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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선 '재미' 봤는데…中, 중동서 만난 뜻밖 악재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 항구에서 컨테이너 화물선이 출항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산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유럽 수출의 핵심 통로인 홍해-수에즈 운하 노선이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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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몸살 앓는 아시아 경제
싱가포르의 경기침체가 또 한번 아시아 경제 전체에 먹 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전세계 경기침체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경제를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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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78)
78. 홍콩 '中企기금' 회장에 1996년 5월 29일 나는 홍콩에 있는 중기발전기금 주석(회장)에 취임했다. 창립 주주총회가 열린 이 날은 마침 나의 회갑 날이었다. 중국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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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 1주년]흔들리는 一國兩制
지난해 7월1일 홍콩반환 행사는 거대한 축제였다. 주권을 돌려받는 중국의 당당함 앞에 영국의 슬픔과 홍콩주민의 불안.불만들은 자리를 잡을 곳이 없었다. 그러나 오는 7월1일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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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자문관 출신 초대의장 리타 판
홍콩 반환이후 현재의 입법원을 대체할 임시 입법회의가 구성된뒤 처음으로 25일 첫 집회를 갖고 여성을 의장으로 뽑았다. 화제의 여성은 친(親)중국계로 알려진 리타 판(范徐麗泰.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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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젠화"現 고위공무원 그대로 허용"홍콩특구 組閣작업 착수
[홍콩=연합]홍콩의 둥젠화(董建華)초대 행정장관 내정자는 순조로운 주권인수 작업의 일환으로 현 수석장관인 천팡안성(陳方安生)을 유임시키는 한편 고위 공직자 대부분을 새 행정부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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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 전학철 고급정보 상당 소지-反探관련 文件 많아 주목
[홍콩=유상철 특파원]지난달 15일 홍콩으로 탈출한 북한 반탐(反探)요원 전학철(全學哲.29)상위에 대해 홍콩정청이 정밀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의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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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젠화장관은 경제부터 살려라
홍콩의 중국 반환후에 만들어질 홍콩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에전(前)해운회사 회장인 둥젠화(董建華)가 선출됐다.이로써 앞으로 반년 뒤로 다가온 홍콩 반환을 대과없이 실현하고,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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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주동자 脫北路로 홍콩行
북한을 탈출,한국 망명을 요청한 북한인 金경호(62)씨 일가족 16명과 안전원 1명은 조선족 비밀조직원과 천안문(天安門)사태 주도자들이 중국에서 홍콩으로 몰래 빠져나왔던 비밀탈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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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튼 홍콩총독에 들어본 中반환 이후 홍콩
홍콩의 중국 반환 D-1백86일..동양의 진주'라는 이 아시아의 상업중심지 주권이 마침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서구 열강에 의한 아시아 침략의 마지막 실체가 지구상에서 지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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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뒤 경제.외교정책 방향
내년 7월 홍콩의 주권 반환이후 홍콩의 경제.외교정책이 부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외교정책=중국은 내년 7월 홍콩반환후 대만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남아프리카등 13개국의 홍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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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홍콩특별구를 이끌 주역들
홍콩 총독과 정청(政廳)을 대신해 97년 이후 홍콩을 이끌 주역들은 과연 누구일까. 홍콩은 중국의 기존 행정구역,즉 직할시와 성(省).자치구와는전혀 다른 특별행정구(SAR)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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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때는 왔다" 설레는 북경
『굴욕의 식민지 역사 1백년을 청산하는 것이다.』 장바오밍(張寶明.52) 베이징(北京)사범대학교수는 홍콩반환의 의미를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한다. 비단 張교수만이 아니다.장쩌민(江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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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안하다" 웅크린 홍콩
지난 3월26일 중국 국무원의 루핑(魯平) 홍콩.마카오 판공실 주임은 홍콩에 「작은 돌멩이」하나를 던졌다. 『97년 이후 자리를 지키려는 홍콩 공무원은(중국 주도의)임시 입법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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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환뒤 첫 행정장관 물망 둥젠화
97년 홍콩의 중국반환 이후 초대 홍콩특별행정구의 수장(首長)으로 가장 유력시되고 있는 둥젠화(董建華)가 3일 현 총독자문역인 행정위원직을 사퇴했다. 그는 사임이유를 『이해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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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자동차번호판 1억에 경매
▒…27일 홍콩 대회당에서 벌어진 자동차 번호판 경매에서 홍콩의 중국 반환을 상징하는 숫자 「97」 번호판이 1백10만홍콩달러(약 1억1천만원)에 경매돼 화제. 익명을 요구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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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업률 9년만에 최고
홍콩의 고용사정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홍콩은 실업문제와는 거리가 먼 곳으로 통해 왔다. 홍콩의 실업률은 지난 86년 이후 2% 안팎에 머물러 완전고용에 가까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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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次期리더로 부상 여걸 앤슨 찬
『만일 중국정부가 홍콩의 장래에 대해 재차 확신을 주고 싶다면 차기 홍콩의 리더로 앤슨 찬을 선택하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紙가 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뒤에도 현재의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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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해서 홍콩 現법체제 존속돼야 한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세계는 이제 중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홍콩에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그것은 홍콩의 방대한 자본축적이나 자유무역항이 아니라 가장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홍콩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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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관련법 정비시급-亞太케이블.위성TV회의 참관記
아시아.태평양 각국 CATV및 위성TV의 발전방향을 모색한「아시아-태평양 케이블,위성TV회의(Asia Pacific Cable & Satellite Television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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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가짜딜러 캘수록 충격
마카오사법경찰서가 北韓의 차관급 외교관 박자병등 북한인 5명을 위조美貨 유통혐의로 체포.구속한 후 마카오정청이 1일 북한의 주요해외거점이자 사실상의 마카오 대표부인 朝光공사의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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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버지등소평 펴낸 三女 등용씨
『올해 89세인 아버지 鄧小平은 89년 은퇴후 가족들과 함께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엄격하고 말이 없는 분이지만 자상하시고자녀들과 어울려 지내시길 좋아해요.부모님의 뜻대로 우리 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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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흔들리는 홍콩언론-귀속이후 보도두려워 정치문제회피
97년 홍콩의 中國반환을 앞두고 홍콩언론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홍콩언론의 이같은 동요는 언론이 이제껏 英國통치아래 누려왔던 자유가 중국반환으로 위협받게 된데 따른 것이다.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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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주민에 중국여권 발급/97년이전에도 고려/중국 국무원관리 밝혀
【홍콩 AFP=연합】 중국은 1997년 홍콩에 대한 주권회복 이전에라도 홍콩 주민들에게 중국 여권을 발급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9일 루핑(노평) 중국 국무원 홍콩 마카오 판공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