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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싸고 강대국 입김… 「쿠르드」족 반란
자치권 획득을 위해 반란을 일으킨 「이라크」의 「쿠르드」족은 구한말 이준 열사가 밀파되어 독립을 호소했던 바로 「헤이그」만국 평화 회의에 역시 민족 대표를 보냈던 중동의 소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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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전역에 확전 움직임
【사이공·프놈펜 31일 UPI동양】「인도차이나」지역 공산군은 31일 연 5일째로 월남 수도 「사이공」 북부 근접 지역의 월남군 기지에 1백30mm 포격을 계속하고 「사이공」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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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 타구|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 문화탐방
암강 교수가 수집해 놓은 풍부한 사진과 문헌자료들을 통해 알아본 타구의 역사는 체육사 전공자가 아니라도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그에 의하면 타구의 역사는 동서양 문화교류의 표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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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7번 국도…암흑의 터널 1,040m
강원도와 경북도를 잇는 외줄기 길은 가파르고 위험하다. 특히 동해안을 끼고 경북울진파강원 삼척을 연결하는 7번 국도상의 용화「터널」은 원래 기차가 다녀야할 「터널」을 자동차가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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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빙하기가 다가온다"|전문가들의 세계기상 이변 진단
지난 수년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한발에 시달리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집중호우로 수십만이나 되는 난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엄동설한 이어야할 모스크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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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셀 군도
『태양이 동북의 「우수리」강 위에 떠오를 때 서방의 「파미르」고원은 아직 어둡다. 눈보라가 겨울에 북부를 뒤덮을 때, 남부의 해남도에는 봄 파종이 시작된다. 중국의 최남단인 증모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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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84명이 사망 인에 한파 내습
【뉴델리25일AP합동】인도북부를 휩쓴 수십년래의 한파로 지금까지 최소한 1백84명이 죽은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델리」「우타르푸라데쉬」및「비하르」주 등지에서 들어온 보고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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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17일 전쟁」…양측 손익 계산
중동휴전이 결정되기가 바쁘게 「아랍」과 「이스라엘」사이에는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번 전쟁에서 어느 쪽이 「이득」을 봤느냐를 두고 선전전이 불붙은 것이다. 진짜 전쟁 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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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처에 기상 이변
【런던】세계의 한쪽에서는 지독한 가뭄으로 대지가 불타고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대홍수가 일어나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를 내고있다. ▲「파키스탄」=「파키스탄」사상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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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뱅국 대홍수 백90명이 사망
【뉴델리13일 AP합동】인도의 북부 및 동부지역을 휩쓴 대홍수는 13일 현재 인도·「파키스탄」 및 「뱅글라데쉬」에 수십만의 이재민을 내고 적어도 1백90명을 사망케 했으며 인명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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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가뭄 피해 절망적 2백만명 아사직전
북부인도의 「비하르」「우타르프라데쉬」등 2개주의 가뭄은 약2백만명의 주민들을 아사직전에 몰아넣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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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중부에 살인 더위 섭씨 48도 40명 숨져
인도의 중부 및 북부 고원 지대에서는 최근 섭씨 44∼48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되어 약 40명이 사망. 중부 지방의「반다」와「잔시」시 같은 곳은 48도의 기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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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색다른 인명록
부패관리 및 정치인의 명단과 그들의 부패상을 실은 색다른 『인명록』이 인도 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어 정계는 이를 막기 위해 『협상사절』까지 보내는 등 법석. 고위정부관리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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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교류에 대비 평양이남에 공장건설
【평양18일AFP합동】북한의 김일성이 남한과의 대화개시를 얼마만큼 중요시하는지를 북한에 체류해 보면 곧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첫째의 시사는 판문점에서 북으로 20분이면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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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기, 시리아·레바논 폭격
【텔라비브 8일 AP특전동화】「이스라엘」공군기들은 8일 「아바·에반」 「이스라엘」외상이 「뮌헨·올림픽」학살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아랍·게릴라」의 「테러」행위를 극한 점까지 응징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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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혈하…쾅트리 공방|ABC한국기자의 생환기
【사이공=신상갑 특파원】월남전의 초점은 이제 3개월 넘어 월맹군이 정령하고 있는 북부「쾅트리」성 탈환작전에 쏠리고 있다. 여섯 번이나 월남군은 이 실지를 회복하기 위한 작전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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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식인 호랑이|포수·경찰 수백 동원
【뉴델리 UPI동양】인도 북부 「쿠마온」 고원 지방에 33명을 잡아먹은 식인 호랑이가 출몰해 2명의 베테랑급 포수와 수백명의 정예 경찰이 이를 사살하러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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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중국북부 이외에서는 보기 힘든|「검은머리 물떼새」서해무인도에 서식
「시베리아」중국 북부지방 이외에서는 그 모습을 찾기 힘든 「검은머리 물떼새」가 우리 나라 서해안의 무인도에 집단서식하고 있음이 경희대 조류연구소(소장 원병오 교수)에 의해 확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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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 48도 혹서 2백46명 죽어
【뉴델리 21일 AFP합동】현재 인도 북부 및 동부 지방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최고 섭씨 48도 혹서로 「비하르」 주에서 만도 1백66명이 죽는 등 21일 현재 기록적인 총2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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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군의 정체
【편집자주】공산군이 월남에 대해 대규모 공세를 편지 4주째, 「사이공」주변과 월남 북부·중부 고원 지대 등 월남 전역에 걸쳐 그들은 계속 맹렬한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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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폭격 전면 중지하면 미군 포로 석방용의
【비엔티앤23일UPI동양】공산「파테트·라오」는 미국이 「라오스」 폭격을 전면 중지하면 미국 포로 석방 문제를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비엔티앤」상주 「파테트·라오」 대표「소드·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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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해협에도 분쟁의 격량
『「인도네시아」군은 사전 통고 없이 「말라카」해협을 통과하는 외국 잠수함에 대해 발포할 것』이라고 한 17일의 「인도네시아」해군 참모총장의 강경한 경고는 지금까지 국제 수로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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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월남화 계획」 큰 타격
비무장지대를 뚫고 남하한 월맹군의 최근 정면공격은 조심스러운 악관론에 바탕을 두고 전개되어온 몇 갈래의 미국 대월남정책에 심각한 충격을 주었다. 첫째, 전쟁의 월남화계획에의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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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타기트」는 "월남공세"|공군 크메르-라오스공세의 속셈과 인지전의 앞날
「인도차이나」에 대한 미군의 지상군 개입이 축소되고 있는 현재 공산군은 「캄보디아」 와 「라오스」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개시, 양단의 상당 부분을 침식하고 수도 「프놈펜」 을 언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