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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종필총리 인준]야당 집안단속 분주…이탈표 방지 묘안 짜내기
JP반대로 당론을 정한 한나라당의 고민이 더욱 깊어가는 모습이다. 소속의원들의 행동통일을 강제할 수 있는 묘책이 없기 때문이다. 당론이 정해졌음에도 JP찬성론을 주장하고 있거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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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종필 총리 지지를" 김대중당선자 지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23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자민련 김종필 (金鍾泌) 명예총재를, 감사원장에는 한승헌 (韓勝憲) 변호사를 각각 지명했다고 김중권 (金重權)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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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결전 초읽기…여권, 대국민 호소로 압박전략 구상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JP총리 국회동의' 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당의 입체적 공격은 여러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23일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대국민.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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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인준 정국 비상]긴장 감돈 한나라의총…조순총재가 반대 선도
김종필 (金鍾泌)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문제를 놓고 20일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순 (趙淳) 총재는 "경제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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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총리 인준 정국 비상]한나라의총 발언록
'JP총리' 임명동의안을 논의한 20일 한나라당 의원총회는 고함과 박수가 섞인 2시간40분간의 토론끝에 '반대' 를 당론으로 정했다. 참석의원은 전체 1백62명중 1백27명.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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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 27표 어디서 얻나
임시국회가 폐회되면서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의 총리 임명동의 문제에 여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총리 임명동의 여부에 대한 당론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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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반대를 위한 반대 지탄가능성" 한나라당 김종호의원
▷ "대선 결과로 처음부터 예정된 사항에 대해 제동을 건다는 것은 국민의 선택에 대한 부정으로 비쳐질 소지가 있으며,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지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 JP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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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예산처 분리 '야합' 비난에 협상주역들 씁쓸한 뒷맛
기획예산처의 기능분리를 합의한 뒤 여야는 각기 "얻을 만큼 얻었다" 고 만족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소속정당으로부터의 비난이 쏟아지자 한켠으론 씁쓸한 표정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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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예산처 관할싸고 벼랑끝서 대치
기획예산처 소관과 인사청문회 개최 문제로 거듭된 진통을 겪어온 국회는 18일 파국과 타협의 기로를 넘나들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기획예산처를 대통령 직속화하겠다는 여당과 이를 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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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폐회전야 이모저모…'기획예산처 소관'줄다리기
회기 마지막날인 14일 초읽기에 몰린 국회는 기획예산처 소관문제와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밤늦게까지 여야간의 지루한 막판 줄다리기를 계속했다. ○…당초 오전10시30분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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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총리 청문회 조건부 수용"…한나라당과 협상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두고 인사청문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첨예한 대립을 계속중인 여야가 12일 자민련측의 조건부 청문회 수용방침 시사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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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하루종일 파행…"추가경정예산 새정부서 논의" 한나라당 본회의 불참
원내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다. 11일 여야 수뇌회동이 열린 직후였다.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중 추경예산안 처리 불가를 당론으로 못박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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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곳곳서 설전·파행…노사정합의 법적 근거 논란도
10일의 국회 상임위는 과반수 제1야당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분명히 예고했다. 여소야대 (與小野大) 국회가 어떤 모습을 할지도 짐작케 했다. 추경안 심의 연기입장을 고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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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8.한나라당…돈줄 끊어지고 사람도 떠나고
상전벽해 (桑田碧海) . 요즘의 한나라당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대선전에는 1개중대의 경찰병력이 중앙당사를 경비했으나 이제는 자취를 찾을 수 없다. 거의 매일 몰려들던 각종 민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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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입법권은 우리 손안에" 출사표
율사 출신인 박희태 (朴熺太) 한나라당의원은 "행정권이 교체됐지 입법권은 여전히 다수당인 우리 몫" 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임시국회는 한나라당의 이런 자긍심이 얼마나 현실에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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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방선거 한달쯤 늦춰질 듯…야권도 긍정적 반응
여야는 행정부.재계.노동계의 구조조정 노력에 버금가는 정치권 구조조정 방안을 오는 3, 4월 임시국회까지 마련하며 5월7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는 관련 제도가 정비된 뒤 치른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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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명예총재 총리인준 잘 될까…한나라당, 반대 목소리 높아
차기정부의 총리로 지명될 게 확실시되는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에 대한 총리임명동의안 처리문제가 정국의 최대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문제는 '김대중 (金大中) 정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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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파동 책임론 공방
96년 12월말에 터졌던 정리해고의 노동법파동이 1년여가 지난 21일 국회의 발목을 한때 잡았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재경위에서 넘어온 외채에 대한 정부지급보증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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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총회…지도부 인책·경선등 놓고 격론
한나라당은 1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패배 이후의 진로를 논의했다. 의총에선 김대중정부와의 관계설정.총재경선을 포함한 지도부 구성.5월지방선거 대비.김종필총리동의안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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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의 정치인]이상득 한나라당 원내총무
대선 패배로 하루 아침에 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 그렇다고 다수당 자리까지 내준 것은 아니다. 국회에서 여전히 과반수를 지키고 있다. 맘먹기에 따라선 얼마든지 '김대중정부'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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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국회' 열린다…1월 임기국회 조기소집 배경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진영이 당초 예정된 2월 임시국회와는 별도로 1월중 임시국회 소집을 서두르고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정리해고제 도입을 위한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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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안 처리 국회표정…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돌파력 여소야대 뚫어
국제통화기금 (IMF) 위세까지 등에 업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말 한마디가 29일 국회를 하루종일 흔들어놓았다. 국회 재경위는 통합금융감독기구를 3당이 합의한대로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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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기구 관할 이견…국민회의, 재경원에서 독립 요구
임시국회 막판에 돌출 변수가 생겼다. 국회 재경위 소위에서 결정한 금융감독기구설치 관련 법안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金당선자는 "소위 (小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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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한나라당 새 원내총무에 이상득씨
◇이상득 총무 프로필 "목욕탕 수건 한장만 쓰자" 고 외치는 근검.절약론자. 직설적 스타일. 친동생인 이명박 (李明博) 의원처럼 평사원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한 후 정계에 입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