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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국내 첫 임상시험 연내 실시|선경인더스트리 생명과학연
선경인더스트리 생명과학연구소는 91년 합성에 성공했던 제3세대 백금착체항암제의 효과·독성 등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위암과 페암 등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최근 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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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문의 시험 자격미달 사태
지난해 말 실시된 93년 도 전공의 시험은 각과가 공히 응시자는 많으나 자질이 현저치 떨어져 실제합격자는 정원에 모자라는 자격미달사태로 유명대학병원을 제외한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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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직장인(28)-"입사 시험철 되면 밤샘 예사"
적성·인성검사 대행회사인 한국SHL의 김종원 이사(37)는 요즘 같은 입사철에 특히 바쁜 사람이다. 신입사원 선발이 매년 10, 11월에 몰려 있는 까닭에 김씨는 요즘 출·퇴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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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식품 환경 믿을만한 「측정치」가 없다
식수중의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의 측정치가 측정기관마다 달라 국민들이 식수오염 문제를 판단하는데 혼란스러웠던일이 있었다. 이런 일은 페놀사건때도그랬고최근의 메탄올사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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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후도 부작용 추적
중앙일보 1월9일자(일부지방 10일)『임상시험 없이 약품시판 말라』는 사실을 읽고 약학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일반국민들에게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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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중앙연 김용주박사(앞서 뛰는 사람들:7)
◎4세대 항생제 신물질 개발/1만번 넘는 실험서 건진 “월척”/영에 기술수출… 독성·임상 검사/상품화 기술한계로 아직은 샘플만 제조 신혼초 공부한다고 한달에 기껏해야 한두번 빨랫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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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병 기대-능력제가 갈등낳는다.
입시철이면 수험생들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낙방에 대한 두려움,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데 대한 낙담, 부모의 과잉 기대에 대한 고민을 느끼게 된다. 이같은 고민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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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가시험 "임상실기도 치러야 한다"|치과·한의사 "무더기 불합격"…개선 목소리
올해 치과의사·한의사 국가시험 무더기 탈락사태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시험제도를 대수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될수 있는 자격을 측정하는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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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순으로 뽑히지 않는 레지던트|침례병원 파동 계기로 본 수련의 제도의 실상
면접·실기평가에 정실 개입 소지 의사 과잉공급 논란 속에 「월급 입찰제」 등 갖가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침례병원 인턴들의 출근 거부 사태 및 레지던트 선발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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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출혈열 백신 첫 개발
◎순수 국내기술로 10년만에 상품화 개가/항체 양성률 97%… 미ㆍ일등에 특허 출원/녹십자고대 이호왕교수팀 2종 전염병인 유행성 출혈열(학명 신증후출혈열) 예방백신이 세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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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지도로 「입시병」고쳐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3)
◎73회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질문없는 교실」서 점수경재에 급급/고액과외 성행 계층간 깊은 위화감/교육이민ㆍ도피성 유학으로 년 3,000억원 유출 「우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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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세대 항암요법 개발 이원영교수(일요인터뷰)
◎“「누에똥 항암제」 실용화 멀지 않다”/“바이러스 질병 막는 연구 주력/「AIDS 정복」까진 시간 걸릴듯” 80년대초부터 간염ㆍAIDS(후천성면역결핍증)ㆍ암에 관한 두드러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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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검사기준|병·의원마다 들쭉날쭉
의학분야에서도 「품질관리(QA)」의 강화가 시급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료의 질을 높이고 과잉진료를 억제하기 위해 의료의 표준화작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진료의 첫 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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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학 연구지원 아쉽다
국내 기초의학이 정부의 연구지원 부족과 임상쪽으로만 쏠리는 의사들의 선호도, 임상위주의 의대교육으로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암등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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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간염균 탐지법 개발|90년 초에는 시판될 듯
【워싱턴=연합】수혈시 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염치료에 있어서 위협적 존재로 남아있는 특이한 간염균인 비A형과 비B형균을 탐지해 내는 매우 효과적인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어 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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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대 항생제개발|「K R 10664」… 기존의 100배 약효
기존 항생제보다 1백배 이상의 강력한 항균력을 가진 신약(항생제)이 세계최초로 한국화학연구소 김완주 박사(47·유기제2연구부장)팀에 의해 개발됐다. 과기처는 22일 이 같은 연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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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과잉 진료"말썽
의사들의 과잉진료를 억제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미국에서 한창이다. 「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 포트」최근호에 따르면 미 의료계와 행정부·보험 업계는 「표준진료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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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검사라고 5공 비리 묘수 있나"
대입 전형일의 교통체증과 지각소동을 우려, 전전긍긍해온 문교부는 호남과 제주지역을 제외하고 큰 혼잡이 없었던 데다 시험문제 출제도 수준작이었다는 반응이 나오자 크게 안도. 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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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후유증·연말연시 등 들뜬 분위기|자녀 탈선 〃조심〃
청소년들의 성 문제를 주제로 한 강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대입학력고사와 고입연합고사를 치르고 난 청소년들은 때마침 고조될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성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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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산 대머리약|피부염 일으킨다
「신비의 약」으로 불리는 중공산 대머리치료제「101 모발 재생정」이 가려움증·수포·부종등 심각한 접촉피부염 증세를 일으킨 부작용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학계에 공식 보고됐다. 중앙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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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정복 불가능은 없다"|국내
최근 들어 경제의 꾸준한 성장과 궤를 같이하면서 국내의 의학기술도 눈부신 발전상황을 보이고 있다. 각종 암과 성인병 등의 난치병, 또는 불치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각종 의학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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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예방법은 백신 맞는것뿐|B형 간염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태평양과학대회에서는 15개분과에서 1천2백여편의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의학분과에서도 8개분야에 1백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가운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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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감염 여부|두달 지나면 알 수 있다|전문가가 말하는 검사 방법
요즘 AIDS (후천성 면역 결핍증) 의 무서운 결과에 대해 미국 등 전세계가 공포심을 갖고 있어 이 병이 이제 「피안의 불」만이 아니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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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의사」시대가 여린다
컴퓨터가 임상과 기초, 진단·치료등에 폭넓게 이용되어왔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계적인 특성을 이용한 것이었다. 그러나 87년부터는 컴퓨터가 의료인의 가장 핵심기능인 질환진단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