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키신저는 명성의 노예"

    「닉슨」전 미국대통령이 12일 밤 미국 전역에 방영된「프로스트」씨와의 2차 TV회견에서 주요인물들에 다음과 같이 평했다. ▲「헨리·키신저」전 국무장관=지능이 우수한 사람들은 사람의

    중앙일보

    1977.05.13 00:00

  • "한국의 식량자급에 놀라"

    18일 「하도야마」외상 접촉을 끝낸 박동진 외무장관은 『이번 동경회담에서 가장 성과를 든다면 제9차 한일정기각료회의 개최일정을 합의본 것』이라고 평가. 「오오히라」자민당 간사장은

    중앙일보

    1977.02.19 00:00

  • 『서화백년』단행본으로 출간

    본지의『남기고 싶은 이야기』로 연재(76년 7월∼10월)되었던 이당 김은호 화백(86)의『서화백년』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1892년 경기도 인천에서 태어나 1912년 경성 서화미

    중앙일보

    1977.02.14 00:00

  • 밴스 거의 만장일치의 추천 받아|브레진스키 ??자 어려워 식자공들 골탕

    ■…「카터」 미 대통령은 23일 백악관 각료회의실인 「이스트룸」에서 거행된 신임 각료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한 12명의 각료 및 고위보좌관들에 대해 각각 다음과 같은 익살섞인 인물평

    중앙일보

    1977.01.25 00:00

  • 「프로이트」·「토인비」 과대평가

    20세기의 작가 및 사상가들 중에서 「지그문트·프로이트」 「아놀드·토인비」 「앙드레·말로」는 과대평가 된 반면 미국의 해학작가 「링·라드너」, 소설가 「랠프·엘리슨」,영국의 역사가

    중앙일보

    1977.01.25 00:00

  • ③|서독 슈테른지가 본 인물평

    4일 새벽 4시 대통령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미·카터」는 고향의 소읍 「플레인즈」역사에서 환호하는 군중에게 연설하다 갑자기 부인 「로절린」여사를 얼싸안았다. 감격에 북받쳐 괸 눈물

    중앙일보

    1976.11.09 00:00

  • 「지미·카터」는 성실하다·냉혹하다

    「지미·카터」는 미국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지명되었지만 그 인물됨은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미지의 정치인이다. 그의 내외 정강정책이 모호하다는 일반적인 비평도 그런 인상을 더욱

    중앙일보

    1976.07.17 00:00

  • (4)병자호란과 지천 최명길|대표집필 이종복

    촉숙과 태평. 이에 따른 퇴폐가 계속되다가 치르게된 전후 7년의 임진왜란은 조선왕조의역사를 양분할 정도의 큰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 전란은 여하튼 일본군의 퇴각으로 끝이 났다.

    중앙일보

    1976.02.16 00:00

  • 등소평

    주은래의 장례식과 함께 세계는 그 후계자 문제에 더 관심이 크다. 지금 추측되는 주은래의 수상직「바통」은 등소평이 이어 받으리라는 것이다. 등소평은 단구에 단발을 한, 차돌 같은

    중앙일보

    1976.01.15 00:00

  • 「임진왜란」일기 6책 발견

    『4월14일 정, 관첩을 보고 왜구가 수백척의 배를 타고 부산 동래 해변에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로 시작하는 『서행일기』 『문견록』 『남행록』 『일기부잡록』 등 임신왜란 초부터

    중앙일보

    1975.12.29 00:00

  • 오영진씨 1주기…묘비건립·작품집출판 등 추진

    『시집가는 날』의 원작자로 유명한 극작가이며 「시나리오」작가였던 고 오영진씨의 1주기(10월 29일)를 맞아 요즘 연극계서는 그의 추모사업준비가 한창이다. 영화·연극·「뮤지컬」등

    중앙일보

    1975.10.27 00:00

  • 「차우세스쿠」는 늙은 변덕장이|「베티」여사가 본 동구 수뇌

    남편과 함께 10일간의 「유럽」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포드」대통령 부인 「베티」여사는 이번 여행 중에 만나 본 「루마니아」국가평의회 의장(대통령) 「니쿨라에·차우세스쿠」가 「변덕장

    중앙일보

    1975.08.0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4)| 전국학련(6)―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육군대장출신의 「고이소」(소기)는 관동군참모장·조선군사령관을 지내고 조선총독을 거쳐 종전임박 해서는 「도오죠」(동조영기)에 뒤이어 수상까지 지낸 거물급―. 위풍이 당당했다. 그는

    중앙일보

    1975.07.22 00:00

  • 중공 40년대「정풍」때 수만명 처형

    소련관영「타스」통신은 4일 소련작가「오레그·블라디미로프」와「블라디미르·리아잔초프」가 공동으로 집필한『모택동 정치일대기에서』라는 신간서적을 인용, 지난 40년대에 있었던 중공당의 정

    중앙일보

    1975.06.05 00:00

  • 「해빙」기대 속… 새 좌표 모색

    박정희 대통령과 김영삼 신민당총재와의 21일 청와대요담은 대통령과 야당당수란 서로의 비중, 난국이라 불리는 시점, 그리고 외면을 푼 첫 대면이란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일보

    1975.05.24 00:00

  • 많은 의견 오간 고문회의

    15일 열린 국토통일 고문회의에서는 백두진·박순천·양일동·최석채·윤제술 씨 등 9명을 빼고는 18명이 발언. 그러나 「티우」 월남대통령에 대한 인물평(손경산 스님) 등 빗나간 발언

    중앙일보

    1975.05.16 00:00

  • 스나이더 임명에 환영의 뜻

    제10대 주한 미 대사로 임명된 「리처드·스나이더」미 국무성 극동담당 부차관보는 주일공사를 지낸 극동통일뿐 아니라 한국을 세 차례나 다녀간 일이 있고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 외무

    중앙일보

    1974.08.14 00:00

  • 조조

    『조조 같다』는 말이 있다.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닌 것 같다. 권모에 능하고 간계에 뛰어난 사람을 그렇게 표현한다. 『조조는 웃다 망한다』는 속담은 그 간드러진 성품을 꼬집은

    중앙일보

    1974.05.25 00:00

  • 당권경쟁…신민 중견의원들의 견해

    8월 대회를 향한 신민당의 당권경쟁이 본 궤도에 올라있다. 경주는 일단은 고흥문 김영삼 정해영 세부총재와 이철승 국회부의장이 나선 4파전. 경쟁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고 있지만

    중앙일보

    1974.05.18 00:00

  • (28)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애환|제6화 가장청정의 볼모 일요상인 서한(5)

    가등청정의 사람됨이 오늘날 비후본묘사에서 추켜 올리고 있는 것처럼 결코 덕장일 수 없었다는 것은 일본 측의 여러 사료에 더욱 뚜렷이 나타나 있다. 우선 풍신수길의 엉뚱한 「조선정벌

    중앙일보

    1973.11.09 00:00

  • 「트루먼」옹의 서거

    거의 3주일 째 중태에 빠진 채 투병 중이던 「해리·S·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밤 향년 88세를 1기로 세상을 떠났다. 「트루몬」옹은 일찌기 미국의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

    중앙일보

    1972.12.27 00:00

  • (384)경무대 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주위사람들에게 통칭「마담」으로 불리는 프란체스카 부인의 이 박사 건강에 대한 보살핌은 과도할 정도로 철저했다. 이때도 정치인이나 실업인은 물론 시골유지들까지 마포장엘 많이 찾아봤

    중앙일보

    1972.02.16 00:00

  • 눈물흘리며, 누구를믿나 소문은 공화당쪽서…처음엔'그럴리가'「나머지7,8명」에온 신경

    조흥만 성낙현 두의원의 개헌지지성명은 신민당을 발칵뒤집어 놨다. 2일얼 낮4시쯤 이 소식이 국회의 신민당총무실에 전해지자 모두들『믿을 수 없다』『농담말라』고 웃어넘기려 했으나 막상

    중앙일보

    1969.07.30 00:00

  • 중앙탑

    김택수 총무 「팀」이 들어선 뒤 국회공화당 원내총무실에는 전보다 의원들의 발길이 늘고 길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 간부들과 총무단의 구수회담이 잦아져 총무실은 공화당의원들의 사랑방

    중앙일보

    1969.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