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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전당포 한번 보실래요 … 독일인 잔더의 한국 사진 300점 공개
지금은 길 양쪽으로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선 서울 무악재 일대. 100년 전에는 한가한 언덕길이었다. 짐이 가득한 지게를 매고 지팡이에 몸을 맡긴 채 언덕을 오르는 아저씨가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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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j카페] 세르비아 감독 아들, 대표팀서 결국 탈락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 감독 아들이 결국 독일 입성에 실패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협회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아들 두샨 페트코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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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결심' 얻어낸 김현종 본부장이 주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노무현 대통령의 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 대통령은 2월 16일 "국내 이해단체의 저항 때문에 (한.미 FTA를) 못 하는 일은 절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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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친필 등 기증 후지쓰카 국민훈장 목련장 받는다
추사 김정희의 친필 등 고서 2750여 점을 한국에 기증했던(본지 2월 3일 21면 보도) 일본인 후지쓰카 아키나오(藤塚明直.94)가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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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한국의 첫 영부인은 '호주댁'이 아닙니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초청으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화장에 주한 외국 대사 부인 50명이 모였다. 이날 오스트리아 대사관 측은 대사 부인들에게 자국 출신으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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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졸 1000여 명 일본 IT 기업에 간다
일본 IT기업에서 5개월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병국씨(왼쪽)가 일본인 동료 하나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일본 도쿄(東京) 인근 사이타마(埼玉)현. 오전 6시. 김병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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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배럴 유전 공동 개발한다
아제르바이잔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안성식 기자 중앙아시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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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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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부시에 '핵 해법' 서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최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핵 문제 해법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고 BBC가 8일 보도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미국 대통령에게 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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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첫 투표권 부여 의미는
Q : 5·31 지방선거에선 외국인과 19세도 투표한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또 이들은 몇 명이나 되나요. A : 맞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외국인에게 처음으로 투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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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출 29%가 약값
5년째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유모(62.경기도 용인)씨는 한 달에 4만원가량을 약값으로 쓴다. 모두 1년 내내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 자녀에게 생활비를 받아 쓰는 이씨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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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출 29%가 약값
5년째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유모(62.경기도 용인)씨는 한 달에 4만원가량을 약값으로 쓴다. 모두 1년 내내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 자녀에게 생활비를 받아 쓰는 이씨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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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 뺀 부시·탈북자 면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탈북자 김한미(7)양 가족을 만나는 자리에 한국 특파원들은 들어갈 수 없었다. 교도통신 등 일본 특파원들만 출입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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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이스터 브라스 쿼텟' 서울에
따스한 햇볕과 화창한 날씨에 이끌려 몸과 마음이 자꾸 밖으로 향하는 계절이다. 어린이날에 부처님오신날까지 겹친 5월 5일부터 어버이날까지 나들이객을 위해 서울 곳곳에서 신나는 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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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총리 관저에 물밑 압박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왼쪽)이 지난 21일 방한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2일 극적으로 타결된 한.일 동해 대치 드라마의 막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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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차관 "국내 여론 무척 격앙" 야치 차관 "한국 높은 온도 체감"
유명환 외교통상부 1차관과 야치 쇼타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21일 외교부 청사 17층 접견실에서 본격적인 쟁점 협상에 앞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다음은 양측이 공개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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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단체 "내 가족 돌려줘" 원정시위
북한에 끌려갔다 탈출해 귀환한 어부들과 납북자 단체들이 해외 원정시위에 나선다. 이들은 20일 서울을 출발해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뉴욕 등지에서 각종 시위와 행사를 통해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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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STR 새 대표 수전 슈워브
"1990년대 초반 한국의 쌀시장 개방을 강력히 요구했던 칼라 힐스 전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비슷한 컬러의 공격적 협상가다." 미국의 통상정책을 지휘하는 USTR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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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일본 도발에 강경대응을" 한목소리
여야 의원들이 19일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일본 측의 도발에 맞서 정부 측에 초강경 대응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김태홍.김희선.강창일.유기홍 의원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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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외교관 … 국악도 심취
11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스페인 대사관 주최 음악회 공연에 앞서 콜로메 대사가 자작곡을 직접 연주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델핀 콜로메(60) 주한 스페인 대사는 30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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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축소판' 영화 인생
고 신상옥 감독은 한국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부대끼면서도 변함없는 예술혼을 불사른 영화인이다. 19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주도했던 그는 78년 부인 최은희씨와 차례로 납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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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부시와 후진타오의 만남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워싱턴을 방문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21세기를 대표하는 두 거인의 만남이다. '최후의 초강대국'과 '미래의 초강대국' 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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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황사외교 적극 펼쳐야"
10일과 11일, 강풍을 동반한 황사가 중국 북서부 지역을 휩쓸었다. 비닐백과 선글라스로 머리를 싸맨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남성(사진위)과 바람막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신장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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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회동 오는 10일 다시 열린다
북한과 미국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지난 3월초 뉴욕회동이래 처음으로 만나 북핵과 위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소식통이 5일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도 4일(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