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유례없는 곤란 상황"
"한.미관계는 지금 유례없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가장 큰 문제는 괄목할 만한 민주주의 발전을 이룬 한국 젊은 세대들의 세계관이 미국의 세계관과 현저히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
"한·일 FTA 연내 타결 힘들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일본 측의 성의 없는 자세로 당초 목표했던 연내 타결이 힘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
-
"국민 참여하는 해외 원조 늘릴 것"
"이번 달 식량 부족으로 국가 재난 상황을 선포한 말라위에 매년 지원하는 7만 달러에 추가로 3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액 현금이다. 또 캄보디아를 중점 지원 대상국으로 분
-
[NIE] 일본 총리 야스쿠니 참배 왜 문제 될까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일 관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 18일엔 일본 국회의원 195명도 집단 참배했다. 우리 정부는 12월로 예정된 노
-
점점이 작은 섬마다 신혼 꿈이···
▶ 피지는 어디서든 눈부신 햇살과 맑고 투명한 산호바다를 만날 수 있어 신혼여행지로 고려해 볼만하다. 캐스트 어웨이 등 영화 촬영지로, 월드 스타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바다
-
[파키스탄 대지진] 인도판 - 유라시아판 부딪쳐 대재앙
8일 발생한 지진으로 머리를 다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의 한 아기 모습. [카슈미르 로이터=뉴시스] 지난해 말 25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 대참사에 이어 8일 대지진이
-
[틴틴 World] 초대형 허리케인 왜 자꾸 오나요
최근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 때문에 미국 멕시코만 일대가 큰 피해를 본 건 잘 아시죠? 3000명 넘게 숨진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이후 미국 사상 최악의 재해가
-
러시아 함대, 훈련 위해 인도양으로
극동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 함정들이 10월 인도와의 해상 합동군사훈련을 위해 20일 블라디보스토크 항을 떠나 인도양으로 향했다. 러시아 인터넷 언론매체인 보드토크 미디어에 따르
-
[경제포럼: 우리경제 현실인식과 정책 방향] 부총리 "경기 확장적 정책 필요하다"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13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연사로 초청해 '우리 경제에 대한 현실 인식과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한 부총리는 "하반
-
[외국기업들의 한가위] 인도사장님이 카드 스테이크로 차례상
많은 외국 기업들에 추석은 그저 연휴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추석에 한국 기업들보다도 더 각별히 직원들을 챙기는 외국 기업도 있다. 생활용품업체 한국암웨이는 이달 초 한 인터넷
-
[사람 사람] '장애' 물살 헤치고 세계 정상 터치!
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19.부산체고 2년)군이 세계정신지체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 역대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고 9일 김 선수의 부친 김기복씨가 밝혔다.
-
미국, 태평양으로 이동 배치
미국의 대(對)중국 압박전략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6일 미국이 올 연말까지 대서양에 배치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9척 중 4척을 태평양 연안으로 이동배치할 계획이라고
-
[투데이] 중·미 관계와 한국의 줄타기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중국으로서는 드문 국빈 방문이다. 부시 대통령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
-
[해외 칼럼] 주목해야 할 중국 해군력
게리 러프헤드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7월 8일 취임한 직후 중국과 러시아가 중국 산둥반도에서 합동군사훈련을 했다. 8일 동안 진행된 훈련에 중국군 8500명 등 모두 1만여 명이
-
중·러·인도 합동군사훈련 추진
중국의 동방조보(東方早報)는 29일 인도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러시아-인도 3국이 내년 중 합동군사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 정부 관계자는
-
[한·일 협정, 베트남전 외교문서 공개] 일제 피해보상 새 국면
정부가 26일 일본 정부의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힘으로써 피해자 보상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정부는 한.일 청구권협정은 샌프란시스코 조약 제4조
-
[해외 칼럼] 동아시아의 역사 망령
올해는 러일전쟁이 일어난 지 100년, 태평양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되는 해다. 일본의 군사력은 예전처럼 동아시아에서 압도적으로 월등하지 않다. 그러나 역사의 망령은 아직도 동아
-
[중앙 포럼] 부도칸(武道館)의 한류 스타
8월 22일 박용하, 9월 2~3일 비, 11월 22~23일 류시원.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들의 공연 일정이다. 장소는 모두 도쿄(東京)의 부도칸(武道館). 짤막한 연
-
미국 '중 + 러 + 인' 3각동맹 우려
국방부는 중.러 군사훈련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관심은 훈련의 내용과 방향성이다. 합동참모본부는 해군 함정을 이미 대한해협과 서해로 보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양국의 무기와
-
[전문기자 칼럼] 온실가스 감축엔 국경이 있다
극 지방과 고산지대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태풍.허리케인이 갈수록 거세진다고 야단이다. 전염병이 늘고 야생 동식물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 석탄.석유를 태우면서 온실가스를 내뿜어 지구
-
[광복 60년] 미국 패권 … 중국 급부상 '불안한 질서'
▶ 전재성 교수 서울대 외교학과 60년 전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부푼 기대 속에 광복을 맞았다. 그러나 종전과 함께 강요된 냉전 구도 속에서 한반도는 뜻하지 않은 분단과 동족상잔
-
미 헤지펀드들 '아시아로 … 아시아로 …'
미국 헤지펀드들이 아시아로 몰려들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 미국 내에서 줄어드는 수익을 만회하고자 최근 미국의 헤지펀드들이 아시아지역으로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고
-
미·중 수교 이후 첫 정례 고위급 회담
▶ 로버트 졸릭 미 국무부 부장관(左)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미 고위급 회담에서 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1
-
미국 주도 새 '온실가스 감축' 협약 한·중·일 등 6개국 참여
미국이 주도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기후협약에 한국이 참여한다. 외교통상부는 한국.미국.일본.중국.인도.호주 등 6개국 외무장관이 기존의 교토의정서를 보완할 새로운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