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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 파리서 헤밍웨이와 샴페인 마시며 우정 쌓아
━ 손관승의 와글와글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 [사진 위키피디아] 올 초부터 두 달 동안 제주도에서 고립을 자처하고 있는 내 일상은 단순하여 BMW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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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창의력의 원천 와인, 난청 위로해준 친구 역할도
━ 와글와글 라인가우 지방의 명품인 와이너리 요하니스베르크. [사진 위키피디아] 클래식 음악에서 3B라 부르는 바하, 베토벤, 브람스는 모두 독일 출신임에도 맥주보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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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유니크한 꿈이 열린다…'최고 와인 6개' 탄생시킨 그곳 비결
“한국 와인 시장은 정말 미쳤어요(crazy)! 최근 2~3년 새 매출이 정말 좋았습니다. 셰이퍼 와인을 좋아해줘서 고마웠죠.” 미국 나파밸리 와인 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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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자발적 은둔 10년, 숙성된 와인 같은 『수상록』 썼다
━ 와글와글 와인은 만남이고 연결이다. 와인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신선한 생각과 연결된다.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던 지난여름 뜻깊은 와인을 선물 받았다.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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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은 포도주에 그녀가 이름 새기자, 괴테는 붉게 타올랐다
━ [와글와글] 괴테 『로마의 비가』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로마(ROMA)의 철자를 거꾸로 쓰면 아모르(AMOR)가 된다. 사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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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천호선 "이젠 탈상, 노무현 前대통령 객관적 평가할때"
서거 10주기, 늦기 전에 盧 객관화하는 작업 시작할 때 2030의 ‘진보꼰대’ 비난 이해해… 청년 민주주의자 기를 것 천호선 노무현재단 이사는 6월 초 착공될 예정인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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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베일 싸인 시진핑 외동딸 "정치인 될 생각 없다"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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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잊지 못할 비오는 날 고목 아래 할머니 사진
얼마 전 30여 년의 선수생활을 끝내고 은퇴한 이승엽 선수의 다큐멘터리를 보던 중 두 단어가 눈길을 끌었다. ‘꿈’과 ‘인내’. 열 살이던 초등학교 4학년 처음으로 야구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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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다이옥신
다이옥신(Dioxin) 쓰레기를 태울 때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된다. 불법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다. [사진 중앙피토] 유해물질의 대명사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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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300도 모래 위 은빛 주전자 휘휘 … 손맛 담은 터키 커피
━ 인스타 거기 어디? │ 가로수길 ‘논탄토’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논탄토. 심지어 간판도 없는데 사람들이 용케 알고 찾아간다.최근 인스타그램(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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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아, 이젠 터키 샌드커피까지 마신다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눈에 띄는 게시물이 하나 나타났다. 분명 커피인데 큰 철판에 담아 놓은 모래 위에 은색 주전자를 휘휘 돌려 끓여 만드는, 생소한 방식의 커피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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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르네상스맨, 그만의 감각 보여주다
‘어릿광대(Arlecchino)’(1939), 종이에 템페라, 30 x 39 cm 욕조에 들어가 스케치 작업 중인 피에로 포르나세티. Courtesy Fornasetti 화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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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음식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나
저자: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역자: 윤병언 출판사: 책세상 가격: 2만3000원 ?미술은 물론 의학·과학·기술·사상 다방면에서 천재적 기질을 발휘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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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다 같이 돌자 예술영화관 한 바퀴
[매거진M]다 같이 돌자 예술영화관 한 바퀴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는 서른 곳의 독립예술영화관이 있다. 다양한 작가주의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다. 멀티플렉스 내에 자리한 전용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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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정보 새기는 워터마크 기술로 명성
서기 105년 채륜(蔡倫)이 낙양에서 뽕나무를 주재료로 종이를 발명한 후 사마르칸트(751년), 바그다드(794년), 다마스쿠스(9세기)를 걸쳐 유럽에도 종이가 들어왔다.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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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피케티 답하다
저서 『21세기 자본』으로 “마르크스보다 크다”(Bigger than Marx)는 평가까지 받은 토마 피케티(사진) 파리경제대 교수와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중앙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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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비즈니스 여행자의 쉼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grandicparnas.com)는 한국종합무역센터와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무역회사와 금융회사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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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2 올해의 좋은 책 10
2012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아 올 출판계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오늘의 고민과 내일의 비전을 제시하려는 ‘책의 소명’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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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그리고 탐정이 있었다
헐록 숌즈(Herlock Sholmes)는 모리스 르블랑의 소설에 나오는 인물로, 셜록 홈즈와 동일인물이다. 르블랑은 홈즈와 뤼팽을 함께 등장시켜 늘 뤼팽이 이기게 했는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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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벼랑에 몰린 ‘스캔들 메이커’ 베를루스코니
‘스캔들 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4) 이탈리아 총리가 벼랑 끝에 몰렸다. 성 추문과 마피아 연루 의혹 등이 잇따라 불거진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상·하원의 신임 투표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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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권순훤의 이지 클래식일시 8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02-6372-3242피아니스트ㆍ프로듀서인 권순훤씨가 듣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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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5만 인파에 놀란 런던 사치 … ‘코리안 아이’는 계속된다
김동유 작가의 ‘엘리자베스 2세 vs 다이애너’를 보는 관람객. 수많은 다이애너 왕세자비의 얼굴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얼굴을 그려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현대 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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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코리안 아이
사진 왼쪽부터 나이젤 허스트 사치갤러리 대표이사, 데이비드 시클리티라 PMG그룹 회장, ‘코리안 아이’를 후원하는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장.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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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승자의 대결 결승] 주제:맛있는 음식
사진左)장윤석 셰프의 ‘로스트 비프’는 간단했지만, 음식을 두고 셰프와 먹는 사람들 사이에 이야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즐거운 요리로 꼽혔다. 사진 右)산마ㆍ더덕포ㆍ흑임자 전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