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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130년 전 동학농민전쟁이 부른 역사의 소용돌이
━ 역사 속 한반도의 지정학적 의미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사를 배우면서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사실이 있다. 한국이 위치한 동아시아에서 한국은 강한 힘을 가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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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생성형 AI 활용 직업상담 경진대회 개최
▲ 한국기술교육대는 6일(화) 서울에서 ‘제1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가 전 산업 및 교육 현장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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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청과 싸우기도 전에 경복궁 담부터 넘었다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① 130년 전 갑오년은 조선 정부 최대 수난의 해였다. 연초에 전라도 동학 농민군이 전봉준의 지휘로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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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주관한 영어 시험, 부모들이 관리 통해 문제 빼냈다
━ [근현대사 특강] 미국과 수교 초기 풍경 1882년 4월 미국과의 수교 후 6월 임오군란의 반발로 국정이 일시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고종 정부는 11월에 신식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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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름도 '홍기종기'…희귀질환 밝힌 이홍기 "당당해져라"
화농성 한선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가수 이홍기. 사진 한국노바티스 가수 이홍기(33)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름은 ‘홍기종기’이다. 중학생 때부터 엉덩이에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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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국 친해져선 안 돼” 청·일의 개화정책 방해 공작
━ [근현대사 특강] 조미수교의 역풍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일본은 1868년 9월 메이지 왕정복고로 근대국가 만들기에 나섰다. 조선은 같은 시기에 대원군의 쇄국으로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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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중국 대련에 ‘덕성-차이홍유학센터’ 오픈
덕성여자대학교가 11월 17일 중국 대련대학교에서 중국 유학생 대상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덕성-차이홍유학센터’를 오픈했다. 센터 오픈에 대해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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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아무나 하냐" 옥중서신…사학비리 황제 이홍하의 집착 [영상]
━ “횡령액 등 변제 땐 학교 복귀 가능” 1000억원대 학교 돈을 빼돌린 혐의로 수감된 학교법인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85)씨가 지난 25일 만기 출소함에 따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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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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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픽(TalkPick)] “민폐 안 끼치는 신입 못 봤다”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17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3’의 15화 중에서- 흉부외과 펠로 1년차 이선웅(이홍내)이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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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어둡지만 재미있대요” 해외홍보사 차린 작가 셋
한국 문학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작가들이 직접 해외 출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에이전시 소설’을 세운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편혜영, 윤고은, 이홍 작가. [사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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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놀라우리만치 재미있대요"…에이전시 차린 작가 셋
지난달 28일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에서 열린 한국 단편소설 낭송회에서 윤고은(오른쪽에서 네번째)·이홍(오른쪽에서 첫번째)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편혜영 작가가 화상으로 자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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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에너지기술혁신 정책포럼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6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에너지기술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에기평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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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미술관 옥상에 올라가보니, 그곳에 놀라운 작품이···
이정훈 건축가가 설계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옥상정원의 설치작 '시간의 정원'.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옥상의 '시간의 정원에서 바라본 자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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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사운드솔루션, 공간인지음향 기술개발 및 산학클러스터 MOU 체결
홍익대학교가 사운드솔루션과 손잡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공연, 몰입형 객체기반 공연 음향 기술 개발, 버추얼 프로덕션’ 개발에 나선다. 홍익대(총장 서종욱)는 사운드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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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홍익대·사운드솔루션, 음향기술개발 협약
홍익대·사운드솔루션, 음향기술개발 협약 홍익대(총장 서종욱·사진 오른쪽)는 사운드솔루션(대표 이홍·왼쪽)과 ‘공간인지음향 기술개발을 통해 메타버스 가상공연 및 버추얼 프로덕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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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조선혼 어디갔나” 500년 짝사랑 통탄한 권덕규
━ 조선 지식인의 사대 의식 “무슨 운인지 임진왜란이 일어나 조금의 이익은 있을 법하되 커다란 해를 끼친 명나라 원병이 다녀가자 찰거머리 같은 모화(慕華)의 신(神)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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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커가는 중국 공군…중국판 글로벌호크ㆍ그라울러 선보여
중국 공군이 무섭게 커가고 있다. 미국이나 일부 동맹국만 가진 전력을 중국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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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나타난 스텔스 드론, 미국 것? 중국 것?…필리핀 공군 비상 출동
필리핀에서 국적을 알 수 없는 스텔스 드론으로 보이는 비행체가 나타나 필리핀 공군이 전투기를 긴급히 보냈다. 그런데 최신형 스텔스 드론의 정체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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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에 개 버리고 간다"…셀럽 반려견 동반 출연의 그늘
SBS 동물농장에 출연해 '코카스파니엘' 종의 인기를 이끌었던 웅자. SBS 유튜브 캡처 “예전에는 견종 중에 시츄나 코카스파니엘이 많이 보였다면, 요새는 보기 힘들어요. 웰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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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이혼자녀 고민 들여다본 이 영화
영화 '흩어진 밤'. [사진 씨네소파] “좋아한다고 꼭 함께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한다고 꼭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야.” 이혼을 앞둔 부모의 알쏭달쏭한 말 뒤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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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유튜브에 올리면 되는 시대에…" 나홍진·조성희 배출한 미쟝센단편영화제의 고민
24일 개막하는 20주년 미쟝센단편영화제 포스터. '이십'이란 글자 안에 다양한 장르 이미지를 담았다. [사진 미쟝센단편영화제] 나홍진‧윤종빈‧이경미 등 차세대 감독 등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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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악귀 이홍내, 동성애자 취준생 변신 "제 20대 떠올랐죠"
23일 개봉하는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감독 김조광수)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배우 이홍내를 9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사진 엣나인필름]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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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또 미국에 버림받고 중국에 무시당할 것인가
이하경 주필·부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정말 극진히 대접받았다”고 했다. 양국은 한·미 동맹의 영역을 군사·안보에서 경제·기술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