훑고 다니는 이들은 ‘맛집’에 관해서도 깐깐했다. 조금만 맛이 없어도 이들의 ‘발
-
활어, 축산 도매시장형 직판장-야당리외식공간
모처럼만에 가족 외식 때 늘 생기는 고민은 “고기를 먹을까 vs 회를 먹을까”이다. 아니면 “고기도 먹고 싶은데 회도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결정을 내기가 쉽지 않다. 오늘
-
부산맛집! 태종대동막골에서 여름철 보양식 유황오리를 맛보세요
부산 영도구는 아름다운 절경을 지닌 태종대와 영화 ‘친구’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도대교가 유명한 곳이다. 특히 영도대교는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
-
[j Insight] 문화 즐기고 싶은 샐러리 맨 마음 읽었다, 밤에도 여는 모리미술관
모리미술관 난조 후미오 관장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남자를 찾아가라.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미술관(森美術館)을 이끌고 있는 난조 후미오(南條史生
-
[golf&] 골프장 소풍 오세요, 아이들과 오세요
셰프 복장에 주방장 모자를 쓴 서원밸리 최등규 회장이 그린 위에서 깃발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최 회장은 10년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2004년 여름,
-
맨체스터에서 7박 8일 박지성 최전방 관찰기
박지성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 그사이 그는 여드름투성이 소년에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됐지만, 슈퍼스타라는 타이틀 뒤 인간 박지성은 여전히 순수하고 수줍음 많고 소탈하기 그지
-
[해운대맛집]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해물이 가득, ‘바닷가집’
부산의 해운대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요즈음에는 겨울바다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여행 중
-
[삶의 향기] 겨울여행
여행에 대해서라면 내세울 게 없다. 소심하고 게으른 탓에 배낭여행 같은 건 꿈도 안 꾸었고 직장 다닐 땐 바빠서, 외국 생활할 땐 돈 없다고 적극적으로 여행하지 않았다. 도보여행,
-
[Hopenhagen 리포트] ‘2만여 손님’에 몸살 앓는 코펜하겐
유엔 기후회의가 개막한 7일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 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등이 원 모양의 조형물에 비춰진 지구의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코펜하겐 AP=연합뉴스] ‘코펜하겐에
-
"부부 금실 이상 무"권상우ㆍ손태영 카페 데이트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8일 서울신문NTN이 전했다. 이들 부부는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 등의 소문과 달리
-
사우디 왕자 전용기 내부 모습 공개
사진=데일리메일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가용 비행기의 내부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5일(현지시간) 3억파운드(약 6000억원)짜리 자가용 비행기의 내부
-
“중국선 머리 한 번 다듬고 60만원 … 이런 고부가 산업 또 있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청담동 미용실에서 헤어 디자인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가자 원장. 그는 아직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열성파 경영인이다. 1942년생이니까
-
“중국선 머리 한 번 다듬고 60만원 … 이런 고부가 산업 또 있나”
서울 청담동 미용실에서 헤어 디자인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가자 원장. 그는 아직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열성파 경영인이다. 관련기사 ‘미용실 글로벌화’ 이룬 이가자씨 1942년생이
-
천안시 시내버스 언제까지 이럴건가?
요즘같은 불황기 시내버스가 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불친절, 미정차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만 가고 있다.조영회 기자 천안시 홈페이지 인터넷
-
‘돈 정’에 울고 웃는 우울한 도시의 밤 ②
톱스타의 자살이 생의 허무감을 부추긴 것일까? 배우 최진실의 사망으로 떠들썩했던 지난해 10월. 세상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 속칭 ‘텐프로’에 나가는
-
"투자 안 하면 좋은 시절에 과실 놓친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오후 5시 개시하는 날도 많아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국내 경제도 올 한 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9월 중순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신청을 하자 한 달 뒤 국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대로 폭락했고 실물경
-
비즈니스 메카 테헤란로는 지금
경기 한파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본격적 겨울 추위로 더욱 얼어붙고 있다. 안팎으로 들려오는 소식이라곤 안 좋은 것들뿐이다. 올해보다 더 안 좋다는 내년을 대비해 기업과 근로자·자
-
경부고속도 평일 버스차로 2개월 분석
#1.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버스로 출근하는 회사원 양승창(46)씨.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이후로 출근길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과거 1시간10분
-
돈,시간 아껴 건강,능력에 투자
5일 낮 12시 현대백화점 강남점 뒤에 있는 세븐럭카지노 5층 구내식당. 외국계 광고대행사 사장 김모씨가 친구인 인근 국민은행 지점장을 우연히 만났다. 각자 직원들을 데리고 이곳
-
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요즘 경제계의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한계를 맞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서둘러 옥석을
-
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관련기사 “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조선소 야드(작업장). 직원들의 출퇴근용 자가용이 입구 3~4㎞ 앞까지 길게 늘어선 가운데 쉴 새 없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