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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고 존엄’ 겨냥한 미국의 대북 인권 제재
미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인권범죄자’로 낙인 찍는 초강수를 뒀다. 미 정부는 6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인권 유린의 책임자로 김 위원장을 지목하고,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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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펀치 맞고 얼마나 버티냐가 중요"···대표 사퇴 후 첫 외부 특강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7일 "강펀치를 맞고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대표직 사퇴 후 처음으로 한 외부 특강에서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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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연일 강조 김종인 "지금 얘기가 '정신나갔나' 하겠지만 한국도 예외 없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강대에서 열린 제16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종근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7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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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폭력시위로는 세상 못 바꿔…좌파, 변화의 비전 제시해야"
경희대와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문명전환강좌 시리즈,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가 5일 슬라보예 지젝 특강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강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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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 모교 유펜 … 경영대 와튼스쿨은 미국 첫 MBA
펜실베이니아대(유펜) 경영대인 와튼스쿨. 유펜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설립했다. 융합적이고 실용적인 학풍이 이 학교의 특징. 아이비리그 대학 중 유일하게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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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백 년 정당의 꿈
신경진베이징 특파원“갈 길이 아득히 멀어도 나는 온 힘을 다해 탐구하겠다(路曼曼其修遠兮 吾將上下而求索).”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진리를 찾으려는 초(楚)나라 시인 굴원(屈原)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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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인간은 섬이 아니다”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어떤 인간도 그 자체로 전체인 섬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대륙의 한 조각이며 큰 것의 일부이다. 흙덩어리 하나가 바닷물에 씻겨나가면 유럽 대륙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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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동반성장, 경제민주화 그리고 공정성장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문제는 역시 경제였다. 지난 6월 23일 영국인들은 브렉시트를 선택했다. ‘보통 영국인들’이 브렉시트를 지지한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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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금융, 낡은 교육 시스템 바꿔라” 15년 전 충고 여전히 못 지키는 한국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변화란 단지 삶에서 필요한 것일 뿐 아니라 삶 그 자체라 할 수 있다.(Change is not merely ne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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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있는 북극권 맞춤형 협력 통한 신뢰 구축 우선돼야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북극해까지는 약 3700㎞로 서울에서 방콕까지의 거리 정도다. 그것도 거친 환경과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 과학과 기술력, 체계적인 정책, 이를 뒷받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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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조는 본능에 포획된 착각
휴가는 선택의 즐거움과 괴로움이 교차한다. 언제, 어디를, 누구와 갈지 등의 큰 틀의 방향이 정해지면 일정과 동선, 숙소와 교통, 식사와 같은 세부적인 선택이 이어진다.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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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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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등이란 말에 담긴 6가지 의미
평등이란 무엇인가스튜어트 화이트 지음강정인·권도혁 옮김까치, 294쪽, 1만8000원평등(平等)의 사전 풀이는 명료하다. ‘권리, 의무, 자격 등이 고르고 한결같음.’ 서구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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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호모사피엔스의 탄생부터 인류 지배한 노동·성·권력
노동, 성, 권력-무엇이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왔는가윌리 톰슨 지음우진하 옮김, 문학사상532쪽, 2만5000원“우리는 이제 모두 마르크스주의자다.” 누가 한 말일까. 어느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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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산업혁명 주역이 환경오염 주범으로…석탄경제 퇴장하나
철 성분이 담긴 돌이 철광석이고, 석회가 뭉친 돌은 석회석이다. 철광석은 쇠로, 석회석은 시멘트로 거듭나 인류 문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광물 못지않게 ‘산업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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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젝·터커·라슬로…세계 지성 강의 듣는다
경희대와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문명전환강좌 시리즈,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가 7월 5일 슬라보예 지젝을 필두로 올 하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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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곽희수의 단편 도시] 다시, 해우소
주인에게 열쇠 받아가는 상가화장실기기묘묘하게 꾸민 공중화장실 대신범죄·추문 없는 해우소를 고민할 때식당에 들어온 외국인이 서툰 한국어로 화장실을 묻는다. 식당 주인은 열쇠가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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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무해한 살균제 없다, 인체 유해 정도 다를 뿐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온 세상이 떠들썩하다. 17여 년 동안 ‘살인’ 제품을 버젓이 생산·유통해 수많은 소비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친 기업에 반드시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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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老제국의 탈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노(老)제국의 선택은 옹졸했다. 아니 치졸했다. 영토 확장에 일찍 눈뜬 부르주아의 팽창력과 막강 무력으로 지구촌 곳곳을 점령한 나라, 불평등 무역과 강압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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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인구 30% 이민자…한국도 편견 깨야 저출산 해결”
“한국 사회는 ‘다름’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폐쇄적인 분위기가 퍼져 있는 것 같아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시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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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임플란트 심기 전 잇몸병 치료, 심은 뒤 3~6개월 철저 관리
다음달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국산·수입 임플란트를 기존의 반값 수준에 이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유치, 영구치에 이어 ‘제3의 치아’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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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는 위기이자 기회다
영국의 선택은 충격적이다. 23일 치른 국민투표에서 영국 국민은 51.9%의 지지율로 브렉시트(Brexit), 즉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했다. 글로벌화된 서구 사회에선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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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누리당을 ‘대선절벽’에서 구한 반기문의 뚝심
5박6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부부가 5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04년 3월 2일. 반기문 외교통상장관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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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선언 外
인문·사회● 선언(박세길 지음, 윤출판, 312쪽, 1만5000원)=『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를 썼던 저자가 자신이 편력했던 마르크스레닌주의, 주체사상 등에서 탈피한 새로운 사상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