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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메르스 … 큰 사건 많았던 30개월 … 정윤회 문건, 성완종 리스트에 정국 요동
박근혜 정부 2년6개월은 다사다난했다. “일을 좀 할 만하면 사건·사고가 이어진다”는 하소연이 청와대 참모들에게서 나올 정도였다. ①국정원 댓글과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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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말말말] "규제는 암 덩어리" "사무장, 너 내려" "내 구명조끼 입어"
2014년 갑오년은 대한민국에 유난히 많은 상처를 남겼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국 사회 전체를 부끄럽게 했다. 어린 학생들을 남긴 채 먼저 탈출한 선장·선원들의 모습에 어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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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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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세월호 선장 '살인죄 무죄' 맞나
논쟁의 초점 미필적 고의(未必的 故意). 자기의 행위로 인해 어떤 범죄 결과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 결과의 발생을 인정해 받아들이는 심리 상태를 뜻한다. 즉 범죄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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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 요청한 사람들 다 구조" 유족들 "다 구하긴 뭘 다 구했나"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16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감장을 찾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선원들의 증언을 듣는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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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늦어도 10월 말 이전에 세월호 특별법 만들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세월호 참사 6개월을 맞아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세월호 참사 꼭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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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장관 "세월호 수색 며칠 안에 완료될 것"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수색이 완료되는 시점에 대해 “선체가 거의 바닥까지 간 상황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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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선원 4명 살인죄 입증 주력 유병언 일가 재산 1515억 가압류
세월호 사고 수사와 1심 재판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사망한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혁기(44)씨가 70억원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는 등 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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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늦어진 구조 … 현장 지휘부 형사책임 못 물었다
“청해진해운이 배를 무리하게 증·개축했고 과적 상태에서 출항한 뒤 선원의 운항 과실로 침몰했다. 구조에 나선 목포해양경찰서의 부실한 대처와 구호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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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원 "사고 직후 청해진 직원 만나"
세월호 기관장 박모(54)씨는 1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고 직후 선원들이 해양경찰 통제 아래 여관에서 지낼 때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이 찾아와 애기를 나눴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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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현 의원은 세월호 선장과 같은 느낌"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폭행 혐의와 연루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해 "구속수사를 해야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25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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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퇴선 명령 있었으면 6분내 전원 탈출 "
세월호 선원들이 선체를 탈출할 때라도 퇴선 명령을 내렸다면 6분여 만에 승객과 승무원 476명 전원이 탈출할 수 있었다는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박형주 가천대 초고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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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관장·기관사, 구조 기다리며 캔맥주 마셨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구출된 기관부 선원 일부가 캔맥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1등 기관사 손모(58)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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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등 기관사 “침몰 당시 기관장과 캔맥주”…선장탓 ‘발뺌’
세월호 기관장과 1등 기관사가 세월호 사고 직후 구조를 기다리며 캔맥주를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구출된 기관부 직원 일부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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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구명벌 터뜨린 해경 "배에 승객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사고 당시 세월호에 오른 뒤)이동경로를 보면, 선내 출입문이 있는데 봤나."(검찰) "그때는 못 봤다."(해양경찰 이모 경사) "보면 바로 있는데?"(검찰) "그때는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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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교황 뜻 따라 모두 깨끗한 마음 가졌으면”16일 광화문 시복미사 연주 맡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음악은 화음인데 이 연주가 사람들의 마음이 서로 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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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병사의 휴대폰 사용 허용하라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지난주 병사들의 휴대전화 소지를 허용하자고 썼다가 뭇매를 맞았다. 한마디로 “정신 나간 소리”라는 것이다. 첫째 이유가 군 보안이다. 그 다음이 휴대전화 중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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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죽은 유병언과 산 권은희
이규연논설위원 일주일 새,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재·보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유병언 음모’에 매달렸다. 원내대표를 지낸 박지원 의원이 선두에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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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죄인들, 유병언에게 모든 책임 돌릴까 걱정"
유병언 회장의 시신이 순천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일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 정문에서 신도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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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학생' 논란 이용욱 전 국장 조사
검찰이 이용욱(53·사진) 전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국장은 한때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신자로 세모그룹에서 근무한 사실이 알려져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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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작년 세월호 심사하던 날 청해진 접대 받았다
감사원이 8일 발표한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실태’에서 드러난 세월호 참사의 대응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실덩어리였다. “세월호는 바다에 투입되지 말았어야 할 배”(감사원 고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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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 한 곳만 눈 부릅떴어도 대참사 막았다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유병언·이준석’으로 대변되는, 안전보다 이익을 우선한 선박 운항과 승객을 버려두고 탈출한 선원들의 극단적인 무책임이었다. 하지만 이런 탐욕과 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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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갑렬 전 체코대사 부부 긴급 체포
오갑렬(60·사진) 전 체코 대사와 부인 유경희(56)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인 지난 4월 23일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을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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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군 동원 … 검·경, 소리만 요란한 유병언 추격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17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준석 선장이 광주지검 구치감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