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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Happy New Year"
새해를 맞은 중국인이 상하이의 사찰을 찾아 축복을 기원하는 향에 불을 붙이고 있다. 중국에선 음력 설날인 '춘절(春節)'을 새해의 출발로 여기지만 최근 신정에도 많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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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자들 중국 호텔 테러 가능성
베이징(北京) 주재 미국 대사관은 중국 공안 당국 정보를 인용, 다음 주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중국 내 고급 호텔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경고했다. 미 대사관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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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프랑스 소요 왜 일어났나요
'자유.평등.박애'의 나라라는 프랑스에서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무슬림(이슬람 교도) 청년들의 폭동이 2주 가까이 계속되고 있어요. 밤마다 폭도로 변해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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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3차테러 공포
56명의 희생자를 낸 런던 연쇄 폭발 테러가 7일로 발생 한 달째를 맞는다. 런던 시민은 물론 영국 국민 전체가 추가 테러 공포에 휩싸여 있다. 7.7테러와 7.21테러에 이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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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 유엔총장 "문명의 동맹 만들자"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에 놓인 벽은 높고 두텁다. 영국과 중동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는 두 문명의 충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충돌의 역사는 길다. 그만큼 적대감도 강하다. 두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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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즈베크 사태 어디로 가나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 동부 안디잔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反) 정부 시위는 정부군의 무차별 발포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참극으로 끝났다. 현재 우즈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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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가자 지구 철수 후 남은 숙제들
이스라엘 의회가 가자 철수안을 국민투표에 회부하자는 안건을 부결했다. 이는 분명 철수안을 추진해 온 아리엘 샤론 총리의 승리다. 철수안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분명치 않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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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발언으로 살펴본 '부시 2기' 외교
'조지 W 부시 대통령 2기 행정부의 대외정책 핵심은 중동 민주화'. 취임 2개월을 맞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27일 인터뷰한 워싱턴 포스트의 결론이다. 라이스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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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제2의 9·11' 음모, 영국 무슬림 청년 법정 자백
▶ 영국 경찰이 지난달 28일 공개한 사지드 바다트의 여권. 영국의 한 무슬림 청년이 지난달 28일 법정에서 자신이 알카에다로부터 훈련과 지령을 받은 항공기 자폭 테러범이었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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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연말까지 박멸"
올 연말까지는 전세계에서 소아마비가 박멸될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망했다. WHO는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소아마비 백신 접종 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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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개종 유럽인들 지하드 전사로 변신하나
프랑스인 다비드(28)와 제롬(29) 쿠르테예르 형제는 가톨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서양인이다. 다비드는 2000년 영국에서 대규모 폭탄테러를 기도하던 이슬람 테러조직을 도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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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살해 배후 지목 '알 자르카위'] 80년 아프간 '성전' 참여
김선일씨 납치.살해의 배후인물로 지목된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38)의 실체가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했다. 5일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지는 자르카위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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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활발한 문화 교류는 지구촌 갈등 줄여"
"테러와 맞서는 중요한 무기 가운데 하나는 서로 다른 문화 간의 무지와 오해를 털어내는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서로 이해한다면 지구촌의 갈등과 충돌도 한결 줄어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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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스페인 총선서 이긴 테러리즘
스페인에서는 서구 최초로 테러리즘이 선거에서 승리했다. 마드리드 열차 폭탄테러로 200여명이 살해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집권 보수당과 야당인 사회노동당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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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發 전세계 테러 비상] 이라크 파병국 "남의 일 아니다"
▶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지난 15일 한 어린이가 희생자를 추모하는 양초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2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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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좌파 8년 만에 집권 "6월말 이라크 철군"
스페인 총선에서 승리한 사회노동당의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 당선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스페인군을 이라크에서 철수시킬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사파테로 당수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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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카다피 사례를 활용하라
최근 몇주간 미국인들에겐 희소식이 쏟아졌다. 좁은 구덩이에서 웅크리고 있다 붙잡힌 사담 후세인은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이라크 채무 경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특사로 파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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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는] 후세인 지역…치안 상황 좋은 편
한국군이 파병되는 이라크 북부 아타민 지역(주도 키르쿠크)은 저항세력의 공격이 집중되는 바그다드나 이라크 중부 수니파 삼각지역에 비해 치안상황이 양호하다. 주민 대다수가 사담 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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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용의자 인권 침해… 美법원서 잇따라 제동
테러와의 전쟁 속에서 방치돼왔던 '테러 용의자 인권침해'에 각국 법원이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제9순회 항소법원은 18일 쿠바의 관타나모 미군기지 내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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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통령 암살 모면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14일 불과 30초 차이로 암살을 모면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쯤(현지시간) 무샤라프 대통령이 탑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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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세계 테러 경계령
이라크 저항세력이 무차별 총공세에 나서자 미국 등 서방국들은 물론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모든 나라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알카에다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인물이 21일 사우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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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15. '제국'의 반항아들
"쾅 쾅 쾅…." 지난 26일 오전 6시10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가에 있는 라시드 호텔에 투숙 중이던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은 연속적인 로켓 포격음에 잠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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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테러·암살…이라크 게릴라戰 새 국면
바그다드에서 27일 동시다발 자폭테러가 벌어진 다음날인 28일에도 중부 팔루자와 남부 바스라 등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이라크의 유혈 참극이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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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엔건물 테러 "알카에다, 테러 배후 가능성"
이라크 저항세력들의 테러 대상으로 등장한 유엔은 충격에 빠졌다. 또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던 유엔마저 공격하는 저항세력의 정체와 노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바그다드 유엔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