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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가조작 혐의 이홍헌씨 부인 견씨 명의 차명계좌 사용"
탤런드 견미리탤런트 견미리씨 남편이자 줄기세포 관련 업체 파미셀의 전 회장인 이홍헌(49)씨가 주가조작을 하며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낼 때 견씨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사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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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4)
?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는 대원군이 내린 벼슬을 사양하면서 ‘만동묘(萬東廟:명나라 신종·의종의 사당) 복설(復設)’을 요구했다. 그 제자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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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무산된 7·25 남북 정상회담의 뒤풀이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22년 전인 1994년 7월 25~27일에는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광복 이후 두 체제로 갈라져 전쟁까지 치렀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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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6·25 66주년, 평화의 구조와 대가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벼락도 같은 곳을 두 번 치지 않는다는데 어찌하여 한민족은 한 세기 안에 두 번이나 날벼락을 맞을 수 있었을까. 그 첫째가 1910년 나라를 일본에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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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판 짜기보다는 틀 고치는 것이 기본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모레 개원하는 20대 국회가 역사의 소명과 국민의 신탁을 받은 비상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면 너무 무거운 짐을 부과하는 것일까.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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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포럼] 이홍구 “미·중은 자본주의 추구 공통점, 타협 여지 있다”
26일 제주포럼 ‘핵확산 금지조약의 미래’ 세션에서 토론하는 연사들. 왼쪽부터 라메시 타쿠르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공동의장(전 유엔 사무차장보), 자얀타 다나팔라 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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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총선이 안겨준 국가적·국민적 숙제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총선은 끝났으나 나라와 국민은 정말 어려운 숙제를 떠안게 됐다. 이번처럼 힘든 과제에 대한 논의를 완벽하게 피해 간 선거는 없었던 것 같다. 오직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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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선거로 검진받는 나라 건강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나라도 살아 숨 쉬는 생명체다. 그러기에 태어난 후엔 그저 굴러가도록 두기보다는 충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듬고, 고치고, 키워 가야만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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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우리 민족이 다시 한번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다. 1월 6일의 북한 4차 핵실험과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촉발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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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민족의 안전, 나라의 안보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불안과 분노, 그리고 숙연한 결의가 국민의 인식 속에 퍼져 가고 있는 것은 한반도와 주변 국제정세가 예사롭지 않은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음을 피부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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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이영환 ▶산업정책연구실장 박용석 ▶기술정책연구실장 최석인 ▶경영금융연구실장 이홍일 ▶기획팀장 이승우 ▶출판팀장 이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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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사대를 넘어 자주, 그리고 평화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정초에 터진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우리의 당면 위기가 남북관계보다는 강대국 간 세력균형의 변화 과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새삼 확인시켜 주었다.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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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사무처 外
◆국회사무처▶안전행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곽현준▶국토교통위원회 〃 임종수▶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장영복▶국제국 국제회의과장 윤성민▶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이순영▶국회사무처 이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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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호황? 올해는 ‘글쎄…’
새해 건설·부동산 시장이 지난해의 호조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일 ‘2016년 건설·부동산 7대 이슈, 호황의 두 얼굴’ 보고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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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새해에 짚어보는 민주화Ⅱ의 행로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험하고 어지러운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난해에도 용하게 잘 버텨왔다는 생각이다. 민주주의의 위기와 시장경제의 불황이란 먹구름은 세계화된 지구촌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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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 강을 건너지 마세요’
70대 백발인 아들이 아흔을 훌쩍 넘긴 어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나들이에 나선다. 양산을 든 어머니는 한껏 들떠있다. 아들의 소망은 단 한가지. 어머니와 오래오래 함께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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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정치표류, 그럴수록 중요한 국민의 선택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이 세계 도처에서 흔들리고 있다. 우리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산업화에 더하여 민주화에도 성공하였다는 자부심과 흥분에 들떴던 것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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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북한 급변보다 평화 궤도 진입에 거는 기대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평화통일을 위한 분단의 제도화’란 칼럼(본지 9월 14일자 35면)에 의문이 제기되고 반론도 제시되었다. 분단의 제도화는 분단 고착으로 이어질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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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와신상담’ … 재기 노리는 옛 IT 명가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1월 증강현실 기기‘홀로렌즈’를 처음 선보이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사진 1). 기업은 생명체와 같다. 계속 혁신하고 변신해야 무한경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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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평화의 기수 자처한 한국외교의 진로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우리 민족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지구촌 평화대행진의 기수를 자처해 왔다고도 할 수 있다. 강대국들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가 그러한 자세를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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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걱정 없이 닭요리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매년 철새들이 움직이는 계절이 되면 전국 양계장은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비상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전염되는 조류독감(AI)은 조류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 고병원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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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마그나 카르타 800주년의 단상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1215년 6월 15일 런던 템스강변에서 영국의 존(John)왕이 교회와 귀족들의 압력에 의해 날인한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가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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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이 통일한국 앞장"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세계 80여개국에서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모인 가운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5일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개최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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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평화통일을 위한 분단체제의 제도화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평화통일로 향한 전진은 분단체제를 제도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한다면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고 일축할 것이다. 그러나 지난 한 달 긴박했던 국내외 정황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