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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배불뚝이 곰 인형」미서 불티
【뉴욕=김재혁 특파원】서울에서 3년 전에 태어난 배불뚝이 새끼 곰이 미국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 한국산 곰은「팻·벨리」(배불뚝이라는 뜻)란 귀여운 이름을 가진 인형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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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무릅쓰고 174억불 달성
○…오는 12월1일은 제17회「수출의 날」세종 문화 회관에서 열릴 식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컬러」TV로 생방송 된다. 25일 현재 수출실적은 1백52억1천6백48만「달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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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가리고 학비를 번다
『궂은일 좋은일 가려지 않고 합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대종을 이루던 가정교사·「그룹」지도등이 과외금지조치에 묶이자 시간제 「택시」운전사에서 신문배달에 이르기까지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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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납량용품들|상쾌한 촉감…여름밤의 죽부인
옛 한국의 여름은 대나무와 완초·모시·삼베가 생활속의 납량용품으로 많이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널리 쓰여온 부채·발이며 돗자리가 모두 대나무나 완초로 만든 것이며, 여름의상은 모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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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2인용 담배파이프 등장
【PANA=본사특약】최근 서독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크푸르트」국제가을박람회에는 이색적인 2인용 담배「파이프」가 등장. 서독의 한 우스개상품 제작회사가 내놓은 이「파이프」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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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발판찾는 현대도예
오늘의 한국도자공예는 어느 수준인가를 점검, 결산하는 한국현대도예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의해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10일 개막돼 12월10일까지 전시하는 이 도예전에는 14명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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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승리로 끝난 중-소 인삼전쟁|미법정에 미국내 대리점끼리 서로 "가짜다" 맞 고소
【흥콩24일AP 합동】소련과 중공은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주도권을 둘러싼 투쟁과는 관계없는 이색적인 「인삼전쟁」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소련과 중공은 각기 미국시장에 나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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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에 동원된 미 「오키스트러」
미국 「플로리다·필하모닉·오키스트러」는 최근 「마이애미」의 한 「슈퍼마키트」의 초청을 받고 과실 등 상품이 즐비한 「슈퍼마키트」 안에서 주부들을 상대로 연주하여 「슈퍼마키트」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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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속락은 경기회복 속도 차 때문"-미 웰슬리대 골드먼 박사
『미국의 국제수지적자와 이로 인한 계속적인 달러가치의 하락은 미국과 여타선진국간의 경기회복 속도차이에 기인한다』고 웰슬리대 경제과주임교수인 마셜·골드먼 박사는 주장했다. 골드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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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서 이끼까지|스웨덴인 반이 한국 스웨터 입은 셈|무엇이 어디로 얼마나 나갔나
15년 전 제1차 5개년 경제 계획이 시작되던 62년에 당시 우리 나라의 수출 상품은 중석 등 1차 상품을 중심으로 69개였고 수출 대상 지역은 33개국, 금액으론 5천5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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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광고가 아닙니다."|일의「이색선거포스터」
오는 10일의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득표경쟁에 열을 올리고있는 일본의 6개정당이 내놓은 선거 「포스터」. 자민당은 과감한 내부개혁후에 새출발을 하겠다는 뜻으로 신선한 풋사과를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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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장관 부인도 낀 「케냐」 여성 실업인단 내한|현대 「모델」 약간 바꾼 현대 「마크 4」…값 인상 승인 신청 반송|「미풍」가두 판매로 소비자 인식 바꿔
국회의장·외무부장관·교통부장관·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 고관의 부인들만도 7명이 끼여 있는 「아프리카」의 「케냐」 여성 실업인단 22명이 6박7일 예정으로 6일 한국을 방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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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배달만능
「콘크리트·정글」「아파트」단지 인적이 끊겨 가는 하오 11시40분. H「맨션·아케이드」S약국 주인 김영기씨(40)는 가게문을 닫다 말고 느닷없이 걸려 온 전화를 받는다. 「×동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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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도 한몫(상)
1억「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64년11월30일(제1회 수출의 날)당시만 해도 수출상품의 품목 수는 모두 30개에 불과했고 그나마 농수산물 및 광산물이 거의 전부였다. 한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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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각종 난방기구 종합전시|주부 부업솜씨 대회 새로나|미도파 성탄용품 코너 설치
12월로 접어들면서 각 상가에서 난방기구·겨울철 의류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와 함께 초겨울의 미각인 귤도 본격적으로 출하되어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백화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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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수출 상품
80억「달러」 (연말 예상)를 수출하기까지는 선박·철도 차량·자동차·의류·전자 제품·각종 기계류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은행잎·갯지렁이·다람쥐·자라 등 진귀 이색 상품의 도움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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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종
노인이 되어 견디기 힘든 것은 육체의 쇠 약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의 관심헤어 벗어나 있는 고독감.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 그 마음의 공 허를 이기지 못해 노인의 얼굴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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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전공 갖가지 대학의 신설학과
국제 광보학과 조경학과 산업공학과 계산통계학과 공업화학과, 최근 몇 해 동안에 신설된 좀 생소한 이름의 학과들이다. 근래에는 문교부의 학과증설 억제정책으로 각 대학의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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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업종…「스크랩·서비스」 등장
「스크랩·서비스」라는 이색 업종이 우리 나라에 등장했다. 요즘과 같이 격변하는 사회에선 정확한 정보가 기업 성패의 갈림길인데 정보 홍수 속에서 체계 있는 홍보 관리를 하기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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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자화상 「모자이크 인간」전-로마 현대 예술전
【로마=정신규 특파원】지금 「로마」시 소재 4년제 상설관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 예술 전에 이색적인 자화상이 출품되어 유별난 화제를 낳고 있다. 무대 장식가인 「엔리코·욥」씨가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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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현재 수출 실적은17억8천3백만 「달러」작년 동기보다 67%가 늘었다. 이러한 수출호조에는 몫이 있지만 이색상품의 진출도 대단하다.다음은 수출실적에 나타난 이색상품 몇 가지.
가 수염 콧 수염 등 3O여종,주로 인모로 만들어 가 수염의 출현은 15세기부터라 고한다.가 수염의 종류는 콧수염·구레나룻·턱수염 등 세 가지나 수염「스타일」에 따라 3O여종 l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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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털·갯지렁이도 수출"
박정희 대통령은 지방순시 이틀째인 8일 전남 도에서 영농기술의 개발 문제로부터 밤나무를 경제수로 권장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농촌 소득 증대에 관해 광범하게 언급. 박대통령은『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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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색상품
수출상품의 가짓수가 62년의 69개 품목에서 72년 9월말현재 9백94개 품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여러 가지 이색 상품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 금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전형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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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의 거액 편중 융자 추궁|영업외 비용 과다도 따져, 경남선 「비상사태 극복 사업」문제삼아|제주의 KAL관광 호텔 일서 전액 투자는 위험한 도입 아닌가|제주도 모래 채취, 국고 들일만 한가
○…지난14일 재무위의 외환은행에 대한 감사에서는 해외 지점의 거액 편중 융자가 크게 말썽이 됐다. 신민당의 김용성 의원은 「로스앤젤례스」지점의 5백만 「달러」 대부 사건을 문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