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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전 태국총리 재산 14억 달러 몰수
태국 대법원이 26일 23억 달러에 달하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동결 재산 가운데 14억 달러에 대해 몰수 판결을 내린 가운데 탁신 총리의 사진을 든 여성 지지자가 눈물을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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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유시민 때리기’
민주당이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격하고 나섰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22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시민 전 장관은 정치적 야망이 돋보이는 분”이라며 “민주당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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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0] 한명숙을 어찌하나 …
22일로 6·2 지방선거까지는 100일이 남았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경제성공세력’ 대 ‘경제발목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21일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민주당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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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대통령 등장한 FOX의 '24' … 오바마 당선 디딤돌
‘24’에서 팔머 대통령을 맡은 데니스 헤이스버트. 2008년 제60회 에미상 시상식에선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HBO에서 방영된 7부작 ‘존 애덤스’가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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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누출사고 30년 만에 … 원전 다시 짓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랜햄의 국제전기공노조(IBEW) 교육센터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새 원전을 짓는 것은 1979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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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포퓰리즘 유령이 어른거린다
세종시에 대해 중앙일보는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다. 대단한 특종을 놓쳤다. 노무현 민주당 대선 후보가 단독 인터뷰에 응한 것은 2002년 9월 말. 그는 “다른 신문도 있으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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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연예인 친구들과 관저서 생일파티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생일 하루 전인 10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하토야마는 이날 총리실 출입기자들이 마련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지지통신 제공]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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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이끄는 힘 이곳서 나온다 ‘중국 리더십 사관학교’
마오쩌둥, 화궈펑, 후진타오, 시진핑(왼쪽부터). 퀴즈 하나. 베이징대학의 도서관 사서로 일한 적이 있는 마오쩌둥(毛澤東)이 교장을 역임한 학교는 어디일까. 마오의 후계자 화궈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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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내려, 백기 들어” 반 오자와파 4일 천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 간사장은 (정치자금 의혹에 대한) 설명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4일 검찰이 오자와 간사장을 불기소하기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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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 못 찾은 금융규제 갈등 … 중국 역할 촉구는 한목소리
세계경제포럼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이 열렸다. 세계각국의 정상들이 패널로 참석했지만 다른 이슈에 묻혀 관심을 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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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의 뜨거운 감자, 국제 금융규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회의장 입구에서 경비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포럼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27일부터 5일간 열린다. [다보스 AP=연합뉴스]올해로 40돌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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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살아있는 권력’도 일본 검찰 앞에선 단지 용의자
일본 집권 민주당의 최고실력자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간사장. 한국으로 치면 대통령급의 ‘살아있는 권력’이다. 일본의 최고지도자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로 돼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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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18) 반격의 칼을 갈다
전선은 마침내 북위 37도 선까지 밀렸다. 1951년 1월의 일이다. 중공군의 3차 공세가 워낙 거셌고, 한 번 밀리기 시작한 국군과 연합군은 숨 돌릴 틈도 없이 계속 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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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한날 생일상 ‘인연’
김영삼(왼쪽) 전 대통령이 1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생일 축하 만찬에 참석한 김덕룡 대통령실 특보로부터 인사를 받고 있다. 가운데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김형수 기자]김영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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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포장마차처럼 만들었다 깨고 맘 안 들면 나가고 … ”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 정세균 대표, 송영길 최고위원(왼쪽부터)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왼쪽 사진). 이날 오후 민주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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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세몰이 이념대결로 끌고 갈 건가
정부의 세종시 신안(新案)이 발표된 지 사흘 만에 우려스러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시국선언과 성명 등을 통한 이념 대립, 편 가르기 양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정부·야당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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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현재 권력 vs 미래 권력 관점서 본 ‘세종시 정치학’
견고한 권력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50%대를 넘나든다. 명지대 김형준(정치학) 교수는 “높은 지지율과 더불어 이 대통령에겐 이미 성취했고 정치인이 아니다란 이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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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382만 그루 심어 녹색장성 세운 권병현 대표
권병현 미래숲 대표가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무악동 사무실에서 2010년에 개최할 자전거 걷기 대회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권 대표 뒤로 보이는 현수막에는 대학생 봉사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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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야는 2승2패를 기록 중이다.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야당인 민주당의 조순 후보는 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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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관련기사 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김문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당권 도전이냐 재출마냐 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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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민주당에서 스타가 나오려면
올해 민주당의 성적표는 겉으론 나쁘지 않은 편이다. 지난 4월과 10월 두 번의 재·보선을 모두 이겼다. 지난해 10%대를 헤매던 지지율도 20%대로 올랐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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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새해부터 트위터로 문자 날린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새해부터 트위터로 사이버 지지층 확보에 나선다. 정부의 효율적인 정보발신 방법을 검토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내각 관방장관실의 실무팀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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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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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 인터뷰 ②-] 김대중·노무현의 국정파행
서울 대치동에 있는 강남교회 김성광 담임목사의‘시사설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냉철한 소신과 거침없는 입담 덕분일까? 그의 이름 석 자 앞에‘논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