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 교수·현장전문가 함께 강의
부산 동명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64%였던 취업률은 1년 새 73.9%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56.2%)을 크게 상회한다. 올해 산학협력
-
2002년 단일화 협상의 데자뷰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은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의 재판으로 가고 있다. 당시에도 노·정 후보 측은 단일화 룰 협상 도중 ‘언
-
[6·2 지방선거 D - 120] 현역 시·도지사 두 명 빼곤 모두 출사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6·2 지방선거 방송 광고에 사용할 시안을 검토하고 있다. 6·2 지방선거는 오늘(2일)을 기준으로 120일 남았다. [오종택 기자]광역단체장은 광
-
되짚어 보는 의원들의 골프 파문과 그 해명
골프를 즐기는 국내 인구가 300여만명이 넘고 골프장도 전국 300여곳이 넘어 크게 대중화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들에게 있어 골프는 ‘경계대상 1호’다. ‘라운딩을 했느냐 안했느
-
수도권 ‘경제냐 견제냐’ 한나라 리드 속 민주당 추격
오늘부터 출발하는 4·9 총선 레이스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한나라당은 이른바 ‘절대 과반수’인 168석을 목표로 한다.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차지할 수 있는 숫자다. “안
-
신계륜·이상수 지역구에 당 후보 공천
통합민주당이 비정한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은 25일 당 공천 심사 배제기준 때문에 탈락한 신계륜 사무총장과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자 이들이 출마하는
-
후보등록 첫날 … 무소속 돌풍 부나
김무성(부산 남을)·이경재(인천 서-강화을)·이해봉(대구 달서을)·한선교(경기 용인 수지) 의원,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김홍업(전남 무안-신안) 의원과 박지원(전남 목포
-
신계륜·이상수·김홍업 무소속 출마
통합민주당 신계륜(서울 성북을) 사무총장, 이상수(서울 중랑) 전 의원, 이호웅(인천 남동을) 전 의원,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최고위원, 김홍업(전남 무안-신안) 의원 등 박재승
-
뒷심 떨어진 민주당 공천 태풍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홍보 도우미들이 18일 서울 당산동 당사 앞에서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통합민주당의 공천 태풍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
민주 탈락자들 몸부림 “너무 억울해” 탄원서에 단식농성까지
통합민주당 ‘공천 특검’과 ‘공포의 외인구단’에 의해 공천심사에서 배제된 인사들의 기사회생을 위한 몸부림이 본격적인 물갈이를 앞둔 공천심사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다. 이들의 행동에는
-
‘물갈이 공천’ 계파 손익은 … 손학규·정동영 길게 보면 득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공천 쿠데타’는 향후 당의 권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손학규 대표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온통 박 위원장에게 쏠리는 어색한 국면
-
민주당 공천 탈락 11인 반응
박지원당과 국민은 내 출마 원해 공천심사위원회는 정치기구이지 법을 심의하는 기구가 아니다. 당 대표도 희생양을 만들지 말자고 했고, 최고위에서도 결의한 상황이다. 내가 표현하지 않
-
뒤집어진 민주당 ‘공천 쿠데타’에 당 최고위도 손 들어
5일 밤 창문을 통해 본 국회 통합민주당 회의실. 손학규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5일 박재승발 공천 태풍으로 초
-
민주당이 저질렀다 … 박지원·김홍업·안희정 포함 11명 탈락
뉴스분석 박재승 위원장의 뚝심이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5일 비리·부정으로 금고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공천에서 배
-
민주 ‘비리 전력’ 갈등 “신계륜·안희정 선별 구제” 논란
“지어지앙(池魚之殃).”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박경철 간사는 29일 느닷없이 중국 고사 성어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의 왕이 환(桓)이라는 죄인의 보석이 탐나
-
孫캠프, 한나라·청와대·동교동 출신 '혼성 부대'
손학규 후보의 캠프는 한나라당부터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참모 출신까지 모여 있는 '다국적군'이다. 선거대책본부는 김부겸(左) 부본부장 체제 아래 신당 의원 19명이 포함됐다. 캠프
-
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 후보는 넓다. 한나라당 성향 유권자에서 일부 민노당 출신 인사까지 지지계층의 폭이 넓다는 얘기다. 선거 캠프도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당 출신이 뒤엉킨 연합군 성격을 띠고
-
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左),정동영(右) [뉴시스] 손학규·정동영 두 사람은 5일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득표율 차이는 고작 0.3%포인트. 3∼5위를 기
-
'협공' 받는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한나라당은 물론 범여권에서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손 전 지사는 범여권 주자 중 지지율 6~8%를 보여 선두를 지키고 있다. 범여권 내부에선 14년간의 한나라
-
범여 4者, 신당 창당 합의
‘제3지대 대통합신당’을 추진해온 범여권 3개 정파와 미래창조연대가 다음달 5일 ‘미래창조 대통합신당’을 공동 창당키로 21일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인 대통합추진모임의 정
-
김근태 '킹 대신 킹 메이커로'
12일 오전 10시5분 국회 본청 기자회견장.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이 긴장된 표정으로 회견장에 들어섰다. 뒤로는 지난주 탈당한 임종석.이인영.우상호.우원식 의원 등이 따랐다.
-
6월 15일은 열린우리 '분당의 날'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 정대철 고문과 김덕규 의원(왼쪽부터) 등 ‘2차 탈당파’ 의원들이 30일 여의도에서 모임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열린우리당에서 2차 집
-
그들은 “근태 형”이라 부른다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지난해 1월 복지부장관에서 물러나 당에 복귀하면서 손가락을 들어 장난스레 경례를 하고 있다. 1976년 서울 청계천. 서울대 운동권 출신의 한 청년
-
정운찬, 민주 김종인 의원에 200만원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2006년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 내용에선 자신의 신분을 드러낸 공개 기부자들의 면면이 드러났다. 유관단체.기관으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관행도 여전히 되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