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폭발물 장치한 뒤 은행에 거액 요구 전화
3일 상오11시35분쯤 서울 청량리로터리옆 서울신탁은행 청량리지점에 『은행안에 폭약을 설치해놓았으니 예금구좌에 돈을 입금시키라』는 20대남자의 협박전화가 걸려와 1백여명의 기동경찰
-
서울시청·법원이전 백지화|공공건물 수도권 신·증축 금지
이번 조치는 수도권내 인구억제 및 분산을 위해 정부가 솔선해 정부기관 및 공공 청사부터 신·증축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의 연시다. 현재 수준의 청사면적을 동결시켜 참고 나가겠다는 고
-
지명인사
▲심갑보(삼익실업전무) ▲심경자(동양화가) ▲심경택(동성교통사장) ▲심계섭(서울서대문구청장) ▲심광섭(기아산업 전무) ▲심규세 (외대부교수·영문학) ▲심근섭(동양증권이사) ▲심기택
-
토개공등서 주택팔아…시가보다 30%쯤싸
○…건축시즌이 되면서 토지개발공사와 서울시등 지방행정기관이 택지를 대량 매각하고 있다. 토지개발공사가 내놓은 땅은 토개공이 사서 도로·상하수도·전기·상가등을 만든 택지와 공공기관및
-
풀리려나…대도시 교통 체증
○…교통부는 시급한 대도시교통난해결과 88년서울올림픽을 겨 ○…냥,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 ○…부분이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하는 사업들이라 어느정도
-
서울|시외버스터미널 이전위치확정
수원·충청방향→서초동 영동터미널 광주·성남방향→구의동 동부터미널 퇴계원·춘천방향→상봉동 망우터미널 인천·강화방향→당산동 남부터미널 서울시는 22일 현재 도심가까운 곳에 자리잡아 교
-
가을이 손짓한다-여행 등산 낚시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본다
무더위가 물러가고 있다. 어느 샌가 소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그리고 오곡이 무르익어 온 들판이 풍요로운 황금의 물결로 일렁이는 듯 하다가 곧이어 만산홍엽이 자지러질 듯 정열을
-
행정기구 축소개편
민정…내륙도 신실, 군페지·읍면확대안 내놔 민한·국민…세미나 등 열어 대안마련에 열올려##궁가·정가 할 것 없이 행정기구개편론이 비등하고 있다. 주무기관인 총무처가 시범적으로 자체
-
교통안전 진흥공단, 도로교통 안전협회 간판만 다를 뿐 업무는 똑같아
설립취지와 사업내용이 중복되는 교통관계 특수법인이 양립하고있어 자동차소유자 및 운전면허증 소지자들이 연간 30여억 원의 2중 부담을 지고있다. 이 같은 특수법인체는 교통안전진흥공단
-
축제분위기 절정…술렁이는 인천
인천이 술렁인다. 개항 1세기만에 직할시로 승격, 1등 시민이 되기 때문이다. 거리마다 경축아치 현수막 애드벌룬이 장식돼 시내는 온통 축제분위기. 주택가 골목길과 강가도 깨끗이 정
-
관선 이사 진이냐…백선엽 체제냐…「선인학원」의 갈 길은…
백인엽씨(58)가 손을 뗀 선인학원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백씨는 18일 구속직전『선인학원의 모든 직을 내놓겠다』고 밝히고 실형인 한국종합화학사장 백선엽 장군(61)에게『내가
-
거리-유원지-상거래 질서 등|질서 확립 국민 운동 전개
사회 정화 위원회는 11일 올해를 「사회 질서 확립의 해」로 정하고 교통 질서·행락 질서·상거래 질서, 기타 공공 질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질서 확립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강력하게
-
전국체전 "지방서 여는게 바람직"|서울체전…각 시도 대표의 "총평"
88년 서울올림픽유치의 흥분 속에 7년만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제전은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국민들의 관심속에 벌어졌다. 그러나 심판판정에 대한 잇딴 시비와 폭력사태, 무질
-
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
-
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
부실공사로 말썽 잇따르는 연립주택 악덕 건축업자 일소 할길 없나|저당 잡히거나 2중 매매도
단속소홀···준공검사 안 받고 입주시켜 최근 몇년사이 연립주택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악덕 건축업자들의 부실공사로 건물에 금이 가고 비가 새는가하면 어떤 건축업자
-
서울-반월공단-아산만|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추진
정부는 아산만에 세워질 제2제철과 관련하여 서울에서 반월공업단지를 거쳐 아산만에 이르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6일 상공·건설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포철제4
-
버마교체장관 내한
「킨온」 「버마」 교통체신부장관이 황인성교통부장관초청으로 16일하오 KAL편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킨온」장관은 수행원6명과 함께 우리나라에 1주일간 머무르며 최규하국무총리를 비롯
-
차량매연 일제히 단속|전국서 보사·내무·교통·검찰 합동 24개 반·편성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보사부와 내무부·교통부·검찰의 합동단속이 2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환경보건법 제4조에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경과규정을 두어 환경보전법이
-
땅값 껑충…개발기대 부풀어―시 승격 눈앞에 둔 묵호-북평, 제천, 영주, 창원
새로 시로 승격되는 4개 지역주민들은 『우리도 이젠 시민이 된다』는 긍지에 부풀어 환영일색이다. 다방·상가·직장 등에서는 모두 시 승격에 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도시권의 확장과
-
휴일 빗길… 윤화로 11명 사망
광복절이자 휴일인 15일 전국에서는 74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1백8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대부분 차량들이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는 등 안전운행을 하지 않아
-
지금까지 조사 받은 사람들
검찰은 9일 현재「아파트」특혜분양자 거의 전원을 소환, 조사했다. 조사에서 해외에 근무하는 대사·공사와 기획원 파견 경협관 등은 참고인의 진술로 대신했다. 현역군인·정보부·청와대경
-
(11)유달산·삼학도가 새옷을 입는다 목포시
푸른 바다가 수 천년을 두고 다듬은 한반도의 서남단 항구도시 목포-. 호남선의 종착지로, 그리고 호남 평야의 창구로 좋은 발전 조건을 갖추고도 10여년이나 오랜 겨울잠을 자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