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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홍콩」서 본 그 실상과 허상
중공에는 요즘 「칠기부장관」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국무원의「미사일」병기 제조를 관장하는 제7기계공업부장관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는 뜻이 아니다. 「컬러·텔리비전」·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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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부푼 가전업계 『마이콤』시대
우리나라에도 최근 가전기술의 혁명이라고까지 불리는 가전제품의「마이콤」화가 뿌리를 내리고있다. 「마이콤」(MICOM)이란 「마이크로-컴퓨터」의 약자. 즉 지금까지 기계식으로 조각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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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의식 조사 중앙일보 창간 14돌 기념 특별 기획
안정에 대한 욕구는 모든 면에서 강렬하게 나타났다. 『자녀들에게 어떤 직업을 권하겠느냐』는 질문에 ①의사 (14·9%) ②대학교수 (13·4%) ③공무원 (10·3%) ④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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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 인기 끄는-울릉도 섬 수박|76가구서 본격 재배
『천연 「에어컨」 풍혈에서 냉각된 울릉 수박 맛을 보지 않고는 울릉도의 진가를 알수 없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섬에 닿자마자 이 말을 듣게 된다. 울릉도에 특이한 맛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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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34돌… 의·식·주생활 어떻게 변모해왔나
「나일론」수입원사로 짜여진 석산양말과 ABC「포마드」가 처음 등장하자 당시 유행하던 「마카오」신사의 차림새는 한층 짜임새가 있어졌다. 양말깁는 일이 아낙네들의 빼놓을수 없는 일과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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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판매·바긴세일 물가전반으로 확산
「7.10」석유파동이 몰고온 「바긴·세일」「할인판매」가 일부공산품 및 「아파트」등에서 각종요금을 비롯한 물가전반에 확산되고있다. 19일 관련업계 및 상가에 따르면 여름 성수품인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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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가구 「유럽」나들이…중순께 「세일즈맨」단 출국
★…우리나라의 고전가구등 목가공품들이 시장을 넓히기 위해 「유럽」에 나들이를 간다. 이달 중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목공기척전」을 계기로 가구·공예·악기등 목가공품관련 6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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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졸부들의 진행
『대망의 90년대가 오면 우리는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갖고 연평균 8천「달러」의 소득으로 모든 사람이 제집을 거의 지니게 된다. 90%이상의 가정에 「컬러」TV와 전기냉장고ㆍ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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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호도서|은행원은 후퇴|국민 60%이상|저축하고 있다.|청소년행실엔|37%가 "건전"
어떤 직업이 인기가 있느냐는 것은, 시대상과 사회풍조를 반영한다고 볼수있다. 취업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일제하에서 보람있는 직업으로 꼽히던 교육자나 의사가 해방후에는 정치가·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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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하고 안전한 출동"의 바람 걸린 한 수 한 수...
언제부터인가 서울의 승차 난은「전쟁」으로 표현되고 있다. 서울시의 교통행정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에 차 한번 타려면 시민들은 싸움터의 명사만큼이나 사력을 다해야 한다. 외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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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내에 수입판매|의약품|화장품|자동차|에어컨|의류|주류|상공부검토 내년3월까지 5억불어치|9월중 대상품목확정
상공부는 통화흡수를 위해 연말까지 2억 「달러」 . 내년3월말까지 3억 「달러」 등 5억 「달러」어치를 특별수입하기로한 정부결정에 따라 대상품목의 선정및 운용방안 작업을 9월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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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여행용가방 50% 할인판매|「쉼멜」등 수입피아노 판매 미도파|새로나 2층 여성의류「코너」확장
지루하던 장마가 걷히고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자 냉장고·선풍기·「아이스·박스」등 가전제품과「바캉스」용품이 날개돋친 듯 팔리고있다. 「바캉스」용품 중에서는「텐트」류가 많이 팔려「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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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새 소비패턴…「신3C」
「보너스」철을 맞고 있는 일본의 「샐러리맨」에게는 「신3C」가 대유행이다. 3C시대(「카」「쿨러」「컬러·TV」)가 「오일·쇼크」이전의 산물이라면 불황과 저 성장시대에 들어선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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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를「비닐」쓰레기로 뒤덮을 작정인가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 보면 대개의 경우「홍콩」에 들르게 되는데 냉방 장치가되어 있는 비행기안과는 달리「트랩」에 한발만 내딛더라도 꼭 한증막에 들어서는 순간을 바지 밑에서부터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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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전기제품
초복(13일)을 앞두고 갖가지 여름전기용품들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각 상점과 제조사에서는 이달말을 「데들라인」으로 잡고 판매작전이 한창이다. 최근 방위세가 거론된 뒤부터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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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냉동·공조사
가정과 사무실의 에어컨 냉방과 식용 등 각종 제품의 냉동이 늘어남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직종이 냉동사와 공조사. 냉동사는 식육·음료수·제빙·약품 등을 다루는 업소에서 제품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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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파트 실태와 가격동향
도시의 땅값이 높아지고 생활습관이 차츰 달라져 가면서 「아파트」가 주택으로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1936년 「미꾸니」석탄장사가 사원숙소용으로 세운 내자「아파트」(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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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유출 등 추궁
국회 재무위 국정감사 1반은 3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금년도 세수목표액 중 불경기 등으로 결함이 예상되는 법인세 법인영업세 물품세 직물류세의 세입결손을 세무당국이 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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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에 소천후 실내골프장
실내 전대후 「골프」장이 미국과 일본등지에 등장, 「골프」 애호가의 환영을 받고있다. 전천후 「골프」는 「컴퓨터」를 이용한 획기적인 실내「골프」설비로 미국「브탠스위크」사가 6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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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여화80% 합성피혁 일류에도 가격차이
바야흐로 합성피혁시대「크라리노」「클파」「킹솔」등 갖가지 이름의 합성피혁제품이「핸드백」뿐아니라 구두까지도 휩쓸고있다. 요즘 여화의 80%는 이합성피혁제품. 천연가죽보다 질기고,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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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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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원자재에 얽힌 제문제
수출용 원자재가 마구 국내시장에 유출됨으로써 국내업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하여 해당 업계는 이에 반발, 22일 성토대회를 열 모양이다. 보도에 따르면 「와이샤쓰」「블라우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