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외관만 호화로운 국립극장 음악시설은 수준 이하

26억원이나 투입해 지은 국립국장(서울장충단소재)의 음향설비가 연주장으로서는 적당하지 않음이 한국과학원교수 이병호박사 (53·건축음향)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지난 수개월봉

홍순엽 대법원판사 정년퇴임식을 거행

홍순엽 대법원판사의 정년퇴임식이 6일 상오10시 대법원 회의실에서 민복기 대법원장을 비롯, 대법원판사전원과 재경 각급 법원장·일반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홍순엽 대법원

이병호 판사 빈소에 박 대통령, 조화 보내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하오 고 이병호 대법원판사 빈소에 김정렴 비서실장을 통해 조화를 전달하고 조의를 표했다.

이병호씨 별세

이내호대법원판사가 28일 상오6시1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유족으로는 부인 정화영여사와 이대재학중인 외딸 명진양이 있다. 발인은 30일 상오9시 서울성북구성북동186

결실의 9월…붐비는 문화행사

9월은 가을을 여는 달이다. 여름내 무더위에 눌려있던 문화계도 가을의 문턱에서 기지개를 켜고있다. 서울의 화랑가는 이미 12월까지 모든 예약이 넘쳐있는가 하면 음악계는 제1회 대한

아기가 식욕이 없다

요즈음 우리 주위에서는 아기들이 잘 먹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것은 아기의 몸 어디엔가 이상이 있을 때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모든 부모들에게 큰 관심거리

서울변호사회도 3명을징계키로/국선변호인말썽

서울변호사회는 1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국선 변호를 태만히한 서차수·이병호·최기학변호사등 3명을 법무부에 징계상신키로했다. 서울변호사회는 당초 대법원으로부터 동회 소속 4명의 명단

국선번호사 10명 징계위회부 건의

서울지검 공판부 민경택부장검사는 9일 법정기간안에 정당한 사유없이 상고이유서를 내지않아 피고인들에게 상고기회를 잃게한 변호사 곽명덕씨등 국선변호인 10명에 대한 변호사법위반사건의

(1549)외국유학시절(제49화)

민족의 앞날을 위해 뿌리깊은 저력(저력)으로 정치.경제.문화의 세갈래에서 공통분모를 찾아 비밀결사를 『한빛』모임을 구체적으로 마련한 것이 1925년 초였다. 그 중에서 문학분야에

이상고온|포근한11월

전국에 서리가 내리고 첫눈이 내릴 11월 중순의 기온이 예년보다 6∼7도나 높은 이상고온 현상을 보여 도시에서는 연탄소비량이 15%가량 줄어드는가 하면 농촌에서는 보리가 웃자라고

아기의 이유식 준비

생후 2개월이면 아기는 벌써 이유식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젖이나 우유만으로는 아기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충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인식을 먹기까지의 준비단계에서 먹게 되는

어린이 개학 준비

21일부터 각 국민학교와 유치원이 속속 개학을 맞고있다. 방학동안 긴장감에서 풀려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던 어린이들에게 규칙적인 생활「리듬」되찾기와 건강점검을 해 개학준비를 시켜야

장·콕토의 『목소리』

극회『사월무대』는 장·콕토 원작 『목소리』를 29∼30일 하오7시30분 연극인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출 이병호, 출연 김정관.

예방접종만 믿지 말자

날씨가 건조한 탓으로 홍역·수두·볼거리(이하선재)등의 소아전염병이 크게 유행중이다. 특히 홍역의 경우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발병이 되는 예가 많아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책이 요구되고

송금수표 20여장 증발

외국에서 보내온 송금수표 20여장 3천2백84만원(액면 8만「달러」)이 8개월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증발한 사실이 피해자의 신고로 뒤늦게 밝혀져 22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법원, 39명 원심확정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민복기 대법원장·주심 이병호 대법원판사)는 8일 상오10시 민청학련 및 인혁당 사건 상고심 판결공판에서 관련피고인 38명중 김영준(연세대), 송무호(연세대

긴급 조치위반 피고 41명 내일 대법 선고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민복기 대법원장·주심 이병호 판사)는 8일 상고심에 계류중인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피고인 52명중 41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갖는다. 대법원은 이들 중 이른바

극동방송 재단분규 평신도 측 승소

대법원 민사부(재판장 이병호)는 7일 재단법인 극동방송 이사장 직무대리 이환수씨가 임시이사 조민수씨(전남대 교수)등 한국평신도 복음선교회 측을 상대로 낸 임시이사 선임결정에 대한

「민청학련」심리 대법 전원합의부서

오는 4월8일 선고예정인 민청학련사건이 두 차례나 담당 재판부가 바뀐 끝에 대법원 전원합의부에서 심리, 합의가 끝났다. 당초 이 사건은 형사1부(주심 민문기 판사)로 배당됐으나 민

긴급조치 위반혐의 13명 오늘 상고심 판결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혐의로 비상군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 승인 69명 중 13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 판결 공판이 범일 하오1시 대법원 법정에서 열린다. 당초 이들

갓난아이의 겨울 건강|이병호 박사 (고려병원)의 조언

카톨릭대 신학부 학생5명 구류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9일 하오 교내시위와 관련,「카톨릭」대학 신학부 김승종(신학과4년)강정정(동3년)주정호(동3년)이병호(동3년)이무길(동3년)군 등 5명을 즉결에 넘겨 3∼7일

긴급조치위반 종교인 5명에 대법, 원심 확정

대법원 형사부(재판장 이병호 대법원 판사·주심 주재황 대법원 판사)는 25일 권호경 피고인(33·서울 제일교회 목사)등 5명에 대한 대통령긴급조치위반사건 상고심판결 공판에서 상고를

계획된 해상도발에 들끓는 분노|가족들 생사 몰라 몸부림|텅빈 안정장 집에 봉급과 아들 새 옷이 우편으로 도착

짙은 안개가 낀 날을 틈타 북괴는 또 한번 동해에서 해사도발 행위를 저질렸다. 우리 해양경비정이 북괴 무장경비정 3척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승무원 가족들은 생사의 소