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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예술영화의 힘 ! 전주국제영화제 내일 개막
개막작 ‘시스터’봄의 끝자락, 예향(藝鄕) 전주가 영화로 물든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6일 개막한다. 일반 극장에선 보기 어려운 세계 곳곳의 영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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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두 기둥’ 이승만·이동휘, 돈 문제로 내분 촉발
1920년 12월 28일 상해에서 초대 대통령 이승만 환영회가 열리고 있다. 이승만(가운데)의 곁에 카이젤 수염을 기른 국무총리 이동휘(왼쪽)와 내무부장 안창호(오른쪽)가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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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코트검은우산...춥고 서럽던 ‘궂은비’가 낭만의 상징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요즘은 비에 무언가 섞여 있을까 봐 마음 편하게 비를 감상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젊은이들은 일반적으로 비 오는 날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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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전과자 출신의 영국 감독 톰 매길 “살인죄 복역자 8명 출연시켰죠”
꿈 많은 소년이 있었다. 그러나 그 소년은 13세 때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영국 본토로 이주하며 꿈을 잃는다.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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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한국 최초 여성 스케이터 등장
이 영 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연구원 “일반 가정부인들은… 춘하추동 사기(四氣)를 방 속에서 보건운동의 필요도 모르고 지냈기 때문에 신체 발육은 점점 약하여 가며 얼굴에는 혈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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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의 부활 ②
전시관 벽엔 박열·가네코 열애와 투쟁이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져관련사진2 미리 들여다본 박열의사기념관 박열의사기념관은 2004년 10월 16일 기공식을 가졌다. 경상북도 기념물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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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토굴과 임대아파트
초등학교 3, 4학년 무렵이니 1960년대 후반일 것이다. 박정희 정부가 산림녹화를 하려고 전국적으로 화전(火田) 정리사업을 벌였다. 내가 살던 강원도는 태백산맥 오지에 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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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첫 번째는 중국어 표기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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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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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이 16일 오후 자신의 서재에서 김명호 교수에게 최근 쓴 글을 보여 주고 있다. 베이징=이양수 기자 저우유광(周有光) 선생과의 대화는 중국 지식인들이 치를 떠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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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엔 권력형 ‘돈주’, 회령엔 장사로 돈 번 ‘달러돈궤 아바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진의 한 시장에서 매대를 차려놓고 옷가지를 팔고 있다. 시장 울타리 밖 메뚜기상인의 매대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시장을 외부에 잘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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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엔 권력형 ‘돈주’, 회령엔 장사로 돈 번 ‘달러돈궤 아바이’
청진의 한 시장에서 매대를 차려놓고 옷가지를 팔고 있다. 시장 울타리 밖 메뚜기상인의 매대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시장을 외부에 잘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촬영해 화질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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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북한 관리 만날 뜻 있지만 …”
힐러리 클린턴 미 차기 정부 국무장관 내정자가 13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장관직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대북 정책 등에 대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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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보령 怪파도' 예측 무시 논란 "사고 전날 3m 파도 예상했다"
지난 5월 4일 충남 보령 죽도에 ‘괴(怪)파도’가 덮쳐 관광객 9명이 사망했다. 기상청은 그 일대에 지진이나 큰 파도가 관측되지 않았다며 ‘이상현상’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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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도전 ! 가사·육아 도우미 '엄마 손' 정성은 기본 응급 치료법도 배워야
9일 오후 서울 명동의 서울YWCA 대강당. 800여 명의 40~60대 여성들이 건강관리 강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YWCA의 ‘가사돕는이’들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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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김승연 회장 선고 계기로 본 ‘사회봉사 명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해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 받은 뒤휠체어를 탄 채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1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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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김승연 회장 선고 계기로 본 ‘사회봉사 명령’
법원이 정몽구(69)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에게 잇따라 사회봉사 명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 회장에게 내려진 8400억원의 사재출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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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 아이들 구찌 지우개에 에르메스 연필 쓰고 주식투자
Story1. 초등학생도 '명품'을 알고, 주식 투자도 한다 강남 아이들은 유달리 명품에 빨리 노출된다. 명품을 즐겨 찾는 부모들이 해외를 오가며 한두 개씩 구입해준 제품들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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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 동네, 요즘 트렌드 ①
Story 1. 강남 주상 복합 단지에는 유모차 끄는 조선족 아줌마들로 붐빈다. 요즘 강남의 20~30대 젊은 주부들 사이에는 조선족 베이비시터가 대세다. 한국 문화를 모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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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인 가사도우미' 첫선
중국에 첫 공인(公認) 가정부가 등장했다. 가사에 관한 전문 지식을 교육받은 뒤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받은 전문 가정부들이다. 베이징(北京)시 노동보장국 취업처의 멍하이(孟海)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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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 로봇, 인간에 다가서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CES 2007에서 일본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가 계단을 오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로봇은 더 이상 장난감이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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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베이징에 '대학생 가정부' 붐
'대학생과 가정부가 충돌했다'. 고개가 갸웃거려질 얘기지만, 이는 중국 신문들이 최근 사회면에 실제로 뽑은 제목이다.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청두(成都) 등지에 문을 연 촨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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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갈까 말까 은퇴 이민 그 꿈과 현실
은퇴이민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월 100만원이면 귀족처럼 살 수 있다"는 장밋빛 선전부터 "고향 떠나봐야 고생 뿐"이란 우울한 예측까지,그 허실에 대한 소문도 날로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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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갈까 말까 은퇴 이민 그 꿈과 현실
은퇴이민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월 100만원이면 귀족처럼 살 수 있다"는 장밋빛 선전부터 "고향 떠나봐야 고생 뿐"이란 우울한 예측까지,그 허실에 대한 소문도 날로 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