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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복숭아, 냉장보관 땐 단맛 뚝 떨어져
요즘 ‘신선의 과일’이라는 복숭아(사진)가 한창이다. 복숭아는 연중 생산량 중 40%가량의 출하가 8월에 이뤄진다. 이번 달이 복숭아의 제철인 셈이다. 복숭아처럼 품종이 많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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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망고
열대 과일의 여왕 ‘망고’(사진)가 맛있는 계절이다. 망고는 열대 과일의 여왕이란 별칭에 걸맞게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이다. 망고에 포함된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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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부추
부추(사진)는 일년 연중 출하되지만 봄 부추는 값비싼 보약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부추는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냉증을 몰아내며 양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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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대저 토마토
초록 빛깔의 이색 토마토인 대저 토마토가 제철을 맞았다. 일반 토마토는 연중 출하되지만, 최대 성수기가 5~6월이다. 이에 반해 대저 토마토는 출하 시기가 3~5월로 딱 봄에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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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달래·원추리·머위 … 화물차에 실려온 봄
“차를 이쪽으로 대야지. 이쪽으로!” 오후 9시 서울 가락동 가락시장. 전라남도 해남에서 올라온 1t 트럭 6대가 주차할 곳을 못 찾아 승강이를 하고 있었다. 트럭엔 갓 수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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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원추리] 달고, 연하고, 담백하고…입 안 가득 퍼지는 봄내음
봄나물 하면 쓴맛이다. 하지만 이 공식에 어긋나는 봄나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원추리(사진)다. 원추리는 맛이 달고 연하며, 감칠맛 나는 담백함이 매력인 봄나물이다. 때 이른 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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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유채] 겉절이로 부침개로…한겨울에 맛보는 달콤쌉쌀한 봄
강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이른 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유채(사진)의 출하가 한창이다. 유채는 봄나물의 시작을 알리는 채소다. 흔히 유채의 철은 봄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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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감귤, 항암물질 풍부 … 껍질 얇고 울퉁불퉁해야 달콤
감귤 철이다. 올겨울 노지 감귤은 단맛과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그 어느 해보다 품질이 좋다. 감귤이 자라기 좋은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덕이다. 최근 감귤에 항암 물질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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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유자
수은주가 뚝 떨어질수록 빛을 발하는 겨울 과일이 있다. 바로 울퉁불퉁한 겉모습의 유자다. 못생긴 겉모양과 달리 유자의 향은 과일 중 가장 뛰어나다. 영양 면에서도 다양한 효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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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야콘, 칼로리 낮고 미네랄 풍부 … 성인병 예방에 좋아
‘땅속의 배’로 불리는 야콘(사진)이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야콘은 우리에게 생소한 농산물이었지만, 참살이 바람을 타고 최근 인기가 높아졌다. 야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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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포도, 씨까지 씹어 먹으면 좋아
국산 포도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포도 품종은 워낙 다양하지만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포도는 조생종인 캠벨얼리와 중생종인 거봉, 델라웨어를 꼽을 수 있다. 캠벨얼리는 조생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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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매실, 알칼리성 … 체질 개선에 좋아
매실은 음식·혈액·물의 독도 없애준다고 한다. 요즘 같은 초여름에는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 이런 때 매실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매실에는 항균 작용의 ‘피크린산’ 과 해독 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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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쇠고기’ 고기는 선홍색, 지방은 우윳빛 나는 게 으뜸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쇠고기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확대된다는 소식에 한우 경락가는 뚝 떨어졌다. 소 주인들이 불안한 마음에 출하를 서둘렀기 때문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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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오렌지·자몽, 황사 잦은 봄에 먹으면 좋아
오렌지와 자몽은 대표적인 옐로 푸드다. 옐로 푸드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환절기에 약해진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떨어진 입맛도 돋워 봄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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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매생이, 단백질·철분·비타민 덩어리
짭조름한 바다 향과 영양을 듬뿍 담은 해조류의 출하가 한창이다. 특히 요즘엔 웰빙 바람을 타고 누에 실보다 가늘어 흔히 ‘실크 파래’라고 불리는 매생이의 인기가 높다. 매생이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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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경제학] 감귤의 굴욕 …‘겨울 과일’이 여름 제철인 딸기에 판매 1위 내줘
여름 과일로 통하는 딸기가 겨울 대표 품목인 감귤을 눌렀다. GS마트가 이달 들어 24일까지 수도권 8개 매장 매출을 집계한 결과 딸기가 55억4000만원으로 감귤(52억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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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날씬한 쪽파가 맛도 좋아요
겨울이 지나도 죽지 않는다고 해서 동총(움파)이라고 불리는 파는 따뜻한 기운이 있어 겨울에 잘 어울린다. 파는 크게 대파·쪽파·양파로 나뉜다. 쪽파는 뿌리로 번식하며, 대파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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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찬바람 불면 쫄깃쫄깃 … 2㎏에 5300원 선
재배 기술이 발달해 버섯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제철은 역시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는 이맘때다. 늦가을 버섯은 향이 진하고 육질도 쫄깃해 가장 맛있다. 자연산 송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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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일본서 알아주는 지리산 파프리카
요즘 파프리카값이 많이 내렸다. 6개월 전에 비해 반값 이하로 떨어졌을 정도다. 파프리카의 국내 재배 면적이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겨울 및 여름철 재배분의 출하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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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리포트] 경기 가지 가고 강원 가지 오고
가지는 연중 생산·소비되지만 이달부터 9월까지의 출하량이 1년 출하량의 60%에 이를 정도로 여름철 생산량이 많다. 여름 가지는 출하량이 많은 만큼 그 값이 겨울철 비닐하우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