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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종료 발표…이주영 "9명 찾지 못한 책임은 내게 있다"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사진 YTN 화면 캡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발생 209일 만인 1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수색 작업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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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세월호 참사 209일만인 11일 수색작업 중단 발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발생 209일 만인 1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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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주영 장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발생 209일 만인 1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수색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담화를 통해 이 장관은 “격실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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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오늘 수색중단 요청할 듯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잠수 수색을 중단하고 배를 끌어올려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대책위는 ‘11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중대발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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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다른 선원도 사형 구형해야"
“피고인 이준석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7일 오후 4시15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 박재억 광주지검 강력부장이 세월호 이준석(69)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하자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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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다룬 소설 당분간 쓸 생각 없다
김훈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고통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법이다. 소설가 김훈(66)씨가 세월호 사건을 소설화하기 어려운 속내를 밝혔다.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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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아이들이 묻다 … 지금은 안전한가요
모두 눈물을 흘렸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도, 생존자도, 재판부와 검찰도 마찬가지였다. 스크린에 ‘별이 된 아이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지금은 안전한가요?’라는 문구가 나타나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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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아이들이 묻습니다" 영상 나오자 세월호 법정 '통곡·오열'
모두 눈물을 흘렸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도, 생존자도, 재판부와 검찰도 마찬가지였다. 대형 스크린에 '별이 된 아이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지금은 안전한가요?'라는 문구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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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구명벌 터뜨린 해경 "배에 승객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사고 당시 세월호에 오른 뒤)이동경로를 보면, 선내 출입문이 있는데 봤나."(검찰) "그때는 못 봤다."(해양경찰 이모 경사) "보면 바로 있는데?"(검찰) "그때는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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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주 '세월호 재판' 안산지원에 생중계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이 19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생중계됐다. 안산지원 409호 법정에는 50여 명의 피해자 가족이 나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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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23정장 "세월호 진입 지시 깜빡했다"
“상황실에서 (세월호) 선체에 진입하라고 했는데 왜 (해양경찰관들에게) 진입 지시를 하지 않았나.”(검찰) “당황해서 깜빡 잊었다.”(김경일 해경 123정장) “선내 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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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구한 건 해경·선원 아닌 친구"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여학생 6명 중 5명은 1명씩 친구나 선생님의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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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선실 캐비닛이 에어포켓 역할 … 숨 쉴 수 있었다
28일 세월호 공판이 열린 수원지법 안산지원 법정에 처음으로 단원고 생존 학생 6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언을 마친 학생들이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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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생존학생 "우리들끼리 도와 탈출…다 나갈 수 있었는데" 선장·선원 엄벌 요청
세월호 사고 당시 생존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선장 이준석(68)씨와 선원들에 대한 엄벌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28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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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예상 … 선원들 미리 탈출"
세월호에서 제일 먼저 빠져나와 구조된 선원들이 해군 경비함정에 올라탄 뒤 웃고 담배를 피웠다는 증언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는 22일 이준석(69) 선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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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죄인들, 유병언에게 모든 책임 돌릴까 걱정"
유병언 회장의 시신이 순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일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 정문에서 신도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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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 CCTV로 선실 속 아이들 보고도 탈출한 듯
이준석(69) 선장이 세월호 사고 첫 본 재판이 열린 24일 오전 광주지법으로 가기 전에 광주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선장은 재판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뉴시스] 침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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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군 동원 … 검·경, 소리만 요란한 유병언 추격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준석 선장이 광주지검 구치감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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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엔 아직도 … " 선원 15명 죄목 읽던 검사도 울었다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이 10일 광주지법에서 열렸다. 이준석 선장이 법원으로 가기 위해 광주지검 구치감을 나서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로이터=뉴스1] 방청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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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방지법' 인성교육부터
국회·정부·기업·언론이 함께한 인성교육 캠페인(본지 2013년 3월 25일자 2면). 참사가 뻔히 예상되는 위기 상황에서 안산 단원고생을 비롯해 승객들을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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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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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신 광주서 1심 … 피해자 가족에겐 ‘멀고 먼 길’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총본산 금수원 입구에서 신도들이 출입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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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선원들이 "탈출"을 말하지 않은 이유
권석천논설위원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 있다. 이준석 선장과 선원 14명이 사고 당시 세월호에서 나오면서 승객과 동료 선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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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살 건데 뭔 소리야"…숨진 단원고 학생이 찍은 두 번째 영상 공개
JTBC가 세월호 사고직전 안산 단원고 아이들의 사진과 음성이 담긴 영상을 보도한 데 이어 두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JTBC ‘뉴스9’은 이번 참사에서 희생된 박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