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태종대동막골에서 여름철 보양식 유황오리를 맛보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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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아름다운 절경을 지닌 태종대와 영화 ‘친구’의 촬영지로 알려진 영도대교가 유명한 곳이다. 특히 영도대교는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다. 최근 이런 부산 영도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떠오른 곳이 있다.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유황오리 ‘동막골에 오면(대표 조동자)’이 바로 그 맛집이다.

유황오리 전문점인 ‘동막골에 오면’은 오리탕이 일품으로 소문나 있다. 각종 한약재와 함께 접시 가득 담겨 나온 오리구이는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각종 한약재들의 향과 속까지 구워진 오리의 향이 어우러져 그 향만으로도 ‘보약’이 따로 없다. 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양푼이 소갈비찜도 추천 메뉴다. 양푼 한 가득 매운 맛을 내는 특제 소스와 버무려져 나오는 소갈비찜은 곧바로 코와 눈을 자극한다. 미리 다 익혀서 나오는 소갈비찜은 혓바닥을 맵게 만들지만, 소갈비찜을 집기 위한 손이 다시 가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맛을 선보인다. 이런 입 안의 매운 맛을 달래주는 동치미의 맛은 시원함 그 자체다. 맛깔스럽게 익은 김치와 함께 먹는 생삼겹살도 먹음직스럽다. 하트 모양의 불판에 올려진 김치와 버섯, 두부, 양파에다 신선함을 알 수 있는 굵은 삼겹살을 보고 있자면 군침이 절로 나온다. 여기에 세트로 나오는 된장찌개와 계란찜은 상의 푸짐함을 더한다. ‘냉면의 계절’인 뜨거운 여름에 찾는 분이라면 ‘동막골에 오면’의 여름 특별식인 물밀면도 먹어볼만 하다. 밀면의 쫄깃함과 부드러움, 이 집만의 육수가 한 데 모아져 만들어 낸 맛은 일반 냉면과는 또 다른 별미를 느끼게 해 준다. 점심특선인 ‘고등어보쌈’도 맛집의 명성에 손색없는 메뉴다. 맛도 맛이지만,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과 친절한 서비스도 눈에 보인다. 손님들이 잊지 않고 찾아오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가격도 부담 없는 수준이다. ‘생오리 한판’ 2만원, ‘매운 소갈비 양푼이찜’은 3만원. 이와 함께 깨끗하고 넓은 실내공간은 손님들에게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지하엔 50~60명의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예약석도 마련돼 있으며, 회식 등에 빠질 수 없는 노래방 기기도 완비돼 있는 상태다. 조 대표는 “‘동막골에 오면’은 편안한 가족모임이나 회사 회식 등 특별한 모임에 잘 맞는 곳”이라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음식들과 최상의 서비스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막골에 오면’은 태종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자가용으로 올 경우엔 네비게이션에 ‘부산 영도구 동삼동 570-18’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동막골에 오면 051-332-0908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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