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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콘서트 (11/5-7)
여성 로커 박기영이 `그 두번째 만남'이란 제목으로 오는 11월 5∼7일 서울 종로5가 연강홀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박기영은 16살 때부터 록밴드에서 활동하다 여고 2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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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디오] 질주 外
□질주(새한.18세 관람가) 청춘의 사랑과 삶에 대한 갈증을 그린 작품. 6억5천여만원이라는 '저예산' 을 들여 제작했다. 에덴 빌딩에 거주하는 네 명의 남녀를 다룬다. 지하 록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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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답지 않은 ‘트윈 세대’
미국 캘리포니아州 몬트클레어에서 사는 마야 칸은 지난해만 해도 힙합 패션을 즐겨 입었지만 올들어 섹시한 글램 룩으로 취향이 바뀌었다. 몸에 딱 달라붙는 푸른색 소매 없는 상의에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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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하철 1호선' 운행 재개
94년 5월 14일 시운전에 들어간 이래 연극가의 최장기 인기작으로 꼽혀온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23일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운행을 재개한다. 독일 볼커 루트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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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Sting) - 〈Brand New Day〉
음반을 듣다 보면 항상 신보가 기다려지는 뮤지션들이 있다. 고정된 틀에 얽메이지 않으려는 자유분방함이 그들에게선 느껴지는데 U2, 팻 메쓰니 그룹 (Pat Methen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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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에 힙합…그룹 '림프 비즈킷'이 뜬다
"…이 비즈킷이란 친구는 (무대에) 나타날 때부터 퇴장할 때까지 우리말의 토씨처럼 말마다 욕을 삽입했다. '잘 있었나 이 X놈들아' 하는 식이었다. 그는 (청중에게) 이 담장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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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의 철폐 계기로 본 금지곡 80년史
9월중 가수인생 40주년을 맞는 이미자는 이를 기념하는 음반 전집의 일환으로 과거 정부로부터 금지조치를 당했던 월북작가들의 노래 16곡을 종합한 '해금가요집' 을 낸다. '꼬집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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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뛰는 사람들]김건모등 인기스타 총집합
"중앙일보 서울 하프마라톤에서 우리는 '마라송' 을 할 겁니다. 마라톤을 하면서 노래 (송) 를 부르면 더욱 신이 날 거란 생각에서죠. " 이런 유행어와 함께 H.O.T에 이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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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9. 속내 들여다보기
술과 담배는 'NO' .오로지 춤만 즐기고 싶다. 서울 문정동 로데오거리가 10대들의 천국으로 바뀌었다. 술 대신 콜라를 놓고 디스코텍을 즐기는 장소로 '콜라텍' 이 번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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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록'이 몰려온다…건국 이래 처음 한국서 공연
건국 이래 처음으로 일본 록 가수들이 한국 무대에 올라 일본 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과 8월 1일 낮12시 인천 송도공원에서 열리는 '99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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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수들 MP3 반란…음반사 맞서 노래 인터넷에 올려
막강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가진 거대 음반사에 맞서 가수들이 MP3란 신무기를 들고 '반란' 을 일으키고 있다. 스타 랩그룹 퍼블릭 에너미는 최근 앨범 '독약이 퍼지고 있어' 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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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어떤 '친구들' 오나]
'마이클 잭슨과 친구들' 공연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잭슨 뿐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이다. 잭슨 이외에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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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야니 '러브 송즈' 外
□ 야니 '러브 송즈'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에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결합시킨 야니의 음악은 로맨티시즘에 충실하다. 낭만적인 건반 연주를 좋아하는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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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패컬티' 外
□패컬티 (소니) 신세대 호러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0대 관객을 끄는 영화답게 이들 취향에 맞는 음악들로 꾸며졌다. 오프스프링.크리드.가비지.셰릴 크로우.오아시스 등 록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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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 스웨이드 달라진 음악세계
코맹맹이 소리의 보컬리스트 브레트 앤더슨을 앞세운 찐득한 분위기의 퇴폐적 사운드로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온 영국 5인조 록밴드 스웨이드. 이들이 3년만에 자신들의 변화한 음악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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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떠오르는 언더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
펑크와 메탈의 시끄러운 리듬에 열광하던 청중들은 일순 숨을 멈췄다. 한결 느리고 우울한 선율이 갑자기 무대 위에서 흘러나왔다. 그래도 분위기는 썰렁해지지 않았다. 누구나 고개를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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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신곡 팝송 무단사용…저작권사 2천만원 요구
인기 댄스가수 유승준의 신곡 '슬픈 침묵' 이 영국 록밴드 래어 버드의 77년 곡 '심퍼시' 를 무단사용, 저작권자로부터 2천만원 배상요구를 받고있다. '심퍼시' 의 일부 소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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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들, 내달 13일 라이브클럽 합법화 기념공연
"멋있게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다양한 음악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죠. " 록밴드 노브레인의 보컬리스트 이성우가 언더그라운드 음악활동을 벌이는 이유다. '인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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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케이트' 外
□케이트 멜로디 취향이 비슷해 아바 이후로 우리와 친숙한 스웨덴 출신의 여가수. 미국에서 음악을 익혀서인지 리듬 앤드 블루스의 분위기도 난다. 탁월한 가창력이 북구의 시원한 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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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터뷰] '릴리스페어'기획자 맥라클란
올해 그래미상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듯 팝계에서는 갈수록 여성들의 힘이 막강해지고 있다. 이는 사회적으로는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는 것이고 음악적으로는 90년대 초반 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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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야다, 日式 '힐링음악' 접목
일본 대중문화의 전면개방이 다가오면서 문화계는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일본에서 유행중인 스타일을 우리에 맞게 접목, 시장을 선점하는 것. 최근 등장한 '야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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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공연 갖는 '미스터빅'출신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
'와일드 월드' '투 비 위드 유'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록밴드 '미스터 빅' 출신의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가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13일 가진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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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토크쇼] 성기완,김윤아의 '록음악하기'
가요계 멀티플레이어 성기완 (가요평론가인 그는 VJ에서 록가수까지 왔다갔다 한다). 인기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그녀는 지난달까지 FM DJ였으나 대중을 의식않는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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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박정현등 가요계 '女風' 질주
요즘 여가수 김현정의 팔뚝은 주사바늘 자국으로 가득하다. 1주일에 5일씩 링거를 꽂는 탓. 신곡 '되돌아온 이별' 을 타이틀로 지난달 말 낸 2집이 30만장 넘게 팔리며 히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