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철호의 시시각각] 바람도 실력이다

    [이철호의 시시각각] 바람도 실력이다

    이철호논설위원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 바람의 7할은 호남 민심이다. 나머지 3할이 수도권 20~40대다. 호남에서 그의 지지율은 65%가 넘는다. 민주통합당 측은 이런 넋두리를

    중앙일보

    2012.07.31 00:20

  • [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 ‘동네 정보원’이 되는가

    [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 ‘동네 정보원’이 되는가

    이철호논설위원국가정보원은 한때 ‘아시아 최강’의 대접을 받았다. 북한의 황장엽 노동당 비서를 망명시켰고, 장승길 이집트 대사를 미국으로 빼냈다. 빛나던 시절이었다. 요즘 그런 조직

    중앙일보

    2012.07.24 00:49

  • [이철호의 시시각각] 고립된 청와대가 걱정이다

    [이철호의 시시각각] 고립된 청와대가 걱정이다

    이철호논설위원 두 달 전쯤 청와대는 비공개로 ‘홈 커밍 데이’를 했다.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상 출신들이 모인 자리였다. 여기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서울

    중앙일보

    2012.07.17 01:20

  • [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의 엄살과 질투 경제학

    [이철호의 시시각각] 삼성의 엄살과 질투 경제학

    이철호논설위원지난 4월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현 미래전략실장)는 1분기 영업이익이 5조8000억원을 넘자 “스스로 놀랐고, 두려움이 밀려왔다”고 고백했다. 놀란 까닭은 가공할 이익

    중앙일보

    2012.07.10 00:02

  • [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침묵과 한비자의 개

    [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침묵과 한비자의 개

    이철호논설위원 요즘 새누리당 주변에 은밀하게 한비자(韓非子)의 개 이야기가 흘러다닌다. 박근혜 전 대표와 친박 진영을 빗대는 말이다. 옛날 중국에 술 빚는 솜씨가 뛰어난 주막(酒幕

    중앙일보

    2012.07.03 00:16

  • [이철호의 시시각각] 우상이 돼 버린 4대강 사업

    [이철호의 시시각각] 우상이 돼 버린 4대강 사업

    이철호논설위원 충남·전북의 가뭄으로 다시 4대강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일단 반대진영의 싸움은 승산 없어 보인다. 처음부터 수질 공방에 매달리면서 스텝이 꼬였다. 수중보(洑)와 대

    중앙일보

    2012.06.26 00:45

  • [이철호의 시시각각] 이석기와 애국가

    [이철호의 시시각각] 이석기와 애국가

    이철호논설위원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이석기 진보당 의원의 애국가 발언에 대해 “기껏 하는 일이 조중동 모아 놓고 식사하며 야부리(허풍 또는 수다의 속된 말)라니…못난 송아지 엉덩이

    중앙일보

    2012.06.19 00:46

  • [이철호의 시시각각] “공이 향하는 쪽으로 가라”

    [이철호의 시시각각] “공이 향하는 쪽으로 가라”

    이철호논설위원 아이스하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웨인 그레츠키(Wayne D. Gretzky). 1980년부터 8년 연속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MVP에 오른 선수다. NHL 모

    중앙일보

    2012.06.12 00:52

  • [이철호의 시시각각] 임수경, 더 엎드려 사과해야

    [이철호의 시시각각] 임수경, 더 엎드려 사과해야

    이철호논설위원 서울 인사동의 P술집에서 일어난 민주당 임수경 의원의 막말은 악성 중의 악성이다. 보편적 정서의 역린을 마구 건드렸다. 우선 “국회의원에게 개겨”라는 대목부터 갓 사

    중앙일보

    2012.06.05 00:59

  • [이철호의 시시각각] 그 선배는 깨달음을 얻었을까 …

    [이철호의 시시각각] 그 선배는 깨달음을 얻었을까 …

    이철호논설위원 몇몇 조계종 승려들이 백양사 부근 호텔에서 술·담배에다 도박까지 하는 동영상을 보며 문득 한 비구(比丘)를 떠올렸다. 그는 필자의 고교 3년 선배다. 서울대 법대를

    중앙일보

    2012.05.29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비주류가 불법 사찰 불렀다

    [이철호의 시시각각] 비주류가 불법 사찰 불렀다

    이철호논설위원 세상 사람이 다 아는데 이명박 대통령(MB)만 모르는 게 있다. 불법 사찰의 정치적 몸통 의혹이 MB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법적 책임이야 검찰 수사를 통해 가릴

    중앙일보

    2012.05.22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경기동부에 채찍보다 햇볕을 …

    [이철호의 시시각각] 경기동부에 채찍보다 햇볕을 …

    이철호논설위원 숨가쁜 반전의 연속이다. 진보당 이정희씨는 하루 아침에 낭떠러지로 떨어진 신세다. 유시민씨는 느닷없이 ‘훌륭한 정치인’으로 둔갑했다. 기획 폭력의 현장에서 심상정씨를

    중앙일보

    2012.05.15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스스로 괴물이 된 경기동부

    [이철호의 시시각각] 스스로 괴물이 된 경기동부

    이철호논설위원 지하 운동권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어긴 역사는 깊다. 1984년 서울대 첫 총학생회장 선거 때 이야기다. 운동권 지도부는 대중성을 갖춘 법대의 이정우를 미리 점찍었다.

    중앙일보

    2012.05.08 00:00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外

    ◆방송통신심의위원회▶기획조정실장 이종대▶기획관리팀장 이상은▶홍보팀장 박종현▶방송심의기획팀장 김희철 ◆교육과학기술부▶교원정책과장 설세훈▶인재정책과장 김태형▶교육복지과장 최성유▶대통령

    중앙일보

    2012.05.03 00:15

  • [이철호의 시시각각] ‘닥치고 안전’과 ‘닥치고 촛불’

    [이철호의 시시각각] ‘닥치고 안전’과 ‘닥치고 촛불’

    이철호논설위원 또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미국 광우병이 도지면서 이명박 정부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우선 양국 공무원 사이의 아득한 거리감이다. 유난히 돋보이는 쪽은

    중앙일보

    2012.05.01 00:31

  • [이철호의 시시각각] 회색분자도 사람이다

    [이철호의 시시각각] 회색분자도 사람이다

    이철호논설위원 요즘처럼 흑백논리가 판칠 때도 없다. 이번엔 소설가 이문열씨 이야기다. “왜 언론이 안철수를 아바타처럼 키우느냐”는 인터뷰가 진보 쪽 누리꾼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2012.04.24 00:48

  • [이철호의 시시각각] “천당 위에 분당, 분당 위에 양평”

    [이철호의 시시각각] “천당 위에 분당, 분당 위에 양평”

    이철호논설위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별명이 포인터다. 판세를 잘 읽고 냄새를 귀신 같이 맡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총선에서 죽었다 살아났다. 625표차로 막판에 뒤집었다. “노무

    중앙일보

    2012.04.17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퍼펙트 총선’

    [이철호의 시시각각] ‘퍼펙트 총선’

    이철호논설위원 4·11 총선이 막판에 눈 터지는 계가 바둑이 됐다. 감히 고상한 정치를 스포츠와 비교하는 무례를 용서하시라. 우선 경기 초반전은 야당이 거저 주워 먹는 듯한 분위기

    중앙일보

    2012.04.10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그들은 계속 옥상에 올라야 한다

    [이철호의 시시각각] 그들은 계속 옥상에 올라야 한다

    이철호논설위원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팀이 ‘공공의 적’이 됐다. 과연 그럴까. 정부 중앙청사 옥상엔 점심 무렵 망원경과 워키토키를 든 요원들이 나타난다. 망원경으로 바깥에 나가는

    중앙일보

    2012.04.03 00:09

  • [이철호의 시시각각] 참 희한한 총선

    [이철호의 시시각각] 참 희한한 총선

    이철호논설위원 이정희 통합진보당(진보당) 대표의 후보 사퇴를 두고 말들이 많다. 진보 쪽은 “그녀의 눈물이 야권연대를 되살렸다”고 칭송하고, 보수 쪽은 “경기동부연합의 짜고 치는

    중앙일보

    2012.03.26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 신드롬 벌써 잊었나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 신드롬 벌써 잊었나

    이철호논설위원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행보가 미묘하다.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집회장을 찾는가 하면, MBC 파업 지지 동영상을 촬영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김근태 민주당 상임

    중앙일보

    2012.03.20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카나리아가 운다

    [이철호의 시시각각] 카나리아가 운다

    이철호논설위원 예전 광부들은 탄광에 들어갈 때 카나리아를 데리고 갔다. 호흡기가 약한 카나리아는 유독 일산화탄소에 민감했기 때문이다. 지금 그런 카나리아가 울기 시작했다. 탄광이

    중앙일보

    2012.03.13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비아 돌로로사를 오르는 MB

    [이철호의 시시각각] 비아 돌로로사를 오르는 MB

    이철호논설위원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는 예루살렘에 있는 800m의 오르막길이다. 라틴어로 ‘고난의 길’ 또는 ‘슬픔의 길’이다. 로마 총독인 본디오 빌라도에게 사형

    중앙일보

    2012.03.06 00:00

  • [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치가 통계에 손대면 재앙

    [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치가 통계에 손대면 재앙

    이철호논설위원 얼마 전 일본에서 본 도이 다케로(土居丈朗) 게이오대 교수는 뜬금없이 통계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일본 최고의 재정전문가다. 일본 재정이 나빠진 이유를 묻자 이런

    중앙일보

    2012.02.2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