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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페루자 6.2지진, 110km 로마서도 진동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 주도 페루자 근처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 36분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로이터=뉴스1]이탈리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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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독일 잘 아는 류승우, 마음 급한 독일 빈틈 노려라
전반 32분 권창훈(23·수원 삼성)의 패스를 받은 류승우(23·빌레펠트)는 첫 골을 터뜨린 직후 골대를 향해 달려갔다. 화려한 세리머니를 예상했는데 그냥 공을 집어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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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품격 있는 패배를 기대한다
장혜수JTBC 디지털뉴스룸 부장#에피소드1한국이 연장전 골든골로 2대 1 역전승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이탈리아와 16강전. 엊그제 같으면서도 까마득한 그날의 기억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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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패션계의 철학자 ‘캐시미어 킹’
디자이너 브루넬로 쿠치넬리, 독학으로 습득한 고대인의 지혜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지킨다 쿠치넬리는 무식한 농부라고 멸시 받던 아버지를 보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배웠다.‘테오프라스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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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판 뒤집어야죠 … CIA 인사 모신 빨간모자
22일 서울 역삼동 빨간모자피자 매장에서 직원들이 신메뉴 ‘모르따델라 피자’를 만들고 있다. 빨간모자피자는 이탈리아식 피자를 고집한다. [사진 빨간모자피자] 국내 피자시장은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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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영토 93㎡ ‘뒷마당보다 작은 나라’ … 공주 되고 싶은 딸 위해 만든 왕국
① 엔클라바 ‘세계 시민 헌장’ ② 리버랜드 ③ 북수단 왕국 국기를 배경으로 딸의 공주 즉위식을 거행한 히튼 ④ 발명가가 국가로 선포한 노스덤플링 섬 ⑤ 빙산공화국 국기를 꽂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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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관계 거부 룸메이트 살해 혐의 아만다 녹스, 8년 소송 끝에 '무죄'
이탈리아 유학 중 룸메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 중인 아만다 녹스(27)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졌다. 아만다 녹스는 이 사건으로 8년 동안 재판을 받아왔으며, 4년간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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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축구 용어 좀 썼지요 귀국하니 웃긴 놈 됐네요
브라질 월드컵에서 ‘버럭 해설’로 화제를 모은 안정환(38·사진) MBC 해설위원을 최근 서울에서 만났다. 본지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한 그의 오른손은 해설 준비로 볼펜을 많이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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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짬뽕축구가 월드컵 먹었네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와 16강전은 축구 인생 중 가장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교체 멤버로 벤치에 앉아 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골든골을 터트린 2002년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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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은행장에 프랑스 금융인 … 자산관리도 아웃소싱
바티칸은행의 신임 은행장 장 바티스트 드 프랑쉬.프란치스코 교황이 돈 세탁과 비리 혐의로 얼룩진 바티칸은행(종교사업기구·IOR)의 수장을 교체하며 금융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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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네이마르, 벤치서 독일과 싸운다
허리 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잔여 경기 출장이 불발된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벤치에서 독일과 맞선다.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살리기 위해 독일과의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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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안정환·앙리·발라크 … 공감 해설이 대세
브라질 월드컵에서 MBC와 KBS는 최대 1000억원의 광고가 걸린 중계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대회 전까지 부동의 1위였던 SBS를 제친 것이다. 지난 23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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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강팀이지만 … 이탈리아 옷에 러시아 구두 신은 격"
한국은 지난 10일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68) 감독의 별명은 ‘오대영(5-0)’이었다. 프랑스·체코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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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을 먹어치우다
유색인 비하 담긴 바나나 투척 … 아우베스, 의연한 대처 한 관중이 바나나를 던졌다. 다니 아우베스는 화내는 대신 맛있게 먹었다.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생긴 일이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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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에도 초코 조각에도 초코 초코홀릭의 세계
1 인형으로 제작한 유로 초콜릿 축제의 상징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주의 페루자는 한국 사람에게는 안정환 선수가 활약했던 축구팀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초콜릿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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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유럽 축구 유학생 31명 내달 파견
북한이 다음 달 10~12살의 소년 총 31명을 축구의 본고장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축구 유학생으로 보낼 예정이다. 교도통신은 28일 축구 유학생 선발에 관여한 회사 관계자들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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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에 "마늘냄새 난다" 마테라치 누구?
[사진 마테라치 트위터 캡처]축구선수 안정환(37)에게 “마늘냄새가 난다”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마르코 마테라치(40)는 이탈리아의 중앙 수비수다. AC 페루자에서 안정환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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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은 인격체입니다 포개서 쌓으면 실례지요 그래서 계단식이랍니다
카스텔라레의 ‘로카 디 프라시넬로’ 와이너리는 와인 저장고도 독특하다. 마치 실내 경기장이나 공연장 같이 생긴 저장고에 225ℓ오크통을 250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가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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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모나리자 도난 사건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8월 22일은 ‘모나리자’의 두 번째 생일이다. 1911년 이날, 루브르 박물관은 “어제 모나리자를 도난 당했다”고 발표했다. 사라진 지 24시간이 지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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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포르투갈 선수들 “제발 비기자”
안정환 안정환(36) K-리그 명예홍보팀장은 요즘 바쁘다. K-리그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바쁜 일정이지만 마음만은 가볍다. 2002 한·일 월드컵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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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월드컵 골 세리머니 반지 내가 목걸이로 차고 다녀요?
이혜원씨는 2002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안정환이 키스했던 반지를 목걸이로 차고 다닌다. [이영목 기자]지난달 31일 열린 ‘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의 은퇴 기자회견. 이날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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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 굿바이 … 안정환, 은퇴 공식 발표
‘한국의 데이비드 베컴’. 안정환(36)의 스타성을 간파하고 그를 부산 대우로얄스(현 부산 아이파크)로 데려왔던 안종복(56) 당시 단장(현 남북체육교류협회장)의 평가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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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2002년인데 몸은 2012년” … 눈물 보인 안정환
은퇴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안정환. [연합뉴스]반지의 제왕은 떠나면서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안정환의 현역 은퇴 기자회견이 열린 3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안정환이 도착하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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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반지 키스’ 다시는 못 본다
안정환‘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안정환의 에이전시 모로스포츠는 안정환이 3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