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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의대생, 모교서 퇴출…'징계 제적'에 재입학 불가능
‘교제 살인’ 의대생 최모(25)씨가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검찰로 구속송치되고 있다. 뉴스1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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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32회 불법촬영, 연대 의대생 실형…의사 될 수 있을까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서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생 A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날 재판 결과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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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위반자 사시합격 1호, 이흥구 판사도 대법관 후보에
오는 9월 퇴임하는 권순일 대법관 후임 후보가 배기열·이흥구·천대엽 판사 등 3명으로 압축됐다. [대법원 제공] 오는 9월 8일 퇴임하는 권순일(사법연수원 14기ㆍ61) 대법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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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전공·융합전공 활성화로 초연결사회 리더 키울 것
━ [양영유의 총장 열전] 정진택 고려대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집무실의 스탠딩 책상에서 컴퓨터를 하는 모습. 컴퓨터를 켤 때마다 아인슈타인과 대화한다는 정 총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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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통일시대 준비와 독일 통일의 교훈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 ‘오늘 같이 좋은 날, 오늘처럼 아름다운 날…그것이 영원히 지나가지 않았으면 해…그렇게 기쁘게 기대했던 오늘 같은 날…’. 독일 사람들이 즐거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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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학생 퇴학시키고 도피자금 몰래 대준 장멍린
국민당 최대 계파 중앙구락부(CC)를 이끌던 천궈푸(陳果夫앞줄 가운데)와 함께 전국 대학교수 검정위원회를 마친 교육부장 시절의 장멍린(앞줄 왼쪽 다섯 번째). 192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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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동양고전과 서구해석학, 도올 강의엔 ‘편집’이 숨쉰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자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지적 충격을 받는다.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폼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를 흉내 내고 싶어진다. 지식욕도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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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동양고전과 서구해석학, 도올 강의엔 ‘편집’이 숨쉰다
자라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지적 충격을 받는다. 아, 나도 한번 저렇게 폼 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그를 흉내 내고 싶어진다. 지식욕도 일종의 허영이다. 사람은 폼나 보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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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 김문수 후보 포토 스토리
진대제 후보는 가난 탓에 대학 못 갈 뻔 공부로 '인생 역전' 일궈 열린우리당 경기지사 후보 진대제(54). 그의 삶을 요약하면 '아주 가난하게 자랐지만 공부를 특출나게 잘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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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① 경기도지사
5.31 지방선거전이 불을 뿜고 있다. 9일 현재 1만1966명의 예비 후보자가 전국 곳곳에서 3867개의 지방 공직을 차지하려고 뛰고 있다. 경쟁률은 약 3대 1이다. 후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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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종교의 자유냐 종교교육의 자유냐
학내에서 '종교 자유'를 요구하던 강의석(18)군의 제적 소식이 알려진 지 벌써 한 주를 넘어섰다. 미션계 학교의 종교 교육 문제는 언젠가는 한번 터질 만한 것이었다. 나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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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금혼의 역사] 46년 조혼 막으려 제정
1946년 만들어진 이화여대의 금혼학칙은 당시의 조혼 풍습에서 여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덕규 이대 홍보실장은 "방학 때 고향으로 돌아갔던 학생들이 부모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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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특별전형 빗나간다
대학입시의 특기자 선발이 대학에 일단 붙고 보자는 수험생과 모집.홍보 효과를 거두려는 대학을 위한 편법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기자 선발 지원자가 특기와 무관한 학과(학부)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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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원광대등 학생수 부족에 고심
전북대.원광대등이 올 한해동안 서울등지 대학으로 편입해 빠져나간 학생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으나 편입을 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어 빈자리를 채우느라 애를 먹고 있다. 18일 전북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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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거부 한의대생 1,100여명 유급될듯
지난해 2학기 한.약 분쟁에 따른 수업거부를 벌였던 전국 11개 한의대생중 1천1백여명이 유급될 전망이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11개 한의대생 4천3백28명중 원광대.경산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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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퇴학 중고생 복교 관련 일선 학교 강력 반발
비행등으로 퇴학.제적.자퇴한 중.고생들중 희망자는 모두 편입학및 재입학시킨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대해 일선 학교들이 재학생의 장학지도 어려움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나섰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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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환 파문과 교육효과
손지환(휘문고3)의 권고자퇴 여부를 놓고 야구판이 다시한번 시끄럽다.연세대와 LG. 양다리를 걸쳤던 손은 지금까지의 관행(?)대로 프로를 택했다. KBO나 대한야구협회 역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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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거부 한의대생 1,700명 사상 첫 집단제적 위기
약사의 한약 조제사시험에 반대하는 한.약 분쟁과 관련해 40여일째 수업 거부중인 전국 11개 한의대생이 집단 유급 시한에쫓기고 있는 가운데 이중 7개대 학생 1천7백명은 사상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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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서 재적된 학생들로 구성 일본'꼴찌들의 학교'첫졸업식
다른 학교에서 제적된 학생들로만 채워진 일본의 「꼴찌들만의 학교」가 2일 첫 졸업생을 배출해 화제다. 규슈(九州)남쪽 미야자키(宮崎)현의 고겐(高原)국제고등학교는지난해 4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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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적생 66%증가-엄격한 학사관리 영향
지난해 1년간 전국 대학에서 성적불량으로 제적된 학생수가 93년에 비해 66% 늘어난 2천8백여명에 이르는등 각 대학의 학사관리 강화에 따른 학사경고.제적자가 급증하고 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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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대학 학사관리강화로 제적.학사경고 받는 학생 증가
[大邱=金善王기자]대구권 대학들이 학사관리를 강화하면서 성적불량으로 제적되거나 학사경고를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영남대는 4일 『94학년도 2학기에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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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고의로 대학입시 2중지원 百態
94학년도 전기대 입시에 낙방한 李모군(18.서울 S고졸)은후기 H대에 원서를 썼다. 하지만 비교적 높았던 H대 합격선이 마음에 걸려 지방 Y대로바꿔 응시하기로 하고 H대원서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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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계속된 상문고비리 진정 교육청.검찰조사 시늉만
내신성적 조작,찬조금 갈취로 물의를 빚고있는 서울상문고(교장尙椿植)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 학교비리에 대한 진정.투서가 끊이지 않아 수시로 조사를 받았고 감독기관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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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부정 근절 극약처방/학부모 명단공개 무얼 뜻하나
◎후유증 무릅쓴 비리척결 의지/일부선 “여론재판” 우려… 사법처리 관심 교육부의 부정·부당입학(편입학 포함) 대학생 및 학부모 1천4백12명의 명단공개는 규모면에서나,공개행위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