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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협약 4차총회서 지구온난화 경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4차 총회에 지구온난화 현상에 따른 끔찍한 자연재앙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다. 유엔환경협약 등 환경단체들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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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젖은 농산물 작황 어떤가]
기상이변으로 가장 걱정이 되는 농산물은 바로 우리의 주식인 쌀이다. 농림부는 13일 올해 쌀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경우 내년 이후 국내 식량수급에 어려움이 따를 우려가 있다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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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피해실태]정자수 50년간 절반줄어
후지 (富士) 산 부근에서 발원해 중화학공장이 밀집한 가와사키 (川崎) 시를 관통, 도쿄 (東京) 만으로 흘러드는 다마 (多摩) 강. 하네다 (羽田) 공항 옆 다마강 하구에서는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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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름잡는 영어파워…인터넷등 막강한 영향력 행사
지난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연합 (EU) 국제회의 기자회견장에선 영어만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프랑스어.독일어 등을 사용하는 유럽 기자들이 "유럽에서 유럽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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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속삭이는 저 클래식 바로크
가슴에 시퍼런 멍을 하나씩 간직하고 사는 두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거머쥐는 영화 ‘접속’의 라스트 신.이들의 아픔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흐르는 노래는 7년전 사망한 재즈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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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아마존 강가에서
오늘은 아마존에서 엽서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아마존을 ‘녹색의 지옥’이라고 합니다. 그 엄청난 원시의 야성 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도 모릅니다. 길이 7천㎞,유역 면적 7백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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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쟁력 - 사람과 문화에 달려있다' 토론회
지난달 27일 서울대 21세기문화연구회(회장 송병락)가 본사와 삼성그룹 후원으로 서울대 호암생활관 컨벤션센터에서 연'21세기 경쟁력-사람과 문화에 달려있다'는 집중토론회는 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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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테네 아크로폴리스
그리스의 하늘에는 아크로폴리스가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는 아테네의 모든 곳을 내려다보고 있으며 아테네의 어느 곳에서든 아크로폴리스가 보입니다. 야간조명을 받아 밤하늘에 솟아오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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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性문제
스코틀랜드산(産) 명품(名品)위스키.올드 파'는 실존인물이었던 토머스 파에서 이름을 따왔다.그는 1483년에서 1635년까지 1백52년을 살았다.사후(死後)엔 영국인으로서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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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南美잠재력 뒤늦은 발견 반성-金대통령 5개國 순방 결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중남미 5개국 순방은 정부와 기업측에다같이 반성의 기회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반성은 특히 정부로 부터 나왔다.건국이후 한번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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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선택
19세기 러시아 지식인사회는 슬라브파와 서구파 둘로 나뉘었다.슬라브파는 러시아의 독자적 사회발전,즉 농촌공동체 미르를 중심으로 한 평화롭고 자치적 생활을 주장했다.반면 서구파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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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유발시설 억제책-이제는 풀어야
개방화.세계화시대에 수도권에서 인구집중유발시설에 대한 입지(立地)억제가 왜 필요한가라는 문제제기와 수도권 억제시책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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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끝.21세기를 향한 대전환시대 국가전략
세계는 지금 미증유의 변화를 겪고 있다.새롭게 형성되고 있는세계 경제질서는 사람들을 무한 경쟁으로 내몰고 있다.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정보통신 혁명과 범지구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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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무당
스리랑카는 언어.종교.역사가 다른 민족들로 구성돼 있어 민족갈등으로 인한 내전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그중 신할라족이 인구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이들은 힌두교를 믿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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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어 聖書번역 첩병 SIL
오는 11월 출산예정인 25세의 레즐리 엘리슨은 지구의 가장오지인 서아프리카로 떠날 준비에 한창이다.그녀는 남편과 함께 그곳에 수년간 머무르며 현지 소수민족 언어를 배울 예정.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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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半島"化않는 정치를
사람의 생활 내용은 사회의 환경.관습.법.제도 등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따라서 사람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사회제도와 정부 형태가 갖추어져야 한다.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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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들었다.우리나라의 장마는 북태평양(北太平洋)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간에 벌어지는 세력다툼의결과다.겨울동안 하와이 부근으로 물러나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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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南亞조약기구 부활 중국팽창 견제위해 시급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확대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NATO 확대보다 더 시급한 것은 이미 사멸한 동남아조약기구(SEATO)의 부활일 것 같다. SEATO는 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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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밀착점검-강원지사
『강원도 선거가 이처럼 많은 관심속에서 치러지기는 처음이다. 』현지 선거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얘기다.강원도지사 선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금 강원도지사 선거는 혼전이다.아무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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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難民
지구상에는 약 3천만種의 생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 가운데 인간이 이름을 지어준 생물은 1백40만종에 불과하다.대부분의 생물들이 아직 이름조차 갖고 있지 못한 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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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교수에 들어본 21세기
『지구상에 진정한 강대국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21세기에는 미국문화와 反미국문화간 대결양상이 나타날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북한정권의 붕괴로 이뤄지겠지만 한국은 독일통일에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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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담당 기능직등 천5백명 정규직교체-崔내무 市道 지시
내무부는 25일 세무비리 재발 방지책의 일환으로 전국 시.군.구에 있는 1천5백여명의 세무 담당 기능직.일용직 공무원을 타부서로 전출시키고 정규직으로 교체하도록 일선 시.도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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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공산권 시장경제성과 가시화-민영화 박차.체코등 성장괄목
베를린장벽이 무너진지 5년.舊공산권 당국은 지난 5년동안 관료주의를 추방하고 독점적인 생산자들을 약화시키는 한편 민간기업들을 육성하는데 주력해왔다.근착(近着)파이낸셜 타임스紙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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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처리장 日.佛,지역개발 연계 주민설득
핵폐기물 처분장 건설을 놓고 각 지역에서 시설설치를 거부하는반대운동이 거세나 정부는 연내 부지선정을 강행할 방침이다.수력.화력발전만으로 감당할 수 없는 전력수요의 충족을 위해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