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료 등록제 공청회 22일 세종회관서 열려
임대료등록제 실시여부에 대한 공청회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부는 최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전세값 파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
-
주택상환사채 대량 발행/당정회의/전세값 부당인상 특별 단속
◎새집은 무주택자 우선분양 검토 정부와 민자당은 1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민자당 출범 후 첫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전세가 폭등 및 연쇄방화사건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물가안정
-
등록한다고 전세값 내릴까/2ㆍ16 부동산대책… 전문가 진단
◎받는 값 따로 신고값 따로… 부작용 우려/임대주택 늘리는 게 “왕도” 전세값 폭등에 놀란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에 허점이 많아 시일이 다소 걸리더라도 보다 근본적인 처방을 해야
-
영세 세입자부터 도와야/정부의 집세대책 실현성 앞세우라(사설)
전ㆍ월세 상승문제로 온 나라안이 물끓듯 하고 있다. 정부는 전ㆍ월세,임대료등록제와 인상률 고시제를 골자로 하는 특별법을 마련한다는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법률안이 나오기도 전에 벌써
-
사적계약 제재… 실현가능성 “희박”/정부 전세 등록제도입 허실
◎규제 강화하면 공급물량만 줄고 행정수요 엄청나 시행엔 큰 무리 전세값 급등등 부동산 가격상승을 놓고 연일 회의를 거듭하던 정부가 16일 내놓은 대책은 임대료등록제 도입을 제외하고
-
농지임대차 단계적으로 권장|일·불·대만의 농지제도
올해 우리나라는 농지제도에 있어 중대한 질적 변화를 맞게된다. 지난 86년말 제정, 공포된 후 아직껏 시행령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농지임대차관리법이 상반기중 시행령을 확정, 오는
-
“전세계약기간 끝나도 일방적 퇴거는 못하게”
◎경실련,보호법안 국회 청원키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2일 임대계약기간이 끝나도 집주인이 세입자를 마음대로 내보낼 수 없게 하는 계약자동경신제도를 신설할 것 등 임대차보호법 개정
-
전문가 진단/90년대의 변화/30문 30답:1
◎이데올로기 퇴조 동서공존 시대로 90년대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우리는 아직도 계속되는 역사의 격변속에서 불가측의 시대를 살고 있다. 유럽에선 반세기 가까이 계속된 동서냉전의 견고
-
전세계약. 최저 2년으로 인상률도 물가상승 밑돌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4일 세입자 문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10개항의「세입자보호 종합대책」을 제시했다. 경실련은 이 대책에서 서민보호강화를 위해▲최저임대 계약기간을 현행 1
-
중산층 지지율 예상외로 높았다|토지공개념 여론조사 주요 내용
경제기획원이 이번에 실시한「토지공개념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는 정부가 국민여론을 수집,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려는 첫 시도라는 데 의미가 있다. 전체국민의 84·7%가 토지공개념
-
코리아로드를 가다|(48만불 투자수업)"만만디" 종업원과 종일씨름
지난3월 어느날 배경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에는 경악기업유한공사라는 중외합작기업의 구인광고가 실렸다. 관리직 7명과 생산직 59명등 66명의 사원을 공채할 예정이니 응모자들은 사진·
-
「도미니카」에 뿌리내린 "섬유왕국"
도미니카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서쪽으로 2차선 해안도로를 타고가다 내륙으로 꼬부라져 3시간 가량을 달리면 바니공단에 다다른다. 바니공단은 도미니카정부가 야심만만하게 개발한 13개
-
4·28종합대책 주요내용은
이번에 발표된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 농업진흥공사를 농어촌진흥공사로 확대개편하고 농지관리자금을 신설, 농지구입자금과 농지임대차업무를 주선한다. 농지관리기
-
소극장 |극단마다 전속무대 갖추도록 지원을
우리나라의 극단들은 외국 선진국 경우와 달리 국가나 기업들로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극단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재정난에 허덕이게 마련이다. 특
-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가, 설립과정=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 손제석이「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
-
목동 임대아파트 재계약제 없애
불법 전대된 목동 시영임대아파트에 대한 합법화의 길이 곧 트이게 된다. 서울시는 16일 불법전대 사실이 탄로날 것을 우려, 주소를 옮기지 못하고 원임대자 이름으로 살고 있는 전대입
-
현직 교육감 구속의 파장 |잇단 비위 말썽…교육계에 큰 충격
최열곤 서울시교육감의 전격구속은 현직 교육감구속이 전에 없던 일인 데다, 그가 6만3천명의 교사와2백40만 명의 학생을 거느린 수도서울의 교육감이라는 직위 때문에 교육계는 물론,
-
93년 농가소득 가구당 1,300만원|「6차 5개년 계획 수정안」 부문별 내용
▲매년 7.5∼8%의 경제성장을 통해 연간 40만명씩 새로 늘어나는 취업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실업률을 3.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 말 2천8백
-
토지임대제 인정
【홍콩=박병석특파원】중공 호북생은 임대료를 받고 자기 농토의 경작권을 다른 농민에게 임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9일 신만보가 중국신문사(통신)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제도
-
임대 아파트-서민 주택난 풀어준다.
최근 들어 임대 아파트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보증금이 적고 임대료가 싼 데다 임대 기간이 5년 이상이어서 목돈이 없는 서민들에게는 이처럼 좋은 주택 문제 해결의 길도 없기
-
(2)불가리아(2)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도 제일 번화한 거리 비토샤에 있는 중앙행정관서 앞마당엔 20∼30대의 젊은 남자들이 줄을 지어있다. 개인사업영업허가를 얻어 돈을 벌겠다는 젊은이들이다.
-
「서해안 개발위」 상반기 중 설치
정부는 서해안 지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서해안 지역개발추진위원회」를 상반기 중 설치하고 군산·장항광역산업기지, 대불산업기지, 서해안 고속
-
"이제 우리 왔다갔다 합시다."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은 2일 상오 민주당사(민추협)로 김영삼총재를 전격적으로 방문, 18분간 대화를 나눴다. 다음은 양당대변인이 밝힌 대화 내용. △김총재=사전에 연락을 주시고 봤
-
「경자유전」을 점진적 유도
26일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된 농지임대차관리법 시행령 안의 내용을 보면 당초의 입법취지가 상당히 퇴색됐다는 느낌이다. 좋게 말하면 급격한 개혁에 따른 불안심리를 완화키위해 현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