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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기고] 정의로운 전환은 역지사지에서 출발한다
지남섭 미래와선택성북인포럼 대표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겸임교수 역사적으로 인류는 불가항력적 지구 환경에 숙명적으로 순응하며 기술적으로 적응하며 살아왔다. 그런 인류가 스스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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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잠재력이 조화롭게 융합돼 소통되길”
런던의 ‘들리는 정원’ 개인전서 보여준 AI와 인식론적 위기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에게 듣는다 소리와 빛의 공감각적인 경험 전달 현지 문화예술계로부터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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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3 UNESCO Chair DCMÉT’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2023 UNESCO Chair DCMET’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누리관에서 개최된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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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의 시대’의 도래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1992년 교수가 되어 32년 동안 사회학을 가르쳐 왔다. 그동안 반복해 만난 사회학 담론이 청년세대론이다. 1990년대에는 신세대론과 200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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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386’ 집권 전에 유학 다녀왔으면 정치 달라졌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함재봉 원장은 ’좌나 우나 너무 극단으로 가 있는 게 우리 정치의 문제“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나도 틀릴 수 있다는 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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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 역사를 바꿀 위기의 대반전 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소식은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같은 대표작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커트 보니것은 역사를 깊이 통찰하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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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는 프레임 거부해야
지난 9일 한·중미래연구원(원장 신정승) 주최로 열린 ‘수교 4반세기의 한·중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특별 좌담회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갈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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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는 프레임 거부해야
지난 9일 한·중미래연구원(원장 신정승) 주최로 열린 ‘수교 4반세기의 한·중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특별 좌담회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갈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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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비교문학의 과제
제19차 국제비교문학회 세계대회가 지난 8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2007년 8월 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제18차 대회에서 이번 대회를 유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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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보수의 중도화’가 필요하다
5월 초부터 시작된 촛불시위는 ‘변화된 대중’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냄으로써 한국의 정치세력들과 사회세력들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민주개혁의 진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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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은유를 교란하는 그녀들의 윤리 - 정이현 소설 읽기
1. 은유로서의 질병, 낭만적 사랑에 대한 믿음과 불신 정이현 소설은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에 대하여 동시에 질문한다. 낭만적 사랑은 타인에 의해 전도되고 간접화된 욕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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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혈통주의 거품’ 걷어내고 본 한국사
제국 그 사이의 한국 앙드레 슈미드 지음, 정여울 옮김 휴머니스트, 756쪽, 2만8000원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지난 18일 이례적으로 한국인들의 ‘단일 민족’의식을 문제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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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양 교육' 이 무너지는 소리
최근 우리 대학에서는 '교양 교육'이 무너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외환 위기가 일어났던 10년 전부터 정부가 대학의 교육을 공급자보다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놓은 정책을 시행하면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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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균형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다음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 '급변하는 동북아 정새와 한국의 진로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 토론내용입니다. 1. 동북아 균형자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2005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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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善意에만 매달리나
북한의 핵무기 개발 사실 시인으로 한반도 안보상황은 위기의 소용돌이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만일 정부와 국민 모두가 안보 불감증을 벗어나지 못한 채 '부시의 자제력'과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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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기수들
서구에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논의가 가장 활발하게 전개돼 온 분야가 건축이었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1970년대 이후 건축계에선 모더니즘의 실패를 지적하면서 그에 대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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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어디로 가고 있나
한 세기 전, 외세의 경제적 침입에 맞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했다. 경제불황이 있을 때마다 이 운동을 상기시키며 민족주의적 감정을 부추키던 우리 나라 신문에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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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키워드]정부수립 50년…과거 비판·새대안 모색에 초점
올해는 1948년 8월 정부가 수립된지 50년을 맞아 학계가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학술회의들을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다 (관계기사 1월13일자 12면 '신년 브리핑' 참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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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술-논쟁없는 '세계 석학들 잔치의 해'
올 한해는 서울대등 많은 대학과 대부분의 학회들이 해방 다음해에 개교하거나 창립되었기 때문에 개교및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가 유난히 많았다.행사의 격(格)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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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봄철 발표회
『「철학은 원래 추상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현실문제와 분리되게마련」이라는 말을 방패로 독단과 독선을 행사해도 좋은가.』 지난 20일 열린 철학연구회(회장 정대현.이화여대교수)주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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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논문을 통해 본 김정일 가치관
◎“수령은 전지전능” 절대 충성 강요/당은 수령과 인민결합의 중추/조직/개인아닌 조직·집단의 부속품/인민/「승계」 보장돼야 사회주의 살아남아/체제/정치적수단으로 주체사상 형상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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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소르망 「자본론,그 속편…」/알랭 투렌느 「민주주의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장래를 조망한 두권의 책/프랑스 출판계서 “돌풍”/비판론적 인식서 출발… 사회학적 성찰/민주/공산권 몰락의 현실바탕한 체험 취재기/자본 21세기에 있어 정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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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 서울회담을 보고… 전문가 좌담
◎“하기따라 「북 변화」유도 가능”/북한 새 제안없이 접근자세만 “유연”/몰지말고 원칙은 지켜가며 양보해야 □참석자 강인덕 서진영 하용출 ▲강인덕 소장=이번 회담은 탈냉전ㆍ탈이데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