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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김영일·안홍렬 공천 취소
‘화약고’로 불리는 영남권 공천이 시작되기도 전에 한나라당의 공천 후유증이 심상찮다.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당 지도부가 모여 있는 회의장에 들어가 북새통을 떠는가 하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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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날 도왔다고 … 정말 잘못된 일”
한나라당에서도 공천 갈등 불길이 치솟았다. 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가 6일 현역 지역구 의원 5명에게 공천을 주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이재창(72·파주)·이규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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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이규택·한선교 의원 공천 탈락 … 박근혜 “표적 심사” 반발
한나라당 이규택(이천-여주)·이재창(파주)·한선교(용인 수지)·고조흥(포천-연천)·고희선(화성을) 등 현역 지역구 의원 5명이 경기도 지역 51개 지역구 중 17개 지역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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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묵묵부답…그녀의 다음 카드는?
#장면 1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대 총선을 20여 일 앞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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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중국 특사로 파견되는 박근혜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련기사 ‘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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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잘못 좌시않겠다” 파문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한나라당의 ‘공천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된 듯하다. 박근혜 전 대표의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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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비행기는 이코노미석 … 20년 된 금성TV 고집”
‘이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정답=열받아(열바다)) ‘신혼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곤충은?’(정답=잠자리)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곧잘 구사하는 유머다.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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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만류에도 중국특사 수용한 박근혜 “국익은 국익 … 도울 건 도와야죠”
3일 박 전 대표가 대구 달성군청에서 열린 지역구 신년회에서 웃고 있는 모습. [대구=연합뉴스] “국익은 국익이잖아요. 국익에 관해 제가 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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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해 첫날부터 팽팽한 공천 긴장
이명박 당선자가 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박수를 치며 시무식을 마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새해 벽두부터 한나라당 내에 공천을 둘러싼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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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이명박 당선자 의중에 촉각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측 박희태 의원의 ‘당권-대권 분리 손질 필요’ 발언에 대해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대표 측은 공식 반응을 자제했다. 하지만 내부는 부글부글 끓어올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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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MB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사진) 전 대표가 1일 경기도 김포와 고양에서 이틀째 이명박 후보 지원 유세 활동을 했다.박 전 대표는 전날의 전남 무안 유세에 이어 이날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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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 말고 화합의 진정성 보여 달라”
‘진정성’. 곧 칩거를 끝낼 박근혜(사진) 전 한나라당 대표 측이 이명박 후보에게 제시하는 화합의 조건이다. 이 후보가 박 전 대표의 가시적인 도움을 얻으려면 이 과제를 풀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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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침묵 … 한마디면 한 명엔 치명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경선 당시 자신을 도왔던 전직 당료.의원들과 여의도에서 오찬을 한 뒤 식당을 나오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그의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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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애플데이에 생각나는 사람 김대업
10월 24일은 ‘애플데이’다. 사과(apple)로 사과(謝過)하는 날인 애플데이는 2002년 화해의 날로 지정됐다. ‘24’라는 숫자는 둘(2)이 서로 사(4)과하라는 뜻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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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선, 유능한 후보가 선출될 것"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김종필(JP.전 자민련 총재) 전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신라호텔 중식당에서 만나 만찬을 함께했다. YS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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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 DNA 검사라도 …" "지하에 계신 부모님이 성원"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명박.박근혜 양 캠프의 충돌이 극한 대결로 치닫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서울 도곡동 땅 문제를 집중 부각, 이 후보를 몰아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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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네거티브 난타 '모 아니면 도' 게임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당내 네거티브 전투의 격렬함 때문에 훗날 정치학 교재에 연구 사례로 등장할 만하다. D-11일. 8.19 경선일이 다가오면서 이명박.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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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박 진영은 조심스러운 반응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잇따른 훈수 정치가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DJ가 최근 "(한나라당 주자에 대한 쏠림은) 상대 없는 상태에서 혼자서 주먹을 휘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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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측 "깜짝쇼 없다"…'李 양보론' 도 솔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한 발 물러서면서 박근혜 전 대표를 끌어안는 극적 드라마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정치인생을 걸고 경선 중재안 수용을 촉구한지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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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다시 폭풍 속으로
"힘을 합치려면 먼저 할 일이 있다. 그 점이 오늘 잘 해소되길 바란다." 4일 오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3자회동. 인사말에서부터 박근혜 전 대표가 이렇게 치고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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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心’ 읽는 4人의 그림자 참모
지난달 11일 인천공항에서 안봉근 수행부장(가운데)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왼쪽)를 반기는 시민들을 주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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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캠프大해부 ② 박근혜] ‘朴心’ 읽는 4人의 그림자 참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담당하게 된 기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람”으로 듣는 이름은 ‘안봉근’이다. 박 전 대표의 경호까지 책임지는 수행부장이다. 박 전 대표의 일과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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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캠프大해부 ② 박근혜] 전략ㆍ전술 지휘하는 야전 사령관 3人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권력 지형도’는 시시각각 변해왔다. 특정인에게 오랫동안 권한을 집중시키지 않는 ‘박근혜식 리더십’의 영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올들어 박 전 대표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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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호남 뭉칠 거라 생각하나"
15일 전북 전주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통합신당추진모임 소속 이근식·최규식·양형일·박상돈·김낙순 의원((右)부터)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선 통합신당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